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시킨 짜장면.
아이가 열심히 먹다가
엄마!!!
하길래보니
짜장에 이빨자국 선명하게 반만 씹고 놔둔
단무지가 짜장과 거의 비슷한 색깔이 되어
들어있더군요.
제 아인 단무지 먹을때면 반먹고 반찬그릇에
두거든요.
그뒤로 그집 발길도 전화도 안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재활용...이것까지 봤어요.
..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4-09-24 18:20:19
IP : 118.219.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j
'14.9.24 6:24 PM (223.62.xxx.55)저는 아파트단지 옆 꽤 비싼 한정식집
들깨탕 떠먹는데 반으로 부러뜨린 이쑤시개가 퍼져서 후-
미안하단 말한마디없이 그런게 있을리없다며 가져가고 끝. 사진이라도 찍어 구청에 재활용 조사해보라고 할걸 후회했어요2. 전
'14.9.24 6:40 PM (112.152.xxx.173)집근처 배달만하는 중국집 주방이 엄청나게 더러운걸 봤어요
모르고 시켜먹었을때 짜장에 이상한 까맣고 조그한 덩어리가 잔뜩 들어있는거예요
씹어봤는데 짜장맛도 안나는
그냥 까만색 마치 오래된 후라이팬에서 떨어진 때같은거요
지나가다 주방이 보이는 상가였는데 세상에
누렇고 꺼먼 덩어리얼룩이 벽과 천장 조리대에 덕지덕지 붙었고 바닥은 쓰레기장이고...
보기만해도 토나온다는게 이거구나 싶은 느낌 진짜 첨이었어요
얼마안가 망하더라구요3. 담배꽁초
'14.9.24 7:00 PM (115.95.xxx.91)몇년전 일산에 볼일보러 갔다가 아침에 뼈다귀탕 먹으러 갔다가 입에서 머가 계속 씹히길래 고기가 질긴줄 알고 계속 씹었는데 안씹혀서 뱉어서보니 담배필터였어요
말하니 자기들은 리필 안한다고 오히려 의심하는투로 ~~그냥 계산하고 나왔네요
안따진게 후회되네요4. ..
'14.9.24 11:10 PM (180.230.xxx.83)으으~~~~글만 봐도 토 나와요
사먹는거 진짜 더 못먹겠네요
맛없어도 집에서 해먹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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