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먹음살 빠지나요? 40대네요

다이어트 조회수 : 6,819
작성일 : 2014-09-23 23:47:37
점심까지 굶다가 꽃게탕 ㆍ소고기전 ㆍ사과ㆍㆍ배등
먹었네요
밤만되면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푸네요
우울증 약을 먹어요 ~가슴두근거리고 불안하고 우울한
증상만 감해질뿐
달달커피믹스 달달한게 좋아요
162ㆍ65키로 빼야하는데 ~저녁에 오이 토마토만 먹어봤더니
위가 안좋아 며칠을 속쓰려 ~그뒤로 후라이 기름진거 먹고회복되더라구요
손떨ㄹㅣ고 어지럽고
식욕억제제 처방을 받아볼까요? 40대중반 5키로 어찌빼죠
IP : 121.148.xxx.5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글루글
    '14.9.23 11:50 PM (42.82.xxx.29)

    예전에 제가 살쪘을때 딱 이랬어요
    육아가 힘드니깐 밤에 먹게 되더라구요
    그게 버릇이 되면 양이 적어도 일단 밤늦게 먹는건 무조건 살로 가더라구요.
    먹는 칼로리 종합해보면 절대 많이 안먹는데 밤에는 음식을 안먹어야 되더라구요.
    아침 점심때 챙겨드세요.
    그래야 저녁에도 음식이 덜 땡겨요

  • 2. 홧병
    '14.9.23 11:53 PM (121.148.xxx.50)

    전체로는 점심까지 안먹으니 별로 안되는데 그래요
    아침부터 꼬박 먹어보래서 먹었더니 세끼를 다먹어 더살찌고 감정이 조절안되는거 같아요
    홧병을 먹는걸로
    이재은처럼 처녀때 빼빼말랐다 결혼후 쩠다 빠졌다 반복이요~

  • 3. ...
    '14.9.24 12:00 AM (118.36.xxx.3)

    손떨리시고 두근거리는데 커피 안되어요 저도 그런 증상으로 있어서 병원까지 갔는데 커피 때문이더라구요 혹시 모르니 끊어보세요

  • 4. ////
    '14.9.24 12:00 AM (61.84.xxx.189)

    저는 오히려 20대 때 안먹어도 살이 잘 안 빠졌어요.
    대학 들어가고 다이어트를 많이 해서 뭔가 몸이 적응이 되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근데 운동하고서 많이 달라졌어요. 걷든 요가를 하든 자전거를 타든, 하루 한시간 운동을 7년정도 하고 있는데 지금 30대 후반인데 안먹으면 금방 빠져요.
    그리고 한끼라도 저염식을 해보세요. 식욕이 많이 줄어요. 저는 아침이 젤 쉬워서 아침에 제철과일, 감자나 고구마, 삶은 달걀이나 치즈... 이정도 먹어요. 치즈 먹는 날 빼곤 무염식이죠. 양도 감자나 고구마를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제한하지만 다른 것으로 배불리 먹는 편이에요.

  • 5. 빠지긴 하는데
    '14.9.24 12:00 AM (210.95.xxx.47)

    아침부터 꼬박 드실땐 저녁을 가볍게 드세요

    나가기 싫어도 운동화신고 낮에 해본다 생각하고 삼십분이라도 걸으시고요.

    저도 우울할 땐 단거 땡기고 기름진거 땡기더라구요

    다이어트보다 소중한 내몸 생각해서 저염식으로 물많이 마시고 조금이라도 운동하세요

  • 6. ////
    '14.9.24 12:01 AM (61.84.xxx.189)

    아 참, 윗 분 댓글 보니 저도 하루 생수 2리터 마셔요. 그냥 2리터 한통 놓고 조금씩 혼자 다 마셔요. 피부도 좋아지고 여러가지로 몸이 편해져요.

  • 7. 식욕억제제
    '14.9.24 12:02 AM (122.37.xxx.188)

    드시면 더 우울해져요

  • 8. ..
    '14.9.24 12:02 AM (119.148.xxx.181)

    저는 예전에 식욕억제제 먹었는데..그게 원래는 우울증 약이었다고 하던데요?
    그래서 그거 먹는 동안 별로 식욕도 안 땡기고, 운동 열심히 해서 다이어트 희망이 보여서 그랬나 기분도 좋아지고 그랬어요.
    원글님 우울증 약 먹어서 스트레스로 식욕이 땡긴다니 좀 의외네요.
    암튼.
    40 넘으니까 안 먹기만 해도 살 안빠지고요..
    운동만 해도 안빠지고요..
    적게 먹고 운동 빡시게 하면 쪼~~~오끔 빠져요.
    20대와는 완전 달라요.
    진작 뺄걸. 에휴.

  • 9. ...
    '14.9.24 12:02 AM (112.156.xxx.101)

    식욕억제제 처방 받아도 일주일 지나면 도루묵 돼용ㅠㅠ

  • 10.
    '14.9.24 12:07 AM (121.148.xxx.50)

    네 예전에 먹었던 우울증 약은살이빠지던데
    이약은 영향이 없네요 약을 바꿔봐야할려나
    졸로프트 한알 먹는데 ~전엔 여러알 주신기억 잠와서 힘들었고

    식역억제제도 도루묵이요? 더우울 왜그런가요?

  • 11. ........
    '14.9.24 12:18 AM (182.230.xxx.185)

    커피믹스 끊어야 살빠져요 저도 끊었다가 얼마전에 스트레스로 막 마시다 보니 뱃살도 나오고 입냄새 작렬로 끊어야겠다 싶어요 ㅠㅠ

  • 12. 식욕억제제는
    '14.9.24 12:21 AM (211.59.xxx.111)

    각성이 너무 되서 손발떨림 불면증이 심해질거에요.
    끊으면 바로 효과도 중단이고요.
    우울증은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야식증후군은 정상식이로 돌리는거 말곤 방법이 없어요.
    아침 점심을 한식으로 충분히 드세요.
    면이나 인스턴트말고 제대로 밥으로요. 한공기 충분히.

  • 13. 4070
    '14.9.24 12:22 AM (222.64.xxx.242)

    반대로 해보세요
    배고프기전에 오이먹고 토마토 먹고 등등
    음식에 절제력이 없다면 그걸 이용해서 제로 칼로리를 먹는거죠.
    소화시킨다고 몸이 또 에너지 필요로 할꺼예요.
    전 아침에 망과하나 먹으면 든든하고 식욕도 없어져요. 비싼게 흠이라 .. 가끔밖에 못 먹어요

  • 14. ...
    '14.9.24 12:22 AM (118.221.xxx.62)

    양약은 부작용이 있어서 며칠 못먹고 한약 먹고 있는데, 약보단 소식영향으로 빠지는거 같아요
    아침 점심 두끼먹는데 식욕이 없으니 조금먹고 그동안 수시로 먹던 믹스커피, 맥주, 견과류 과자.빵...을 전혀 안먹거든요
    매일 먹은거 기록해보니 ㅡ그동안 내가 엄청나게 먹었구나 싶고요
    매일 먹는거 한번 적어보세요

  • 15.
    '14.9.24 12:38 AM (175.125.xxx.93)

    안먹으면 빠집니다. 70인 울엄마 한평생 다이어트 한다고 했지만 살빠진적 없어요.
    근데. 최근에 임프란트 잘못 되어서 두달간 죽먹으니 5키로 빠졌어요.

    글고 친한언니도 맘고생으로 먹지 못하니 한달에 5키로 빠졌구요.

    건강한 살빼기. 이런건 모르겠고요.
    안먹으면 살빠집니다

  • 16. 저는
    '14.9.24 1:36 AM (175.118.xxx.50)

    그냥ㆍ원글님~
    하실 수 있어요! 힘내세용 ~~ ^^ 히히

  • 17.
    '14.9.24 1:53 AM (211.36.xxx.147)

    밥을 안먹으면 저두 손이 떨리고 힘들어서 포기했네요 조금씩 먹고 우리 다이어트 해요

  • 18. 운동 매일 한시간씩 하세요
    '14.9.24 7:40 AM (221.164.xxx.116)

    제가 먹는거에 비해서 살이 찌는 체질인데.. 그래서 먹는거 조절하지만.. 3끼 적당히 한식으로 먹고- 그래도 많이 자제하는 편이에요 . 먹는 거 신경쓰구요 .. 간식은 거의 안먹고 6시 이후에 안먹고 . 한시간씩 걷기 운동해요 .. 먹고 싶은거는 식사 대신 먹구요

    운동 오래하니.. 살이 빨리 빠지는 건 아니지만.. 몸이 건강해 지고 . 탄력 있어지고.. 좀 며칠 많이 먹었다 싶어도. 살이 안찌는 거 느껴져요 .. 저는 밥을 먹어야 되는 스타일이라.. 다이어트 식단이나.. 굷는 거는 못하겠더라구요

    굷지 마시고 . 3끼 먹고 싶은 만큼 먹고 .. 운동량을 늘려보세요 .. 몸이 좋아지면 먹는 거 자연스럽게 줄어들거에요

  • 19. 마흔넘어
    '14.9.24 8:55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젊었을때야 몇끼굶어도 괜찮지만....나이들어서는 특히나 마흔넘어서는 미용을 위한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를 하셔야죠 지금 나이에 쫄쫄 굶어서 빼면 기운만 없지 이쁘지도 않아요 나이들어 젤 먼저 빠지는살이 얼굴살인데 굶으면 완전 기아얼굴...평생 굶으실꺼아니면 윗분처럼 3끼를 먹어도 영양가생각해서 조심씩이라도 꼭 드시고 운동 싫어도 필수로 하셔서 근력을 키우세요 나이들면 먹는양은 줄이고 운동량은 늘려야 겨우 유지한다고 하잖아요 다이어트도 현명하게~

  • 20. ...
    '14.9.24 10:30 AM (220.72.xxx.168)

    무조건 안먹으면 우울증 더 심해집니다.
    심지어 우울증 약까지 드시는 분이 안먹고 빼겠다면 우울증이 더 악화될 가능성 농후합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일상생활이 다 엉망진창됩니다. 절대 그러지 마세요.

    음식을 절제하려면 여러가지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만, 가장 중요한 건 칼로리 수입 지출을 잘 계산하셔야 한다는 것, 같은 칼로리를 어떻게 공급할 것이냐, 칼로리 이외의 모든 영양소를 어떻게 부족하지 않도록 공급할 것이냐, 들어온 칼로리는 어떻게 써야 할 것인가, 이 모든 것을 다 고려하셔야 합니다.

    제 경험상, 하루 섭취하는 칼로리만 같으면 아침이든 저녁이든 아무때나 먹어도 상관 없더라구요.
    전 아침 우유 한잔, 점심 건너뛰고 저녁 한끼 먹어요. 그것도 10시 넘어서....
    그 사이에 간식으로는 견과류, 과일정도 먹어요. 때로는 과일이나 채소 샐러드로 한끼니를 때우기도 하구요.
    식단을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구성하는 것도 중요해요.

    가장 중요한 건 적당한 공복감을 즐기는 것, 심하게 공복감이 들 때 살살 달래주는 방법을 쓰는 거구요.
    전 그런 때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코렛 한조각 녹여 먹거나, 탄산수 마셔요.

    그리고 우울증 있으시다니, 절대 절대 운동하세요.
    운동 가운데서도 정적인 운동보다는 머리 속이 하얗게 될 정도로 혼이 빠져나갈만큼 격렬한 운동이면 더 좋구요. 정적인 운동은 머릿속을 더 복잡하게 할 수도 있어요. 공복감과 우울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격렬한 운동, 혼자 하는 운동보다는 누군가 같이 하는 운동이면 원글님께는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운동의 효과는 칼로리 소모에만 있지 않아요. 몸매만 예뻐지게 하는 것도 아니구요.
    정신적으로 만족감을 주어서 우울감을 줄여주고 그에 따른 정신적 허기를 줄여주고 식욕을 정상적으로 조절해줄 수 있어요. 역설적이게도 안먹어도 공복감을 크게 느끼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518 총각김치가 너무짜요 구제해주세요 3 내가못살아 2014/09/23 1,168
419517 신도림 디큐브시티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5 신도림 2014/09/23 2,514
419516 안먹음살 빠지나요? 40대네요 20 다이어트 2014/09/23 6,819
419515 다래끼로 눈이 처지면 ㅣㅣ 2014/09/23 484
419514 이럴 경우 아이 봐줘야할까요? 후기 87 산새 2014/09/23 12,526
419513 잡채밥 먹었는데 짜장이 같이나오네요? 6 ㅇㅇ 2014/09/23 1,682
419512 LH아파트와 타 브랜드아파트 차이있나요. 3 ... 2014/09/23 3,255
419511 속이 상하는 날에... 1 ... 2014/09/23 666
419510 [원전]원전·방폐장 밀집 경주서 잇단 지진..안전성 대두 5 참맛 2014/09/23 852
419509 남편은 저에게 단 한번도 먼저 저준적이 없어요... 18 연애 2014/09/23 5,761
419508 예체능 유진선씨 반갑네요 2 .. 2014/09/23 972
419507 타블로 발음.. 정말 못 들어주겠어요. 84 정말.. 2014/09/23 20,433
419506 안쓰는 휴대폰 어떻게처리하나요? 5 야식왕 2014/09/23 1,667
419505 티비조선의 폭행당한 유가족을 대리기사로 조작한 기사 공중파 방송.. 6 아마 2014/09/23 964
419504 역사는 승자가 쓴다.. 라는 이유로 조선 왕조 실록이 19 루나틱 2014/09/23 2,500
419503 짜장면을 시켜 먹었는데 5 뭘 넣을까?.. 2014/09/23 1,762
419502 지금 예체능에서 라익이가 입은 교복 어디학교인가요? 1 예체능 2014/09/23 1,831
419501 갤럭시 s5 가격 인하할까요..? 2 휴대폰 2014/09/23 1,086
419500 헤어지자고 냉정히 말한 사람도 미안한 감정은 들까요? 7 09 2014/09/23 2,627
419499 결국 7시간 감추려 조작질 했군요.ㅜㅜㅜ 23 닥시러 2014/09/23 16,260
419498 고3 아들이 디스크로 고통중인데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15 *** 2014/09/23 2,179
419497 유아들 한약..일반 한의원에서도 많이들 먹이시나요?? 5 엄마가 미안.. 2014/09/23 1,521
419496 아들의연애 제가 괜한 걱정일까요? 2 .. 2014/09/23 1,287
419495 눈물 많은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5 .. 2014/09/23 1,533
419494 '비밀의 문' 보는데 맹의가 뭔지 세책이 뭔지 뜻을 모르겠네요... 4 드라마 2014/09/23 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