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래 여자들 질투무섭다는 글 보고...

세대차?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14-09-25 15:53:33

나이 20대이신분이 쓴 글 같던데 좀 많이 놀랐어요

40대 중후반인 전 20대 이런 감정 못느껴봤다면 제가 운이 좋아서 일까요?

30 다되서 결혼하고 친구들도 결혼,정착해서 애 낳고 살면서부터 그런 질투를 비로소 느꼈어요

그전엔 내 노력에 의해 인생이 바뀐다고 열심히 살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면 되는줄 알았는데

남편, 시부모, 친정부모, 자식에 의해 여자의 인생, 위치가 달라지고 질투 폭팔하는 제각각의 모습과 언행들

삶이 피곤한게 아니라 사람때문에 피로감을 느끼고 절망하게되는 그런 기분...

새삼 경쟁에 치어사는 요즘 20대가 참 안쓰럽네요

저희때가 좋았던것 같아요

명품이란 단어가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그런시절...

 

IP : 183.109.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여학교이지만
    '14.9.25 4:39 PM (175.195.xxx.86)

    폭력 상황 목격도 잘 안겪었네요. 운동부에 샘이 학생들 뺨 때리는 걸 처음 보고 다리가 후덜덜~~ 한 기억 밖에 대부분 동창들도 질투보다는 위로해 주고 걱정을 해 주는 편이라 시샘한다는 것 잘 이해가 안가요.

    어린시절 부터 과다 경쟁에 내몰린 피해자들의 피해의식 같아서 빨리 공교육이 정상화 되어 자리 잡아야지만
    친구 관계도 회복되겠다고 절실히 느끼네요.

    폭력적인 학교문화도 추방하고 집단 괴롭힘도 없어져야지요.

  • 2. 999
    '14.9.25 6:22 PM (87.179.xxx.175)

    원글이 무딘 편인 거죠.. 능력 외모 이성 인기 집안 다 질투 하지 왜 안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036 지금 sbs 좋은아침 부부 3 열받네 2014/09/26 3,255
421035 종로&서대문&은평 도예 배울 수 있는 곳? 5 동글 2014/09/26 913
421034 (카톡) 당신만 사람해 ㅎㅎ 5 카레라이스 2014/09/26 1,510
421033 흐유...약먹기 위해 꾸역꾸역 밥먹고 앉았네요 뭐여이게 2014/09/26 550
421032 휴가 핑계.. django.. 2014/09/26 706
421031 송도 사시는분 도움좀 주세요 3 급해요 2014/09/26 1,405
421030 씹어먹는 알약을 삼키라고... 4 딸 미안~ 2014/09/26 862
421029 실비보험도 다이렉트 가입되나요? 5 설계사 없이.. 2014/09/26 1,326
421028 수학 문제 풀어보세요~(전 못 풀었어요..ㅠㅠ) 24 중 1 수학.. 2014/09/26 2,254
421027 지방 주5일제,급여 140 이조건 어떤가요? 11 새콩이 2014/09/26 2,289
421026 제 카드가 외국에서 도용당했어요. 어떡해요? 이런 경험 있으신 .. 7 .... 2014/09/26 2,123
421025 고등학생 영양제 뭐 먹이시나요? 4 bbbb 2014/09/26 3,579
421024 의경 에겐 미국산 소고기 급식.. 경찰대생 에겐 호주산 4 차별 2014/09/26 1,397
421023 주말에 먹으려고 벼르고 있는 음식 있나요? 6 음식 2014/09/26 1,860
421022 제일 평화 시장 위치 부탁드립니다 3 몇시부터 할.. 2014/09/26 1,213
421021 온수매트 삿는데 물새시는 분 계신가요 2 매트 2014/09/26 3,492
421020 공주처럼 귀하게 자란 여자들 결혼해서도 그렇게 사나요? 62 궁금 2014/09/26 27,335
421019 청담동스캔들 보신분 계시나요?. 1 ㅇㅇ 2014/09/26 1,408
421018 우리 법인 짱님 진짜 ㅋㅋㅋ 5 크흐 2014/09/26 1,223
421017 초겨울 유럽여행 복장은요? 6 아무거나 2014/09/26 3,428
421016 집에서 아이옷 잃어버린분 계신가요 8 아리송 2014/09/26 1,345
421015 유경근 대변인' 김무성이 청.와.대 세글자를 보여준건 맞아' 8 뉴스K 2014/09/26 1,578
421014 아기 어렸을 때 했던 말 중에 제일 재밌었던 말 있으세요? 155 놓지마정신줄.. 2014/09/26 19,289
421013 이런 아빠 어떻게 할까요? 욱하고 올라오네요. 2 탑바나 2014/09/26 886
421012 남편이 대출을 못 갚은경우 배우자에게 가나요? 6 아리엘 2014/09/26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