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에서 personal training 받으면 살이 많이 빠지나요?

00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4-09-25 22:15:20

혹시 헬스장에가서 P.T 받아보신 분 확실히 살이 정리되나요?

돈이 아까운건 아닌데..... 경험담을 듣고 싶어서요.

제 몸무게 체중계 앞자리수가 변하니.... 이거 굉장히 스트레스 받네요.

 

IP : 61.78.xxx.2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5 10:18 PM (203.226.xxx.142)

    저는 30대 초반이고 2주차인데요. 힙이랑 허리, 겨드랑이쪽은 확실히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운동방법을 알려주니까 근력운동이 잼있어요.

  • 2. 현재 받고 있는중...
    '14.9.25 10:36 PM (122.34.xxx.69)

    저도 몸무게가 계속 증가하는데 의지박약이라....
    혼자서 운동하는데 하는 법도 모르겠고 죽어라 런닝머신만 뛰다가 재미없으니
    헬스장을 가다 말다를 반복해서....몸무게는 늘기만 하고, 결국은 건강검진 받았는데
    고지혈증이 뙇....!!!
    제가 느낀 장단점을 적어보면
    * 장점:
    1. 옆에서 계속 힘내라고 해주고 잘한다고 해주고 더하라고 소리쳐주니
    제가 혼자 할때보다 3배 가량 개수를 늘릴 수 있어요. 물론 무게를 더 늘릴수도 있구요.
    혼자서 할때는 12개도 못하는데 PT코치 앞에서는 무게를 달고도 25개도 거뜬!
    2. 가기 실은 날도, 하기 싫은 날도 있지만 시간 약속을 했기 때문에 꼭 가서 운동하게 되더라구요.
    또 가서 하다보면 재미있어서 운동하길 잘 했다고 느끼고요.
    3. 헬스를 하다보면 허리를 계속 펴고 어깨를 젖히는 자세를 항상 취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허리를 펴는 자세가 몸에 배요.^^ 자세가 펴지더라구요.
    4. 제가 평소 생활할 때 움직임이 거의 없어서 소화가 잘 안되고 조금만 먹어도 속이 더부룩 하고 두통도
    자주 생겨서 집에 까스활명수가 상비약으로 있었는데, 운동을 열심히 하다보니 세상에 몇년만에
    배고픔을 다 느껴보네요. 지금은 운동하면서 식이조절을 하니까 소화불량, 두통을 모르고 살게되었어요.
    5. 나이가 40대 초반이라 혹독한 식이조절은 하지 않고 탄수화물을 약간만 줄이고 단백질을 보충하면서
    하는데 2달 동안 5KG 빠졌어요. 라인이 살아나네요. (젊은 사람들은 식이조절 확실히 하면서 하니까 1달에 8~10KG도 빠지더라구요.)
    6. 내장 지방 레벨이 12 --> 4 로 내려갔어요. @o@
    7.제일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재미없던 운동이 재미있어 졌어요!!!

    단점은
    1. 돈이 많이 든다.
    2. 돈이 많이 든다.
    3. 돈이 많이 든다.
    4. 일주일에 한번 하다가 효과가 적을 것 같아 2번으로 늘리고
    2번씩 열심히 하다보니 재미있어져서 3번으로 늘리니, 돈이 많이 든다.

    이상입니다^^
    저는 조금 더 받아보려구요.
    인바디 받아보니 빼야할 지방이 아직 9KG이나 남아있네요 ㅠ.ㅠ

  • 3. 심플라이프
    '14.9.25 10:48 PM (175.194.xxx.227)

    저 다니는 스포츠센터는 물어보면 가르쳐주는 형식인데 본인이 하고자 하면 굳이 돈 들여 할 필요는 없어요.
    대신 처음에 기구 사용법과 근력운동을 1시간에 걸쳐서 오리엔테이션을 해줍니다. 그것만 잘 해도 되던데요.

  • 4. 6번
    '14.9.25 10:48 PM (14.39.xxx.211)

    6회 했는데요 식이조절 안하면 살은 안빠지겠더라구요 운동이 힘드니 아무래도 운동한게 아까워 조금 덜 먹긴 해요 ㅠㅠ 첨엔 운동만 했더니 살이 더 쪘음. 단점은 역시...돈이 든다

  • 5. ////
    '14.9.25 10:56 PM (59.23.xxx.190)

    운동하면서 식이조절을 안하면 튼튼하고 건강한 돼지가 된다고 합니다....
    이만큼 운동했으니 이정도는 먹어도 된다! 라고 먹던 친구가
    살이 더 찌고 근육이 더 늘어 튼실해졌어요...
    물론 건강은 훨씬 좋아졌지만...
    목적이 건강+미용이면 식이는 조절해야 한다고 봅니다^^

  • 6. 사람나름..
    '14.9.25 11:08 PM (125.143.xxx.200)

    돈 많이 들여서 아까워도 의지없음 안돼요ㅜ
    다이어트목적으로 피티해서 효과 본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실패던데요.. 운동 아무리 빡세게 해도 결국 다이어트는 식이ㅜㅜㅜㅜ 피티해서 한달에 8키로 뺀 친구는 한달동안 소금자체를 아예 안먹고 닭가슴살,달걀,샐러드,아메리카노만 먹었어요...
    저는 몇년전에 피티 받았는데 고작 1,2키로빠지고ㅜㅜ 허약한돼지에서 건강한돼지가 됐어요. 근데 이번에 계기가 있어서 헬스장 등록해서 다닌지 한달 됐는데 피티 안받아도 트레이너가 자세 다 봐주고 프로그램 짜주더라구요. 그거대로만하고 저녁 안먹으니.. 살이 빠지네요. 저는 단기간에 뺄 생각은 아니라..피티 안받으려구요.
    결국 안먹어야...살이 빠져요!

  • 7. 돈이많이든다
    '14.9.25 11:41 PM (211.59.xxx.111)

    왜케 웃기죠ㅋㅋㅋㅋ
    웃프다...ㅠ

  • 8. 넥타린블라썸
    '14.9.26 10:59 AM (175.223.xxx.189)

    돈이 많이 들긴 하지만.. 의지만 있다면 살 빼는데는 좋은 것 같아요.. 살이 너무 쪄서 식단조절, 운동 빡세게 해서 지금 세 달째 피티하는 중인데.. 두 달동안 10키로 감량하고 더 감량하는 중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011 나보다 성격이 쎈사람들이 힘들어요 20 ㅇㅇ 2014/12/29 6,133
450010 역삼중 근처에 저렴한 아파트 있나요? 2 샤론 2014/12/29 1,966
450009 아파트경매 공시가와 차액 1 네츄럴 2014/12/29 687
450008 모란시장에서 사온 들기름 엄청 향이 강해요~ 17 추천 2014/12/29 5,960
450007 여름에 애들 데리고 동생 집에 갔는데요 9 선물 2014/12/29 2,310
450006 하루에 한번만 세안했더니 피부가 좋아졌어요^^ 5 여름밤 2014/12/29 6,993
450005 빙신 같아졌다. 5 갑자기 2014/12/29 1,335
450004 아파트 매매 9 2014/12/29 2,740
450003 요즘은 가스렌지 구입은 안하나요? 20 바꾸자 2014/12/28 4,562
450002 유니*로 라이트다운 패딩 3 추워요ㅠ_ㅠ.. 2014/12/28 1,914
450001 하석진 씨는 어떻게 배우가 된 건가요 7 전설의마녀 .. 2014/12/28 6,488
450000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3 .. 2014/12/28 706
449999 임신중..이사 문제로 싸웠네요 15 안녕 2014/12/28 3,294
449998 2580 엘리트 교복 뭔가요? 1 교복 2014/12/28 918
449997 제목변경) 식탁 좀 봐주세요. 7 ... 2014/12/28 1,441
449996 바비 브라운,,뭘 살까요? 7 날개 2014/12/28 1,580
449995 대학 인서울 가기가 아직도 어렵죠? 4 무식한질문?.. 2014/12/28 2,671
449994 기독교인들께 부탁 14 한심녀 2014/12/28 1,512
449993 속눈썹연장하신분.. 오일폼 사용해 보셨나요?? 7 속눈썹연장 2014/12/28 3,129
449992 아래 학력위조이야기 나와서 묻습니다 7 대학 2014/12/28 1,946
449991 기초적인 중국어 과외 1 여대생 2014/12/28 891
449990 *마트의 개인 장보기 기록, 16 2014/12/28 5,552
449989 미국 가는데요 2 면세점질문 2014/12/28 910
449988 4시간 일하고 110 49 ... 2014/12/28 14,933
449987 체육관(헬스장)차리려면 1 ofrs 2014/12/28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