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는 진짜 유전인 걸까요?? 저도 정확하게 예측만큼 컸거든요

조회수 : 3,514
작성일 : 2014-09-24 22:57:20

아빠 172 엄마 158

저는 예측키가 166인데 지금 진짜 166이에요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아빠가 옛날사람인 것 치고는 키가 작지 않긴 하시네요

동생 예측 키는 175 정도였는데 동생도 그 정도로 큰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운동도 열심히 안 했고

어릴 때 편식도 심했어서..... 몸에 좋은 것 잘 안 먹었는데;;

그래도 이정도로 컸네요.....

초등학교 6학년떄까지만 해도 키가 153이었는데

중학교 1학년떄 160이 되고

3학년떄까지 164가 되고

고등학교 3학년까지 166이 됐어요......ㅋㅋ

새삼 유전자에 감사하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까 나이든 어른들이 며느릿감들 키를 보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유전적인 이유인 것 같아요;;

저도 나이드신 어른들 앞에 가면 "어이구 덩치도 크고(;;;;) 좋네~" 이런 칭찬 많이 듣거든요

근데 이렇게 치면 세상에 유전 아닌 게 없는것같아요

 전 대신 유전으로 따지자면 당뇨걸릴확률은 뭐 100프로고 ㅋㅋㅋㅋㅋㅋㅋ 외할머니 친할머니 다 당뇨이셨기 때문에...흑흑

나한텐 친가에서 물려받은 탈모유전자도 있고.....허허 나는 괜찮겠찌만 내가 아들을 낳으면...ㅠ

IP : 182.172.xxx.1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4 11:00 PM (119.71.xxx.205)

    키는 유전영향 많이 받아요. 질병은 먹는거나 운동이나 그런 영향이 많기 때문에 단언하긴 힘들고요

  • 2. 정말
    '14.9.24 11:01 PM (103.11.xxx.246)

    정말 그런가요?
    부모 170/163 딸래미 164 나왔는데... 예상키 정확하다면 슬프네요.
    지금 6학년,생리전,158쯤 되는데... 아...

  • 3.
    '14.9.24 11:03 PM (182.172.xxx.111)

    164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전 제 키에 만족해서...ㅋㅋ
    저도 생리 직전에 엄청 많이 컸어요
    글에 보면 6학년때 153이었다가 중1떄 160되었다고 했잖아요
    그게 초경 시작 직전 떄였어요
    초경이 중1 3월이었는데
    중학교 교복까지 다 맞춰놓은 2월에 키가 갑자기 커버려서....
    그래서 3년 내내 동복이 엄청나게 작았답니다 ㅋㅋㅋ

  • 4. ...
    '14.9.24 11:04 PM (119.71.xxx.61)

    정말님은 왜 슬프세요?
    164가 어때서요
    그리고 스트레칭 열심히 시키세요 170까지도 클 수 있어요
    168정도가 젤 예쁜키라고 생각해요 저는

  • 5.
    '14.9.24 11:06 PM (1.240.xxx.189)

    아빠172엄마168
    첫딸164둘째딸170셋째딸170입니당
    엄마아빠쪽 조카들도 다커요..
    유전도맞고 다들잘먹는식성임

  • 6. ㅇㅇ
    '14.9.24 11:09 PM (114.206.xxx.228)

    네 유전..
    간혹가다 작은부모에 큰애, 큰부모에 작은애는 잠재유전자가 발현되고 안되고의 차이죠.
    유전범위에서 벗어나면 돌연변이거나 병이죠.

  • 7. 예측키는
    '14.9.24 11:12 PM (122.40.xxx.41)

    성장판 검사해서 나왔다는 말씀인가요?

    딱 6학년딸 키가 153인데.. 원글님만큼만 크면 좋겠어요.
    애아빠는 183. 저는 161인데 가능성 있겠죠? 얘도 아직 초경 전이고요

  • 8. ^^
    '14.9.24 11:21 PM (114.206.xxx.68) - 삭제된댓글

    저희는 남편176 저158
    대학생아들 예상키174 이었는데 177,
    중3딸 예상키161 이었는데 지금165,

  • 9. 낙천아
    '14.9.24 11:22 PM (121.142.xxx.162)

    아까 EBS에서 나왔는데 한의사가 유전30 후관리 70 정도라고해서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 10. ...
    '14.9.24 11:22 PM (222.119.xxx.158)

    저는 아버지 키가 154에 어머니 키가 161이신데
    키가 160이에요. 여자구요.
    평소에 줄넘기 많이 하고 뭐든 잘 먹었지만,
    아버지가 질병으로 인해 키가 못 크신 영향도 있는 거 같아요.
    잠재유전자 케이스인 거 같아요.

  • 11. 음 저같은 경우는
    '14.9.24 11:23 PM (121.162.xxx.53)

    아버지 178 엄마 164
    저 173 ...저는 초등학교때도 160넘었구요. 중학교3학년때는 168정도 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173가지 컸어요,
    생리는 중학교 2학년때 했구요. 사실 친가나 외가나 키 작은 분들 없어요. ㅜㅜ 저는 유전이라고는 딱히 생각안하는데
    그게 저희 언니 같은 경우는 163인데 형부도 170정돈데 스무살 남자 아이 두명이 180넘어요. ㅎㅎㅎ뭔가 이상해요.

  • 12.
    '14.9.24 11:29 PM (27.124.xxx.11)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유전도 있겠지만요.
    아빠 170 엄마 155 저 169 남동생 178?180
    그런데 언니는 160이예요. 저랑 동생은 어렸을때 부터 너무 잘 먹었는데 고기특히 언니는 고기를 안 먹었어요. 편식심하고...

  • 13. 이 글의 목적은 홍보인가
    '14.9.25 12:18 AM (211.219.xxx.151)

    예측키 병원가서 돈 주고 진단받아보라는 홍보글인가봐요. 메-롱-

  • 14. 유전맞아요
    '14.9.25 6:01 AM (175.192.xxx.3)

    아버지 173 엄마 162..저 163에 남동생 186이에요.
    외할아버지와 할아버지가 그 당시에 180이 넘으셨거든요.
    부모님 말고 양가 집안 유전자가 발현되기도 하죠.
    저희 이모 161 이모부 178인데 32살인 딸이 152, 아들은 178이에요.
    이모부 어머니도 150대 후반이었는데 외가가 150 이하더군요.

  • 15. dlfjs
    '14.9.25 9:32 AM (118.221.xxx.62)

    같은 부모 사이에 형제도 다른거 보면 ...
    양쪽 믹스 유전이 아니고 한쪽, 그것도 먼 친척까지도 관련이ㅡ있더군요
    그리고 여자 164 면 적당한 키에요. 어디가도 제한에 안 걸리니까요
    우리 아이도 164만 되도 좋겠어요

  • 16. 제발 유전이길..ㅜㅠ
    '14.10.20 9:12 PM (110.70.xxx.71)

    저 171 남편 183이예요. 아들하나 있는게 학년에서 제일 작아요ㅜㅜㅜ
    그유명하다는 아산에 가서 뼈검사해보니 177정도 나오긴 하던데 너무 지금 작고 편식짱에 잠도 많이 안자요.. 지금 밑는건 뼈검사랑 유전자밖에 없네요...
    그리고 제가 초딩때 앞번호에서 놀았던거랑..
    (제가 중1때까지 키번호 4번 60-70명중 였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959 영구치가 적게 나온 아이 충치문제 ㅜ ㅇㅇㅇ 2014/09/25 568
419958 수학 학원 보내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15 레고 2014/09/25 5,440
419957 생연어로 할수 있는 요리 뭐가 있을까요? 7 요리초보 2014/09/25 1,053
419956 여기 왜이럴까요? 6 2014/09/25 1,063
419955 재난사고 최고의 대처와 최악의 대처 2 브낰 2014/09/25 1,076
419954 뮤즈82님, 찾기 힘든 노래 하나 찾아달라고 떼씁니다. 13 도움을 2014/09/25 1,325
419953 연애의 발견 진짜 명품인가보네요 9 허허허 2014/09/25 4,924
419952 cinef에서 제가 제일좋아하는 영화 같이봐요! 2014/09/25 723
419951 휴대폰 지금 9월에사야 그나마 싼가요? 앞으로 2014/09/25 606
419950 계피 가루로 수정과만든건 별로겠죠? 시나몬 2014/09/25 592
419949 미국에서 정관장 홍삼 비싼가요? 궁금 2014/09/25 913
419948 팔뚝 지방흡입 해 보신분 계신가요? 9 지흡 2014/09/25 2,712
419947 무리한 요구였을까요? 6 무명 2014/09/25 1,383
419946 어제 '연애의발견'보고 남녀관계에 대한 제 태도를 돌아봤어요... 11 지극히 개인.. 2014/09/25 4,056
419945 역시 니들이다, 새눌당! 8 배후... 2014/09/25 1,009
419944 아이허브 맥시헤어드시는분들,다른영양제는요? 나나 2014/09/25 1,028
419943 장보리 봐야해서 가족 모임에 못 나오겠대요.. 14 황당...... 2014/09/25 4,765
419942 다음달부터 유방암환자 pet ct 의료보험적용안됩니다. 2 뭐이래 2014/09/25 3,612
419941 강신주 교수님 강좌듣고 울고있어요.. 17 ... 2014/09/25 9,515
419940 지하철만타면 잠을 자요 똥돼지쿨쿨 2014/09/25 539
419939 달콤한 나의도시 오수진 변호사 예쁘네요 3 ..... 2014/09/24 2,503
419938 산후도우미 없이 산후조리 할 수 없을까요? 4 제발 2014/09/24 2,202
419937 파김치..맛있는 쇼핑몰?시장?..알려주세요 2 한식매니아 2014/09/24 907
419936 오늘자 뉴욕타임즈 광고 보세요. 9 잊지말아요 2014/09/24 1,535
419935 도시락 반찬 메뉴 뭐가 좋을까요? 7 중딩맘 2014/09/24 2,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