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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탈북하신 분들은 그래도 북한내에서는 먹고 살 만한 사람들어었을까요?

탈북하신 분들 조회수 : 789
작성일 : 2014-09-24 13:56:06

궁금했던 건데 어제 tv프로그램 보고나서 더 궁금해졌어요.

 

탈북과정이 너무 어렵고 목숨도 내놓아야 하는것 같던데요.

보통 사람이라면 중개자 존재도, 중개자도 만나는 방버도 모를것 같고

준비금은 어떻게 마련하며 등등

 

어제 ebs 화해라는 프로그램에서 탈북자와 그 아들 얘기가 나왔어요.

엄마 먼저 탈북하고 10살정도 아이가 혼자 남겨졌는데 고아/걸인으로

살다가 어떤 할머니가 데려다가 살았나봐요.   10대 후반쯤에 이 엄마가

데려왔어요.

 

북한에 남은 아이가 혼자 거지로 살았는데, 쓰레기통 뒤져가며 먹고요,

이 엄마는 그런 형편에 어떻게 무슨 돈으로 탈북을 했을지

애를 남겨놓고 어떻게 탈북할 용단을 내렸을지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먹고 살려고 탈북했다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하루하루 똑같이 살아서 저런 삶을 바꾸는 분들의

자세가 너무 부럽기도 하고 그런 생각이 드는게 신기하기만 하고 그러네요.  

IP : 121.160.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첨엔 그랬던 거
    '14.9.24 2:22 PM (61.79.xxx.56)

    같은데
    요즘은 있는 집에서 더 많이 하는 거 같더군요.
    가진 게 있으니 손도 쓰고 해서 더 용이하게 하는 듯.
    그만큼 북이 좀 느슨해 진거 같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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