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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서지간에도 공주과 무수리과 있잖아요

동서 조회수 : 4,120
작성일 : 2014-09-26 11:16:52

저희 형님 힘좋은 무수리과

시댁가면 일을 만들어가면서 열심히 하더라구요

"동서는 앉아있어" 말로는 그러는데

아랫동서 입장에서 가만히 앉아있을 수 있나요

은근 형님 시집살이라는 것도 만만치 않은 거 같아요...    

IP : 218.50.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4.9.26 11:32 AM (211.237.xxx.35)

    나도 누군가의 동서고 누군가의 시누이고............... 나도 누군가의 시집식구고...
    나도 무수리일수도 공주과일수도 있고...

  • 2. 원글님 이해됨
    '14.9.26 11:51 AM (61.82.xxx.151)

    제가 그 무수리과 형님 ㅋㅋ
    제 아랫동서 공주과는 아니지만
    아마 불편하긴 할거예요

    근데 제 눈엔 일이 자꾸 보여요 ㅠㅠ

  • 3. ..
    '14.9.26 11:54 AM (112.217.xxx.98) - 삭제된댓글

    그래도 공주과 형님보다는 무수리과 형님이 낫지요

    근데 그 공주과 무수리과도 보는 사람 시각에 따라 다른것같아요
    공주과가 보기에 조금만 열심히 일해도 무수리과로 보이는거고
    무수리과가 보기에 조금만 쉬어도 공주과로 보이는거고......

  • 4. ^^
    '14.9.26 11:57 AM (218.50.xxx.44)

    무수리과 며느리들만 둔 시어머니는 복 받으신거네요...^^

  • 5. 큰형님이
    '14.9.26 12:0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공주과면 밑에 동서들 다 바보됩니다.
    알아서 챙겨도 오바 같이 가만히 있어도 바보 ㅠ.ㅠ

  • 6. ....
    '14.9.26 12:13 PM (175.215.xxx.154)

    열심히 하는 걸 무수리라고 비꼬는거 보니 원글님 인성이 보입니다
    공주과 좋아하고 있네요
    시켜야 겨우 하는척 하는 솔거노예고만

  • 7. ㅎㅎ
    '14.9.26 12:19 PM (125.178.xxx.140)

    열심히 하고 주변도 아우르면 무수리과라고 하겠어요?
    난 이렇게 열심히 해~ 너 못하쥐...하는 뉘앙스...정말 싫죠.

  • 8. ㅎㅎ
    '14.9.26 12:20 PM (175.252.xxx.190)

    형님이 부지런한 것 같네요 전 여우보단 곰처럼 우직한 사람이 좋더라구요

  • 9. 기본만 합시다
    '14.9.26 12:26 PM (219.240.xxx.9)

    공주과든아니든 자기 맡은역할 기본은 해야하고요

    무수리과라도 제발 일 만들어서하진 않았으면 해요
    굳이 안해도 되는것까지 해서 가만있는 사람 게으르게 불편하게 만드는구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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