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린이 초등학교 교사 어이없네요.

일베 교사라니! 조회수 : 2,894
작성일 : 2014-09-25 16:07:59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56823.html

한겨레신문 기사 위 출처

 

‘로린이’ 초등교사, 다시 교원 임용 논란

 

지난해 경북교육청에 임용포기서
올 경남교육청 시험 합격 뒤 재직

어린이를 성적 대상으로 표현한 글을 인터넷에 올려 논란 끝에 지난해 임용이 취소됐던 예비 초등학교 교사가 올해 다른 지역의 교원 임용시험을 통과해 경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경남도교육청과 학교 관계자의 설명을 종합하면, ㅂ아무개(26) 교사는 올해 1월 실시된 경남도교육청의 초등교사 교원임용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뒤, 지난 1월부터 경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3~4학년 체육전담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게시판 화면 갈무리.

ㅂ씨는 지난해 1월 경북도교육청의 초등교원임용시험에 합격했으나 임용을 앞두고 2012년 10월 극우 성향의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게시판에 쓴 글이 논란을 빚자 임용포기서를 냈었다. ㅂ씨는 당시 ‘초등교사’라는 이름으로 초등학생을 ‘로린이’로 지칭하는 글과 사진에 이어, 자신의 성매매 전력을 자랑하는 게시물까지 올린 것으로 드러나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로린이’는 로리타와 어린이의 합성어로, 어린 여자 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부르는 말이다.

ㅂ씨의 전력을 사전에 전혀 몰랐던 학교 쪽과 경남도교육청은 곤혹스런 표정이다.

이 학교 교장 ㅇ아무개씨는 “새로 임용된 젊은 선생이 열심히 가르치는구나 생각만 했지, 그런 성향을 가졌던 사람인지는 전혀 몰랐다. 아직 젊은 사람인데 본성이 그런 것이 아니라 한순간의 실수라면 사회가 함께 걱정해줘야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ㅇ교장은 그러나 “물의를 일으킨 분을 수업에 투입하기는 상당히 조심스럽다. 3주 뒤 학교에 복귀하면 본인과 면담을 통해 학부모들이 걱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거취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남도교육청 관계자는 “법적으로 결격사유가 없어 본인이 스스로 그만두지 않는 한 임용을 취소하기는 어렵다. 변호사에게 법률적 자문을 구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ㅂ씨는 지난 20일 이 학교 학부모회가 과거 전력을 알게 돼 논란이 일자 22일부터 3주간 병가를 내고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경남 진해의 모 초등학교라는데

항의할 곳 전번입니다.

저는 지금 전화하러 갑니다.

체육교사라니 더더욱...수업을 빙자해 뭔 짓을 하려고!!!

 

항의할 곳 

창원시 교육청 초등인사담당  조웅래 055-210-0341
진해시 교원복무담당 김춘옥 055-210-0342

IP : 118.35.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교사가 어딜
    '14.9.25 4:13 PM (39.115.xxx.89)

    진짜 미친 세상이군요. 이런 인간은 다신 교육계에는 발도 못 붙이게 해야되는데. 제가 그 지역이라면 당장 전화할텐데 안타깝네요.

  • 2. 저학교
    '14.9.25 4:15 PM (125.186.xxx.25)

    저학교엄마들은 왜 가만히 있어요?

  • 3. 헐!
    '14.9.25 4:30 PM (121.171.xxx.246)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이 초등학교 교사라니! 정말 말도 안됩니다.
    저 학교 엄마들 정말 기가 막히겠어요.

  • 4. 미쳐 돌아가네요..
    '14.9.25 4:37 PM (114.204.xxx.218)

    온 나라가 미쳐가고 있어요.
    새누리 박근혜 저 짐승들 덕분에......

  • 5. ...
    '14.9.25 5:36 PM (121.147.xxx.96)

    이 학교 교장 ㅇ아무개씨는 “새로 임용된 젊은 선생이 열심히 가르치는구나 생각만 했지, 그런 성향을 가졌던 사람인지는 전혀 몰랐다. 아직 젊은 사람인데 본성이 그런 것이 아니라 한순간의 실수라면 사회가 함께 걱정해줘야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이런 개나리 십장생 같은 교장...

  • 6. 오 마이...
    '14.9.25 6:58 PM (175.114.xxx.50)

    이런 개나리 십장생 같은 교장22222222222222222222

    웃기고 있네요. 아주....
    실수같은 소리 하고 있어

  • 7.
    '14.9.25 9:04 PM (175.118.xxx.50)

    우리애 학교면 전학이라도 가겠어요ㆍ성범죄자를 감싸고 이해하자는 교장 있는 곳이라면 교육은 커녕 아이들 안전도 심히 걱정되네요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413 8년쓴 pc가 바이러스에 걸렸는데 걍 새로 살까요?아님 고쳐쓸까.. 6 고도리 2014/09/28 1,109
421412 이갈이 교정기 3 가을 2014/09/28 1,871
421411 광교 살기좋은 아파트 매입 추천해 주세요~~ 13 물푸레나무 2014/09/28 5,839
421410 식성이 전혀 맞질 않는..남과 여 의 결말... 32 힘들다 2014/09/28 13,796
421409 듣기 싫은 소리 혹은 욕 먹을때, 들으면 극복되는 말. 8 ... 2014/09/28 1,351
421408 영작 좀 부탁드립니다 !!!! 1 급급급 2014/09/28 453
421407 (19)하고싶으면 어떻게 표현하세요? 직접 말하시나요? 4 허니문 2014/09/28 6,080
421406 약한 틱장애(운동틱)이 있는 사람과 결혼 가능하세요? 11 ..... 2014/09/28 7,287
421405 오래 앉아 있는 게 건강에 치명적으로 나쁜 이유 15 ........ 2014/09/28 4,515
421404 이런 경우...제가 참아야 하나요? 3 나도 감정있.. 2014/09/28 894
421403 꼭 좀...중학생 아이 영어학원 어디 다니나요? 3 궁금 2014/09/28 1,559
421402 아이튠즈 라디오 듣는법...어려워요>ㅜㅜ 3 ... 2014/09/28 844
421401 복싱요... 1 ㅇㅇ 2014/09/28 826
421400 급합니다!꼭 대답해주세요!서울의뜻 3 thvkf 2014/09/28 807
421399 마른 체형 청바지 사이즈 좀 봐주세요 1 고1 2014/09/28 693
421398 앞으로 결혼제도가 어떻게 바뀔것 같으세요? 18 시벨의일요일.. 2014/09/28 2,991
421397 안동 맘모스제과 가보셨어요? 30 oo 2014/09/28 4,715
421396 28인치 여행용 가방 재질 천 ㅡ카보네이트 어느게 좋을까요 가방 2014/09/28 1,180
421395 그럼 이상적인 여자인격 1 영차 2014/09/28 1,087
421394 식어도 맛있는 계란말이 11 2014/09/28 3,881
421393 피티체조 몇번이나 가능하세요 2 저굼 2014/09/28 1,291
421392 자존감을 높이는 사고방식 225 udsk 2014/09/28 39,377
421391 늦었지만 훈훈했던 바자회 후기^^ 8 eoin 2014/09/28 1,746
421390 서북청년단에 대해서.... 5 서북청년 살.. 2014/09/28 797
421389 말끝마다 테클거는 여자 6 신경쓰이고기.. 2014/09/28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