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를 주고 계신 집주인들에게 여쭤

봅니다 조회수 : 1,267
작성일 : 2014-09-24 08:47:37

월세를 얻어 이사를 가는데 사흘전 계약하고 시월초에 입주하기로 했어요.

월세 보증금은 이미 다 드린 상태고 월세는 우리가 이사 들어오는 날부터

계산해서 한달 뒤에 드리기로 했죠.

그런데 사정상 석달정도 비워놓고 월세만 드리면 그러라고 허락을 하시겠는지요?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담임선생님이 좋다고 지금 학년은 여기서 마치고 싶어 해서

가능하면 겨울방학까지는 보내다 갈까 어쩔까 생각중입니다.

아파트 아니고 주인도 같은 주택에 살고 있고 지금 집은 비워져 있어요.

그냥 제 생각만 이렇고 사실 이왕 갈 집을 비워두고 여기서 두세달 지내는것도

맘은 편치않아서그냥 갈까 어쩔까 고민되네요.

아이는 다 마치고 갔음 하지만 이왕 가서 살 동네라면

아이들과 빨리 정을 붙이는 게 더 맞을것도 같구요. 

IP : 112.173.xxx.2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9.24 8:50 AM (61.254.xxx.206)

    사람마다 다르니 주인에게 물어보세요.
    주말에는 와 계시던지요. 청소를 해도 되고, 물건 하나하나 나르면 되겠네요.

  • 2. 저두
    '14.9.24 8:51 AM (112.173.xxx.214)

    금요일 저녁에 가서 일요일 밤에는 올라올까.. 그 생각도 하고 있답니다.

  • 3. 아이는
    '14.9.24 8:56 AM (112.173.xxx.214)

    자긴 그랬음 하지만 빨리 가도 괜찮다고 하면서 이미 맘은 먹고 있는것 같아요.
    다만 제가 좀 미안해서..
    좋은 선생님과 헤어지는 건 많이 서운하지만 그래도 가야 할 동네라면 빨리 가는게 맞나요?
    아이는 씪씩한데 애 보다 엄마인 제가 여린 성격이라 아이가 새학교 적응을 잘할지 두려움이 더 많은것 같아요.

  • 4. 안될 이유가 없죠
    '14.9.24 8:56 AM (223.62.xxx.96)

    계약일 이후에는 어떻게 이용하든 세입자권한이지요.
    여행가느라 집을 비울수도 있고 월세만 꼬박꼬박 내고 한겨울에 동파사고 정도만 신경쓴다면 안될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 5. 그러게요
    '14.9.24 9:03 AM (112.173.xxx.214)

    지금 살고 있는 이웃집 두곳도 현재 세입자들이 빈집.
    다들 아프셔서 몇달간 병원입원하고 계시다네요.
    죄송하지만 지금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이사를 예정대로 가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늦추는것이 좋을지 님들이라면 어떻하실런지 도움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계약을 다 해놓고 이렇게 맘이 갈팡질팡 하네요.
    이사를 예정대로 할것 같음 지금 빨리 이사견적을 봐야 하는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285 "유신헌법은 독재다" 발언으로 징역형…42년만.. 2 세우실 2014/12/03 482
441284 돼지고기 좋아하는 저. 이 글 못보겠어요. 6 인간이 제일.. 2014/12/03 1,572
441283 홈쇼핑에서 밍크 머플러를 구입했는데요... 6 요엘리 2014/12/03 2,962
441282 영어강사들중 한국오는 사람들은 급이 떨어지나요? 18 추워요마음이.. 2014/12/03 3,420
441281 보일러 .. 2 하이 2014/12/03 595
441280 강화도 1박으로 나들이 갑니다. 호텔, 식당 찜질방 추천 부탁 .. 2 강화 나들이.. 2014/12/03 2,450
441279 남자 정말 생긴대로 놀까요? 7 ^^ 2014/12/03 1,660
441278 남편의 마음을 남자분들께 여쭤봅니다.... 4 우울 2014/12/03 1,496
441277 전 영화에서 50,60년대 배경이 참 좋더군요 2 00 2014/12/03 866
441276 대구 위암 수술 잘 하는 곳 2 질문입니다... 2014/12/03 1,458
441275 라텍스침대 4 주는데로 2014/12/03 952
441274 지금 세상이 이상하고 나는 억울하다 1 젠틀맨 2014/12/03 594
441273 아디다스 익스트림 패딩 입으시는 분!! 2 아디다스 2014/12/03 940
441272 재수학원 추천해 주세요 5 ..... 2014/12/03 1,550
441271 어디 물어볼곳이 없어서... 3 .... 2014/12/03 673
441270 피아노 독학 연주, 가능할까요?(완전 초보는 아니에요) 7 다시 시작 2014/12/03 968
441269 남편에게 너무 의지하는 것 같아요... 9 남편 2014/12/03 2,594
441268 에네스 사건이 뭔가요? 3 .,...... 2014/12/03 2,187
441267 구제옷에 대한 인식이요 7 흐음 2014/12/03 3,795
441266 코스코에 스키복 있나요? 콩이랑빵이랑.. 2014/12/03 384
441265 어린이집 상담시 선물뭐사가세요? 1 선물 2014/12/03 5,146
441264 현재 날씨 사라호 2014/12/03 435
441263 삼성 떠나는 이돈주 사장 마지막 인사 “세계 최강의 삼성맨 돼 .. 3 속도 2014/12/03 1,954
441262 블라인드는 방한효과 전혀 없나요? 2 ㅇㅇ 2014/12/03 4,452
441261 예비시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요.. 4 고민 2014/12/03 4,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