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자매간에.
일테면 부모님 생신이라던가 출산등의 이유로 돈들일 있을때..
전 전혀 물어보지 않거든요~~
그냥 제수준에서 할수있는만큼 성의껏하는편인데.. (이건 울 시댁도 마찬가지..)
전혀 다른형제가 얼마하는지 궁금해하지 않아요..
근데 울 친정언니가 꼭 그런일있을때마다 물어보네요..ㅜ
전,좀 난감하기도하고 걍 알아서하믄되는걸 왜 물어보나싶어 ㅅㄹ직히 기분이 좋지읺은데...
그렇다고 안가르쳐주면 섭섭해하는듯하고..
원래 형제.자매끼리 상의해서 맞추는게 맞는건가 궁금하네요~
1. ...
'14.9.24 5:43 PM (182.226.xxx.93)언니들 중에 좀 그런 분들이 있어요. 동생보다 조금이라도 더 드려야 된다고 생각하는거죠.
2. ㅇㅇ
'14.9.24 5:48 PM (175.192.xxx.234)아..
그래서 그런가봐요~~
언니가 예전보다 여유가 없긴해요.
그러고보니 그전에 상황좋을땐 잘 안물어본거 같은데...
저도 안좋은 상황이란거 알기땜에 일부러 더 얘기안하거든요..
그냥 언니가 할수있는 형편껏 맘만 전하라구 얘기도 해 봤어요...ㅜ
근데두 자꾸 그런일 있을때마다 묻고하니 사실 좀 곤란할때가 있더라구요..
그럼 일부러 적게 얘기해야 할까봐요.3. 물어봐요
'14.9.24 5:48 PM (180.65.xxx.29)형제라도 너무 차이지게 적게하거나 많이하는것도 분란되거나 서운할수도 있을듯해 맞줘요.
4. ,,,,
'14.9.24 5:52 PM (1.246.xxx.108)물어보더라구요
시댁쪽이고요
그래서 같이 맞춰할때 있어요
그런데 그러려니 합니다
손위라서 동생보다 조금하면 불편한가보다 나라도 그렇겠지
하고 생각이 미치니 이상할것까지는 없고
그럴수도있겠다 하고 넘어가요
그사람이 그걸 원한다면 같이 맞춰줘도 크게 달라질건 없는듯하구요
부조 조금하면 조금한대로 많이 하면 많이 한대로 나중에 받으면 되구요5. 알아서
'14.9.24 5:53 PM (118.131.xxx.156)친정이나 시댁이나 알아서 합니다
가까이 살고
친정은 자매 많아요
그러나 서로 사는 형편이 다르니
서로간 수입이라던가 경조사비 등 묻지 않아요6. ㅇㅇ
'14.9.24 5:57 PM (175.192.xxx.234)근데..
맞춰하려니 예전생각나서..
몇해전 어버이날에 삼남매가 같은금액밎춰 대표로 언니가 드렸는데 돈드릴때보니 함께모았단 말은 쏙뺀채 그냥 언니혼자드리는것으로 얼버무리더라구요..@@참 뭥미했네요..
이번에도 액수물어봄서 그럼 나두 너랑보태서 같이해야겠다 하는데 왠지 그전일이 떠오르는게....7. ,,,,
'14.9.24 5:57 PM (1.246.xxx.108)그런데 꼼수 너무부리면 속으로 다 알아차리죠
몇번 경험한지라서요
내가 한만큼은 봐서 꼭 하구요
내게 줄일이 있을때 다른사람 통해서 주기
내가 집샀을때 바로 따라 서둘러 사기
등등 이상한 꼼수는 보여요 진심이 오가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상대방이 이해할수있게요8. ,,,
'14.9.24 6:06 PM (1.246.xxx.108)그럴땐 꼭 말해주세요
같이 걷었다고요
그것도 한번 당한적있네요 그러고보니
병원비 같이 냈는데 말안해서 우리는 안낸걸로 알더라구요
말씀하실때 병신같이 아무말 안해서 여태 안낸걸로 알아요
이젠 그런일 있음 어림도 없죠9. ...
'14.9.24 6:09 PM (175.192.xxx.234)그러니깐요 .
왜 그럴땐 순발력있게 차고 나가질 못하는지..@
나중에 어이없어 남편한테만 고자질했다는..근데 막상말하려니 왜 치사하단 생각이 들죠~?10. 고만고만한
'14.9.24 6:09 PM (112.152.xxx.173)시댁형제쪽은 일괄적으로 돈 걷는데,
친정쪽은 그냥 각자해요 다들 형편들이 롤러코스터라서요
처음엔 맞추고 싶어서 물어보기도 하고 서로 의논도 했는데
어려운쪽이 건너뛰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그냥 서로 신경 안쓰는쪽으로11. 비교되니...
'14.9.24 6:23 PM (118.221.xxx.62)비슷하게 맞추는게 좋을거 같아요
12. 아버지 상 당했을때
'14.9.24 6:35 PM (110.8.xxx.239)제가 사는 형편이 더 낫고 동생네는 좀 덜해요
제부가 금액을 어떻게 할 것인지 물어보길래 각자 알아서 하지..
햇는데 제부가 섭섭했다나 봐요
저는 혹여나 부담주기 싫어서 일부러 배려한건데 말예요
만약 제가 오백을 한다고 쳐요 그집은 그렇게 하기 부담될건데..
오히려 시댁쪽은 누나들이 백씩 내라고 해서 여행 보내드려요13. ..
'14.9.24 6:36 PM (121.144.xxx.25) - 삭제된댓글예전 생신때 언니네가 가족,친척 식사대접하고 나중에 금액 반 보냈어요. 그후에 엄마랑 얘기하는데 모르셨더라구요. 너도 반 부담했냐고. 그 이후에 그냥 따로 드려요.
14. 상의해요
'14.9.24 6:44 PM (221.157.xxx.126)자매가 셋이라 얼마씩 할 건지 물어보고 같은 금액으로 각자 드려요.
가끔은 그 욋돈으로 각자 할 경우도 있는데 그건 얘기 안하고 알아서들하고
공식적인 행사(부모님 생신, 명절등) 애는 같은 금액으로 맞춰 드려요.15. 저흰
'14.9.24 6:57 PM (182.226.xxx.200)형제가 모두 사는게 고만고만 해요
늘 서로 의논해서 해요
조카결혼식에 얼마
생신에 얼마
늘 같이 맞추진 않아도 의논은 하죠16. 자격지심
'14.9.25 2:05 AM (112.173.xxx.214)전 사는 형편 어렵고 대충 느낌으로 제가 제일 적게 내는것 같지만 동생들 꺼 안물어 봅니다.
그냥 각자 형편껏이나 소신대로 하면 되지 남 눈치 볼 필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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