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요일인 어제 두시의 데이트 들으신분

,,, 조회수 : 704
작성일 : 2014-09-24 02:54:36

남편을 위해 마라톤 연습을 해야 한다고 웃으면 인터뷰했던 젊은 새댁 사연이 너무 부러웠어요

마지막에 시어머니께 드릴 말씀이 있다면서

얼마전?결혼후 첫 시어머니 생신이어서 해외여행을 시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다

시어머니께서 안간다고 버티시는데 억지로 모시고 갔는데

너무 좋아하시면서 앞으로는 너희 둘이 여행다니거라

당신은 이번에 온것으로도 너무 행복하고 평생 너희한데 고마워하면서 살겠다고 하시더라..

 

며느리가 울먹이며 그렇게 인터뷰하는데

전 솔직히 너무 부러웠어요

제가 원하던 고부관계거든요

서로 주고 싶어하고 주면 고마워하고...

그런 관계는 한쪽만 잘해서도 안되고 양쪽이 맘이 맞아야 가능한 관계거든요

저리 말씀하시는 시어머니를 어떻게 미워 할 수 있겠어요

IP : 59.25.xxx.22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285 "유신헌법은 독재다" 발언으로 징역형…42년만.. 2 세우실 2014/12/03 482
    441284 돼지고기 좋아하는 저. 이 글 못보겠어요. 6 인간이 제일.. 2014/12/03 1,572
    441283 홈쇼핑에서 밍크 머플러를 구입했는데요... 6 요엘리 2014/12/03 2,962
    441282 영어강사들중 한국오는 사람들은 급이 떨어지나요? 18 추워요마음이.. 2014/12/03 3,420
    441281 보일러 .. 2 하이 2014/12/03 595
    441280 강화도 1박으로 나들이 갑니다. 호텔, 식당 찜질방 추천 부탁 .. 2 강화 나들이.. 2014/12/03 2,450
    441279 남자 정말 생긴대로 놀까요? 7 ^^ 2014/12/03 1,660
    441278 남편의 마음을 남자분들께 여쭤봅니다.... 4 우울 2014/12/03 1,496
    441277 전 영화에서 50,60년대 배경이 참 좋더군요 2 00 2014/12/03 866
    441276 대구 위암 수술 잘 하는 곳 2 질문입니다... 2014/12/03 1,458
    441275 라텍스침대 4 주는데로 2014/12/03 952
    441274 지금 세상이 이상하고 나는 억울하다 1 젠틀맨 2014/12/03 594
    441273 아디다스 익스트림 패딩 입으시는 분!! 2 아디다스 2014/12/03 940
    441272 재수학원 추천해 주세요 5 ..... 2014/12/03 1,550
    441271 어디 물어볼곳이 없어서... 3 .... 2014/12/03 673
    441270 피아노 독학 연주, 가능할까요?(완전 초보는 아니에요) 7 다시 시작 2014/12/03 968
    441269 남편에게 너무 의지하는 것 같아요... 9 남편 2014/12/03 2,594
    441268 에네스 사건이 뭔가요? 3 .,...... 2014/12/03 2,187
    441267 구제옷에 대한 인식이요 7 흐음 2014/12/03 3,795
    441266 코스코에 스키복 있나요? 콩이랑빵이랑.. 2014/12/03 384
    441265 어린이집 상담시 선물뭐사가세요? 1 선물 2014/12/03 5,146
    441264 현재 날씨 사라호 2014/12/03 435
    441263 삼성 떠나는 이돈주 사장 마지막 인사 “세계 최강의 삼성맨 돼 .. 3 속도 2014/12/03 1,954
    441262 블라인드는 방한효과 전혀 없나요? 2 ㅇㅇ 2014/12/03 4,452
    441261 예비시부모님이 이혼하셨는데요.. 4 고민 2014/12/03 4,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