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형님 힘좋은 무수리과
시댁가면 일을 만들어가면서 열심히 하더라구요
"동서는 앉아있어" 말로는 그러는데
아랫동서 입장에서 가만히 앉아있을 수 있나요
은근 형님 시집살이라는 것도 만만치 않은 거 같아요...
저희 형님 힘좋은 무수리과
시댁가면 일을 만들어가면서 열심히 하더라구요
"동서는 앉아있어" 말로는 그러는데
아랫동서 입장에서 가만히 앉아있을 수 있나요
은근 형님 시집살이라는 것도 만만치 않은 거 같아요...
나도 누군가의 동서고 누군가의 시누이고............... 나도 누군가의 시집식구고...
나도 무수리일수도 공주과일수도 있고...
제가 그 무수리과 형님 ㅋㅋ
제 아랫동서 공주과는 아니지만
아마 불편하긴 할거예요
근데 제 눈엔 일이 자꾸 보여요 ㅠㅠ
그래도 공주과 형님보다는 무수리과 형님이 낫지요
근데 그 공주과 무수리과도 보는 사람 시각에 따라 다른것같아요
공주과가 보기에 조금만 열심히 일해도 무수리과로 보이는거고
무수리과가 보기에 조금만 쉬어도 공주과로 보이는거고......
무수리과 며느리들만 둔 시어머니는 복 받으신거네요...^^
공주과면 밑에 동서들 다 바보됩니다.
알아서 챙겨도 오바 같이 가만히 있어도 바보 ㅠ.ㅠ
열심히 하는 걸 무수리라고 비꼬는거 보니 원글님 인성이 보입니다
공주과 좋아하고 있네요
시켜야 겨우 하는척 하는 솔거노예고만
열심히 하고 주변도 아우르면 무수리과라고 하겠어요?
난 이렇게 열심히 해~ 너 못하쥐...하는 뉘앙스...정말 싫죠.
형님이 부지런한 것 같네요 전 여우보단 곰처럼 우직한 사람이 좋더라구요
공주과든아니든 자기 맡은역할 기본은 해야하고요
무수리과라도 제발 일 만들어서하진 않았으면 해요
굳이 안해도 되는것까지 해서 가만있는 사람 게으르게 불편하게 만드는구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