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6살정도면 화사하고 상큼한 아가씨티는 이제 없는 나이인가요?ㅜ

ㅇㅇ 조회수 : 5,590
작성일 : 2014-09-25 21:24:48

이 나이면

본인은 잘몰라도 남들눈엔 거의 아줌마로 비치거나...

아가씨로 보인대도

젊은 아가씨 특유의 상큼하고 러블리함 그 이쁨...

그런 화사한 아름다움은 거의 좀 없는 나이맞나요?ㅠ

IP : 42.82.xxx.3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5 9:26 PM (121.219.xxx.48)

    ......

  • 2. ㅜㅜ
    '14.9.25 9:26 PM (121.168.xxx.157)

    주변에 30중반 미혼 여자 몇 잇는데 아직 그나 이까지는 상큼까진 아니어도 아가씨 티 나더라고요
    그런데 한 3ㅅ7살부터는 아줌마 티 나더라는...

  • 3. ㅎㅎㅎ
    '14.9.25 9:30 PM (59.6.xxx.151)

    상큼하고 러블리한 그 나이대의 아가씨로 보이지요^^
    스물하고 스물 다섯도 다른데 그 나이로 보이기야 하겠습니까만,,,

  • 4. ㅇㅇ
    '14.9.25 9:31 PM (42.82.xxx.31)

    아...그게 현실인가보네요.
    본인이 아무리 착각해도 남들눈엔 그리비치는게 현실인가보네요 ㅠㅠ

  • 5. 음.
    '14.9.25 9:32 PM (220.85.xxx.242)

    전 서른다섯에도 그런이미지는 없었던거 같아요 ㅠㅠㅠ

  • 6. 상큼까지는...
    '14.9.25 9:35 PM (211.110.xxx.248)

    긁적...

  • 7. 열 살 정도
    '14.9.25 9:39 PM (1.233.xxx.83)

    빼야만 쓸 수 있는 단어--상큼.

  • 8. 허허
    '14.9.25 9:42 PM (219.251.xxx.135)

    아가씨 같게 꾸밀 수는 있으나 상큼은 좀...;;

    저희 남편이 정말 동안이에요.
    그러다 요새 조금씩 나이 드는 게 느껴지나 봐요.
    TV보며 동갑인 사람이 나오면, 꼭 물어봐요.
    저 사람이 젊어보이는지 자신이 젊어보이는지를요.
    전 콕 집어 대답해요.
    똑같아 보인다고. 딱 그 나이로 보인다고요 - -;;

    동안과 미모.. 이건 집착하는 순간 끝나고 추해지는 것 같아요.
    저도 어려보인단 소리도 듣고 이쁘단 소리도 좀 듣는데 (험험. 죄송;;) 그냥 립서비스려니 해요.
    화장실 거울 보면 딱 그 나이 아줌마가 있는 걸요 ㅎㅎ

  • 9. ..
    '14.9.25 9:46 PM (122.37.xxx.25)

    상큼의 한계는 30 직전이것 같아요. 30대 중반이 상큼하려면 연예인이나 되어야...

  • 10. ..
    '14.9.25 9:51 PM (222.107.xxx.147)

    맞아요, 30
    남편 여자 조카들이 서른살부터 서른 다섯살까지 세 명 있는데
    서른 넘어가니 결혼 안했어도 그 젊어서 예쁘다는 느낌은 없어지더군요.
    일 년에 몇 번 못보지만 작년 설에 집에 돌아오면서 남편과 나눈 이야기입니다.

  • 11. 어이구
    '14.9.25 10:00 PM (218.51.xxx.207)

    동안일수는 있으나 상큼이는 절대 아니죠 ㅠ
    동안이라는 말도 스무살들은 안듣는거죠? 동안소리 듣고 좋아하는 건 나이 있다는 증거

  • 12. 30대 중후반
    '14.9.25 10:05 PM (211.59.xxx.111)

    싱글이면 세련되고 지적인 매력을 공략해야하지 않을까요?
    유혹에서 최지우같은 느낌....?
    아님 김소연같은
    상큼은 아무래도 너무 불리한 게임이니까요

  • 13. ...
    '14.9.25 10:09 PM (61.253.xxx.22)

    아가씨로만 보여도 다행...

  • 14. 은짱호짱
    '14.9.25 10:15 PM (1.254.xxx.66)

    상큼이랑 삼십대는 ㅅ자로 시작하는것만 같아요

  • 15. ..
    '14.9.25 10:20 PM (14.138.xxx.196)

    전 38에 아직도 미모가 있다는 말 들었었어요.
    상큼은 물론 아니고요.
    41세까지도 이쁘단 말 들었는게
    43인 지금은 많이 늙었지요. 눈매가 확 처지더라고요. 43부터 특히. 동안 소리는 듣지만 노화가 급속히 와요.
    결론은 40~41까지는 이쁠수 있다라는게 경험담입니다.

  • 16. ..
    '14.9.25 10:21 PM (211.211.xxx.105)

    그런 사람 거의 없을 걸요
    전 이십대 초반에 바짝 그랬네요

  • 17. 외모는
    '14.9.25 10:39 PM (110.13.xxx.33)

    가능할 듯도 한데, 동안이거나 관리 잘 하는 싱글들은요.
    하지만 사람이 외모만 나이의 영향을 받는게 아니고, 실제로 말투와 행동이 좀 성숙한티가 나니까 마냥 샬랄라 해보이기는 힘들거에요.
    저 예전부터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거나 말 섞고 얘기 좀나면, 어, 나이 좀 있으신가봐요? 하면서 나이 물어보거나 놀라는 반응 많이 받았거든요.
    처음에 얼마로 봤는지야 모르겠지만 목소리 듣거나 일처리하기 시작하면 체감 반응이나 대우가 좀 달라짐 ㅡㅡ
    어리게 봐 주면 고맙기야 한데, 글타고 애들처럼 말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백화점 경어체 형 친절 말투 이런걸 몸이 거부함 ㅠㅠ) 그냥 생긴대로 살아야죠 모 ㅡㅜ

  • 18.
    '14.9.25 10:40 PM (14.33.xxx.195)

    그냥 나이에 맞게 살아가면 됩니다
    저는 사십중반 바라보는나인데
    이젠 좀 담담해지네요
    아무리 주위에서 젊어보이네 어쩌네 해도
    제 삼자 눈에는 제 나이 다보여요
    님 말대로 블링블링 생기가 없어보이죠
    그냥 날. 맨날 보는 사람이나 언닌 나이보다 젊어보여 하는데 그냥 립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되요

  • 19. 우리나라
    '14.9.25 10:49 PM (116.32.xxx.19)

    대표 9인조걸그룹 보세요
    26 27 밖에 안됐는데 벌써 상큼함이 사라지고있잖아요
    근데 하물며 36살은..... 흠....
    세월이 그러네요....

  • 20. 삶이 힘든데
    '14.9.25 10:52 PM (184.147.xxx.5)

    30살까지 상큼해도 오래간다고 봅니다

  • 21. 이게 왜 궁금한가요?
    '14.9.25 10:53 PM (211.219.xxx.151)

    그냥 님 눈에 보이는대로 믿으면 안되나요?

    무슨 법칙이라도 정해져 있나요? 왜 눈에 보이는 걸 보이는대로 믿지 않고 못 믿나요?

    남의 인정을 구하는게 얼마나 비겁하고 유약해보이는지 아시나요?

  • 22. .....
    '14.9.25 10:59 PM (221.163.xxx.249) - 삭제된댓글

    아주 예외적이지만...
    최강희 예쁘지 않나요?
    전 그나이에도 그정도 동안유지면 좋을꺼 같아요~

  • 23. ...
    '14.9.25 11:13 PM (118.221.xxx.62)

    그 나이에 일반인이 상큼 화사 러블리는 무리죠

  • 24.
    '14.9.26 12:29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아가씨 티는 나는데 상큼과는 거리가 멀죠. 성숙한 미혼 여자 티 정도나면 다행 아닌가요?

    14.33님 말씀대로 그냥 자기 나이에 맞게 살아가면 됩니다. 솔직히 관리 잘하면 몇 살 어려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제 삼자 눈에 그 나이 다 보입니다.
    저 스스로도 거울 보면 다 알겠던데요.
    특히나 동안에 집착하는 사람일수록 본인 나이로 보이더군요.

  • 25. 미혼은 가능해요.
    '14.9.26 1:17 AM (211.201.xxx.252)

    확실히 미혼들 분위기는 달라요.
    결혼한 친구들과 비교해보니 확 알겠어요. 동창들 모이니깐 구분이 딱 되더군요.

    특히 예능쪽 젊은애들 많이 보는 직종에 있을수록 나이에 비해 젊고 상큼해보여요

  • 26. 41
    '14.9.26 1:20 AM (115.143.xxx.77)

    남편이랑 동갑이에요. 저 남편 29에 만나서 30살에 결혼했는데요 29살때도 버스에서 어른요금 내면 거슬러주고 호프집가면 맨날 민증검사해서 남편이 무지 좋아했어요 ㅎㅎㅎ 근데 요즘 서로 얼굴보면서 "너 팔자주름 생겼다""넌 흰머리가 왜이리 많니?"라면서 깔깔대요. 좀 서글플때도 있는데요 같이 친구처럼 나이 들어가서 전 너무 좋아요. 이대로 자연의 순리를 받아들이는거죠. ^^

  • 27. ...
    '14.9.26 7:40 AM (24.86.xxx.67)

    미혼으로 보는 경우는 많아요. 동안이긴 한데. 상큼은 절대 아니죠. --; 이건 이십대 만의 특유한 젊음이라 생각해요. 제 눈에 20대는 왠만하며 다 예쁜. 기혼도 아이가 없으면 미혼으로 많이 보더군요. 그런데 상큼은 ㅎㅎㅎ. 한 20대 초중반까지.

  • 28. ..
    '14.9.26 9:09 AM (182.219.xxx.115)

    제 기억에 20대 초반이 보기에는 20대 후반만 되어도 훅 가 보였어요.

  • 29. ㅁㅁ
    '14.9.26 9:19 AM (125.152.xxx.30)

    30중반이 되어서
    꼭 "아가씨" 티가 나야하는 이유라도??

    그 나이는 세련과 우아로 승부해야죠.
    20대보다는 다듬어지고 자신의 스타일이 정착된 느낌
    잘 관리된 30대 여성의 아름다움은 또 다른 차원의 아름다움이라고 보는데..

    너무 젊음, 동안, 어려보여야 하고 미혼으로 보이고 싶은 의상,헤어, 화장등은 오히려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는 역효과만 일으켜요.

  • 30. 30대 중반인데
    '14.9.26 9:53 AM (218.149.xxx.197)

    30대 중만 미혼인데 나름 관리해서 아줌마티는 안나지만 절대 20대의 화사함과 싱그러움은 없어요
    대신 나이에 맞는 세련됨과 20대때 수많은 시행착오에 걸쳐 찾아낸 체형에 어울리는 코디와 얼굴에 맞는 화장으로 20대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20대는 좀 통통하던, 안어울리는 옷을 입던 자체의 젊음과 싱그러움으로 다 커버되는거 같아요... 왜 그때는 그걸 모르고 통통하다고 가리고 다니는데 급급했는지...

  • 31. 근데......
    '14.9.26 12:43 PM (36.38.xxx.161)

    20대에 다들 화사하고 상큼하고 그러셨나요?

    음.. 제가 20대 때엔 저 포함 제 주변 아무도 별로 그렇지 않던데요.ㅠㅠ

    사실 별로 이쁘지도 않았는데 나 젊을 땐 굉장했다하고

    회상하는 게 여자들 특유의 로망이긴 한데...... ㅎㅎㅎㅎㅎ

  • 32. ,,,
    '14.9.27 1:15 AM (203.229.xxx.62)

    서른 넘으면 상큼 하지 않아요.
    젊고 예뻐 보인다는 있어도 서른 넘어 상큼 하기는 힘들어요.

  • 33. 어이구
    '14.10.1 3:05 PM (211.105.xxx.173)

    저위에 은근 노처녀 깎아내리는 댓글 뭔지.
    그렇게 좋은 결혼 빨리 서둘러서 하시져.

  • 34. 그리고
    '14.10.1 3:30 PM (211.105.xxx.173)

    저도 36살이지만 아직도 샤방샤방, 블링블링 20대삘로 보이길 원하는건 솔직히 괴리가 있다고 봐요. 여자는 20후반 들어서면 일단 풋풋함은 점점 사라지고 30후반쯤 되면 미혼도 나이보여요. 저도 어른들한텐 나이보다 앳되보인다는 말 듣지만 한참 어린 20대들 눈엔 그냥 지나가는 아줌마에요.
    젊고 예쁘다는 것도 50대 할줌마들 눈에나 그렇지 푸석하고 건조한 30후반 나이가 어디로 가나요. 인정하시고 곱게 나이드는 중년 연예인 벤치마킹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305 이런 아빠 어떻게 할까요? 욱하고 올라오네요. 2 탑바나 2014/09/26 810
420304 남편이 대출을 못 갚은경우 배우자에게 가나요? 6 아리엘 2014/09/26 2,133
420303 니콜이 솔로로 승산이 있나요?? 5 .. 2014/09/26 1,821
420302 머리..아들은 엄마닮고 딸은 엄마아빠 양쪽 닮는다네요 39 ... 2014/09/26 32,286
420301 남자애들 어깨 벌어지면 키않크나요? 1 90 2014/09/26 1,199
420300 고혈압 약 복용중인데 약 먹는 6 시간궁금 2014/09/26 1,721
420299 노인용 보조 보행기 구입하려는데요 2 알려주세요... 2014/09/26 1,007
420298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6am] 세월호 유족 입장 선회? lowsim.. 2014/09/26 390
420297 저한테 실망했다는 사람. 이게 실망할 일인가요? 47 오랫만에.... 2014/09/26 14,964
420296 3억 정도로 상가 구입 3 상가 2014/09/26 3,346
420295 나이가 드니 기억들이 산산히 흩어지는 듯 소요 2014/09/26 738
420294 전세 집보러 다닐때 원래 붙박이장 문까지 다 열어보나요? 22 전세 2014/09/26 8,256
420293 딸아이 초경관련해서 여쭤요 2 ㅡㅡ 2014/09/26 1,205
420292 신경정신과 샘 계시다면.... ^^ 2014/09/26 625
420291 김부선사태로 저도 한마디 29 아파트 동대.. 2014/09/26 4,332
420290 갑자기 눈물이 흐르는적 있으세요? 2 43세에 사.. 2014/09/26 714
420289 성 상품화로 논란이 된 속옷차림 스튜어디스 홍보사진 2 마켓팅 2014/09/26 4,173
420288 이순신처럼 자기 자신을 믿자 2 스윗길 2014/09/26 912
420287 베스킨라빈스 낼까지 행사해요 1+1이요 11 ... 2014/09/26 5,099
420286 웃음이 암을 예방한다는건 신화 인가요? 7 회의주의자 .. 2014/09/26 1,801
420285 아이라인 문신제거 여쭤볼게요. 1 제거할까 2014/09/26 1,490
420284 요즘 월급 130은 보통인가요? 11 휴... 2014/09/26 6,907
420283 남편 아직도 못들어왔어요 5 ㅠㅠ 2014/09/26 2,033
420282 머리가 너무 나빠요 8 ㅡㅜ 2014/09/26 3,360
420281 저녁내 끓인 소고기무국이 20 2014/09/26 4,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