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만에 수영을 시작했다는 사람인데요

//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14-09-25 16:59:28

다행히 감을 잡아서 자유형은 무리없이 25m 레인은 소화하고 있어요. 왕복으로 왔다갔다 할 정도는

아니고 쉬었다가 다시 갔다 해서 10번 정도는 오갈 정도가 되었구요. 문제는 다음 달에 강습을 받느냐

마느냐 그 고민인데...전 접영까지 급하게 다 배울 생각은 없기도 하구요. 평영은 지금 익히는 중입니다.

주변에서 가르쳐주기도 하고 해보니 얼추 되기도 해요. 제가 15일에 등록을 해서 매달 1일 개강하는

강습을 등록하면 15일은 그냥 날아가는 거라네요. 배영은 살면서 별로 할 일 없을 것 같고, 그것도 잘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보름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매일 만나는 동네 할머니...(아쿠아로빅 하시는 ㅠㅠ)

저만 보면 반가워하시는데 정말 전 팀으로 묶여서 운동하고 싶지 않거든요. 언니, 형님 하는 분위기도

익숙치 않고...;;;; 강습 안 하고 이대로 자유수영으로 해도 무리없을 것 같은데...이거 옳지 않은 생각인가요?

IP : 175.194.xxx.22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9.25 5:05 PM (223.62.xxx.113)

    그게 싫어서 자유수영하는데 괜찮으시면 그대로.
    그런데 뭔가 자세건 영법이건 배우고싶다면 강습.
    몇달하고 정 싫으면 일때문에 시간대가
    안맞는다고하고 다시 자유수영하심 됩니다.

  • 2. ㅇㅇ
    '14.9.25 5:07 PM (39.119.xxx.21)

    기냥 하고싶은대로 하는거죠
    누가 강요하나요??
    전 강습신청하고도 자유수영했어요
    강습시간엔 운동이 안되서요
    혼자하면. 이천은 도는데 강습하면 오백도 안할때가 많아요 말하고 말하고 말하느라고

  • 3. 00
    '14.9.25 5:14 PM (118.176.xxx.251)

    야간반 강습가면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라 그런 분위기 아니니 생각해보세요.

  • 4. 전...
    '14.9.25 5:20 PM (14.32.xxx.97)

    그누무 떼로 다니면서 말 나는거 질색이라
    아예 첨부터 개인강습 받았더랬어요.
    두달만에 끝나던데요. 그 후엔 당연히 자유수영만.

  • 5. //
    '14.9.25 6:41 PM (175.194.xxx.227)

    제가 배영을 이어서 강습을 받아야 하는데 새벽6시반
    하나 뿐이라네요. ㅜㅜ 계속 자유수영하라는 계시인지.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조언 더 부탁드려요.

  • 6. 그냥
    '14.9.25 8:13 PM (118.222.xxx.177)

    다음에 등록할 때 절반만 내게 해달라고 애기 해야죠.

  • 7. //
    '14.9.25 8:58 PM (175.194.xxx.227)

    그냥님...그게 규정상 안된다고 하네요. 이놈의 스포츠센터 정말 정 떨어지려고 해요. ㅠㅠ

  • 8. 개인레슨
    '14.9.27 4:49 PM (112.186.xxx.156)

    떼로 묶여서 언니 동생 하는 관계가 싫으면
    개인레슨이 정답이예요.
    사실 단체레슨에서는 세세하게 자세 교정까지는 못 봐줍니다.
    대신 꾸준히 하는 지구력은 길러지지요.
    제가 원글님 같으면 개인 레슨 받겠어요.
    또 20년 전에 수영을 하셨다니까 기본은 있고
    영법 교정하면서 진도 나가면 될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928 중국 저가폰 샤오미가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네요 2 ... 2014/09/25 1,343
420927 지하철에 뒷모습은 예쁜데 앞모습 아닌 여자들 많네요 20 세상보기 2014/09/25 7,127
420926 하루종일 새끼고양이 삐약거리는 소리가 나요 2 괭이 2014/09/25 910
420925 저도 연예인 본 얘기~ (기억 다량 방출. ^^) 60 건너 마을 .. 2014/09/25 26,101
420924 손이 이상해요. 1 갱년기인가?.. 2014/09/25 790
420923 아이언맨드라마요 3 ?? 2014/09/25 1,008
420922 족욕기 문의드려요 4 니즈 2014/09/25 1,568
420921 사춘기 딸아이...살이 쪄요... 17 엄마 2014/09/25 3,948
420920 물에 만 밥이 무서워요 13 2014/09/25 4,135
420919 세월호163일)너무 오랫동안 소식이 없네요..돌아와주세요.. 12 bluebe.. 2014/09/25 622
420918 이거 저녁 밥상으로 부족한가요 26 .. 2014/09/25 4,614
420917 아무리 생각해도 국회의원 연금은 말이 안되네요 10 2014/09/25 1,171
420916 회사에 신입사원 남자가 불쾌한데 얘기를 할까요? 2 .. 2014/09/25 1,341
420915 외제차 1 부인 2014/09/25 1,431
420914 척추측만증은 어느병원가야해요? 2 질문 2014/09/25 1,582
420913 감자짐떡 아시는분 있으세요? 조치미조약돌.. 2014/09/25 618
420912 유가족..수사,기소권 포기하는거죠? 14 ㄴㄴㄴ 2014/09/25 2,163
420911 나이 드니 국 없으면 밥을 못 먹겠네요. 25 맨밥 잘 먹.. 2014/09/25 4,841
420910 낮은 백혈구 수치관련 5 걱정 2014/09/25 9,870
420909 비염있는 4살 아이,, 소아과? 이비인후과? 9 서하 2014/09/25 3,720
420908 제주도에서는 20대 , 30대 초반 핫플레이스는 어디인가요? 3 심심해 2014/09/25 2,761
420907 헬스장에서 personal training 받으면 살이 많이 빠.. 8 00 2014/09/25 2,349
420906 명품백 팔수있는 매장 알려주세요 1 태현사랑 2014/09/25 915
420905 운동효과~ 2014/09/25 1,224
420904 오늘은 참.. 2 .. 2014/09/25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