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리
'14.9.25 9:07 PM
(110.47.xxx.218)
20년 전 유럽여행할 때 복대했었어요. 티 안나게 몸에 붙여서 착용하는데 촌스럽고 말고 할게 있나요?^^ 유럽 어디로 가세요~? 부럽네요.
내냔에 유럽가고 싶어서 유랑이라고 유럽여행 까페 들락거리는데 거기서도 휴대폰이랑 돈 도둑맞았다는 글 많이 봤어요. 유럽쪽 경기가 안좋다보니 치안이 점점 더 안좋아지나보던데요. 안전한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2. ..
'14.9.25 9:08 PM
(122.37.xxx.25)
좀 오래된 얘기지만 전 복대 없이 갔다가^^ 파리가서 유로디즈니샵에서 미키 캐릭터 들어간 복대를 사서 썼어요. 이탈리아로 이동할거라서 산건데, 이탈리아에서 버스랑 기차에서 옆사람 털리는걸 생으로 보는 경험을 두번 해서 잘 샀다 싶었어요.
3. 아니오
'14.9.25 9:15 PM
(182.211.xxx.88)
방심하면 이태리 프랑스는 바로 소매치기 붙어요
저는 실제로 에펠탑앞에서 백인남자가 갑자기 말거는척하더니 코트에 껌을 수작을 걸려는 찰나에 일행들이 다가오니 그놈이 도망.....생각만해도 ㅠㅠ
조심 또 조심하세요
4. ....
'14.9.25 9:18 PM
(2.49.xxx.80)
스페인에서도요....
전단지 알바처럼 엉겨 붙더니 호주머니 뒤지더라구요.
가방 뒤지고 애워싸고 털어가고 유명하지요....
겉에서 쉽게 뒤질 수 없는데 분산해서 다니세요.
5. ..
'14.9.25 9:25 PM
(112.158.xxx.2)
다른 곳에 하는 건 복대가 아닌데 댓글 다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복대 솔직히 촌스럽긴 하죠 ㅎㅎㅎ 근데 배에서 꺼낼 일만 없으면 촌스러워 보일 일은 없으니까요.
복대 꼭 사셔야 겠다면 여행사에서 주는 얇은 것 하시고 가세요. 일부러 사지 마시고..
그리고 숙소가 안전하면 여권이나 돈의 일부는 숙소에 놓고 다니는게 더 안전할 수 있어요.
6. 가족여행때
'14.9.25 9:28 PM
(125.31.xxx.241)
돈을 넷으로 나눠 각자 가장 안전한곳에 넣고 다니다가
제가 가지고 있던것부터 쓰기 시작하고 다쓰면 조금씩 다시 나누고
했었어요. 크로스가방 안쪽에 여권하고 돈 넣어다니니 안전하고 좋더라구요.
가방 주머니가 많아서 좋았어요.
7. 입력
'14.9.25 9:31 PM
(223.131.xxx.18)
아주 얇은 복대 아주 유용해요
배낭이나 크로스백 들고 다녀도
여권하고 당장 안쓰는 큰돈은 복대나 비슷한 용도 가방(?ㅗ)애 넣어 다니면 한결 마음편하거든요
지갑이나 여권 복사한건 보이는 가방에 넣고, 중요한 건 복대에.
전혀 촌스러운거 아닙니다! 쇼핑할때 복대에서 돈 꺼내는거 아니잖아요
8. 음
'14.9.25 9:40 PM
(39.7.xxx.224)
백유로단위는 브래지어 패드 넣는 부분에 네번 접어서 갖고 다녔어요. 잘 때도 후크만 풀고 자면 되니 안전합니다ㅎ
9. 복대 얇은거 있어요
'14.9.25 9:41 PM
(182.219.xxx.11)
천으로 되었는데...얇은거 꼭 필요해요...하나도 안촌스러워요.. 얇은거 티 안나게 하고 다니세요....여행중 들은 얘긴데...어떤 사람의실화...한국인들 복대하는거 도둑놈들이 잘안다네요...이분은 이 복대를 안에 착용하고 이걸 앞으로 한게 아니라 뒤쪽(엉덩이)으로 가게 했는데...도둑놈들이 이분을 잡고 배를 만지더니 복대 안잡히니 그냥 보내줬다고.... 복대도 많이 훔쳐가요..아니 눈앞에서 갖고 가죠........ 또 여행중 만난 외국인인데...가방은 진짜 허름한 가방인데..그곳에 카메라를 큰수건 같은걸로 감싸서 메고 다니는데 카메라 좋은거 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나중에 꺼낼때 봐서 카메라 좋은거 알았죠.... 항상 조심하세요....완전 크게 당한 일인입니다.... 몸 안다친걸로 위안삼는.....그래도 또 가고 싶으나 혼자 갈 용기가 이젠 없네요......하지만 너무 부러워요
10. 카메라
'14.9.25 9:46 PM
(175.206.xxx.162)
바로 윗님 조언 들으니 걱정이네요.
저 커다란 카메라(500만원짜리....) 들고가거든요...ㅜㅜ
카메라를 포기할수는 없는데.... 허름한 가방에 넣어다닐까요? ㅜㅜ
11. ...
'14.9.25 9:51 PM
(121.167.xxx.91)
돈과 여권은 제 2의 피부
12. 강변연가
'14.9.25 11:23 PM
(59.7.xxx.56)
지지난주..딸아이가 유럽 배낭 여행 갔어요
제 경험을 위주로 이거거저 준비했는데
딸아이 취향이랑 안 맞나보더라구요
우리때 필수인 복대 안가지고 갔어요
매일 카톡으로 연락하고 사진 보내오는데
염려했던 것 보다 훨씬 잘하고 있네요^^
가방이랑 백팩에 연결하는 열쇠 사가지고 가고
관광시에는 일반 크로스백 가지고 다니면서 한껏 멋내는데
괜찮아보여요
셀카봉도 한몫 한구요 ^^
13. 얇은 복대 추천
'14.9.26 12:19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솔직히 요새 복대 잘 안하고 다녀요. 그래도 원글님이 걱정하시니 옷 안에 할 수 있는 얇은 복대추천합니다.
경비 반만 백유로 단위로 환전하시구요. 이걸 얇은 복대에 넣고 다니세요. 반은 체크카드에 넣고 현지에서 인출해서 쓰세요.
작은 크로스백 하나 들고 안에 그날 쓸 경비랑 여권 넣고 옷핀으로 끝에 한번 잠그고 다니시면 될 듯 합니다. 여행용으로 쓸만한 무겁지 않은 지갑에 당일 경비 넣어 다니세요.
14. 그런데
'14.9.26 12:41 AM
(203.226.xxx.16)
유럽이 선진국이라더니 댓글들 보니 후진국인 우리나라보다 못한 것 같네요.
15. ....
'14.9.26 10:02 AM
(117.111.xxx.35)
작은 크로스백 앞으로 하구 항상 신경쓰시면 될것같은데요
카메라는 작업사진 아니시면 미러리스도 괜찮지않을까요
정말 짐이되는데요 하루종일 가방신경쓰고 카메라 가직 다니시려면 보통일 아닙니다
16. 유럽여행
'14.9.26 11:47 AM
(14.35.xxx.129)
유럽여행 한달하고 왔어요,,2달전에.. 여름이여서 그렇지만..복대 안하고..제 캐리어에 환전한돈 넣고(200만원정도 환전함) 캐리어 열쇠번호로 잠그로 숙소에 둡니다.. 하루에 쓸 돈만 크로스백에 넣고 다녔어요,.
복대를 들고 다닌다고 하면 환전한돈 다 그곳에 두고 항시 몸에 휴대한다는 뜻인거죠??
저는 저렇게만 해도 분실걱정 없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