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같이 강좌같은 것을 들어 친해진 동생입니다.
한동안 가까이 지냈지요. 페북도 하구요,
하지만 사는게 그렇듯 뜨문뜨문 해지다가, 페북으로만 간간히 소식 듣게 된게 삼사년 되었는데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어차피 행사가 있어 못갈테니 축의금만 부치려는데,
5만원 말고 3만원만 하기는 너무 적을까요?
저는 40대 초반 직장인이예요. 결혼도 했고요.
예전에는 이런일에는 크게 고민안하고 돈내고 했는데,
사는게 조금 퍽퍽하다보니, 이런 고민이나 하고 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