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172 엄마 158
저는 예측키가 166인데 지금 진짜 166이에요
지금 생각해보니 엄마아빠가 옛날사람인 것 치고는 키가 작지 않긴 하시네요
동생 예측 키는 175 정도였는데 동생도 그 정도로 큰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운동도 열심히 안 했고
어릴 때 편식도 심했어서..... 몸에 좋은 것 잘 안 먹었는데;;
그래도 이정도로 컸네요.....
초등학교 6학년떄까지만 해도 키가 153이었는데
중학교 1학년떄 160이 되고
3학년떄까지 164가 되고
고등학교 3학년까지 166이 됐어요......ㅋㅋ
새삼 유전자에 감사하고 있어요.
그러고 보니까 나이든 어른들이 며느릿감들 키를 보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유전적인 이유인 것 같아요;;
저도 나이드신 어른들 앞에 가면 "어이구 덩치도 크고(;;;;) 좋네~" 이런 칭찬 많이 듣거든요
근데 이렇게 치면 세상에 유전 아닌 게 없는것같아요
전 대신 유전으로 따지자면 당뇨걸릴확률은 뭐 100프로고 ㅋㅋㅋㅋㅋㅋㅋ 외할머니 친할머니 다 당뇨이셨기 때문에...흑흑
나한텐 친가에서 물려받은 탈모유전자도 있고.....허허 나는 괜찮겠찌만 내가 아들을 낳으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