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면서 눈이 너무 나빠져 뱅글 안경 끼는데, 안구건조라 렌즈도 잘 못껴요.
근데 가끔 렌즈끼고 나가면, 사람들 대우가 엄청 다르네요.. 평소엔 평범녀, 일년에 몇번 한국에서 미인으로 사는 기분이 이런거구나 체감합니다.
마이너스 7디옵타. 뺑글이 안경써도 보통 사람 눈크기긴 한데.. 뭔가 얼굴이 전체적으로 어두워보여요.
라식불가 라섹불가. 젠..자ㅇ
오직 렌삽만... 근데 이 수술이 진짜 좀 그래요..녹내장에 각막세포수 걱정을 평생...ㅜㅡ
그냥 살아도 뭐.. 근데 그 맛을 알아버린거죠,,한국에선 얼굴이 벼슬이고 인격이고 권력이라는거..
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