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 여름방학이 다 가도록 생리를 안하길래 언제하려나.. 하고 있었더니 드뎌 왔네요.^^
어젯밤 너무 늦은 시간에 알게 되어서 그냥 말로만 축하한다 했습니다.
무지 창피해 하길래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니 창피할 거 없다고 하면서
이제 아빠가 안지도 못하겠네.. 했더니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네" 하네요.^^
마침 오늘부터 지방 출장이라 토요일에나 오는데요..
꽃이나 케익은 좀 식상한 느낌이고 딱 꽂히는 선물 뭐가 좋을까요..
여드름이 많이나서 고민하던데 좋은 화장품을 선물할까요?
제주 들를거니까 면세점도 가능하구요...
아이한테 물어봤더니 괜찮다고는 하는데 기억에 남을만한 선물을 하고 싶어요.
이상 마누라보다 더한 82 열혈눈팅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