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심을 내려놓으면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죠?

제아 조회수 : 2,919
작성일 : 2014-09-23 20:28:46
물욕이 없고 특별히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도 없이
자연인으로 돌아가 마음편하게 일상을 보낸다면
그것도 너무 지루하고 의미없는 삶이 되는건 아닐까요?
마음을 비우고 소유욕도 없애고
그러면 무엇이 남나요?
IP : 118.218.xxx.2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민
    '14.9.23 8:30 PM (121.169.xxx.62)

    무엇이 남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런 삶을 자신이 만족해하고 행복해하면 된거 아닌가요..남에게 피해주고 부도덕하지 않는 한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면되는거죠..남는게 없어도..

  • 2. 더하고 덜할것도 없이
    '14.9.23 8:32 PM (59.7.xxx.24)

    하루 하루 순간순간에 충실한 거죠.
    삶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온전히 존재하는건
    지금 이 순간 밖에 없음을 알게 됩니다.

  • 3. ...
    '14.9.23 8:33 PM (175.223.xxx.217)

    개발과 문명의 이익이라는 명분하에 인간이 자연을 너무 파괴해요
    너무 과한 욕심은 소수만 배불리고 지나친 경쟁심으로 나머지 대다수는 피폐하게 만들뿐 아니라, 환경파괴도 동시에 시키는거 같아요
    전지구적으로 자연과의 상생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싶네요;
    자기자신에 만족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

  • 4. 그게
    '14.9.23 8:37 PM (211.207.xxx.203)

    욕심을 내려놓는다 게 목표가 없다는 것과는 다른 문제 같아요.
    휘몰아치는 외부의 분위기에 휩쓸려 목표를 세우지 않고
    내면에 포커스를 맞춰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좀더 차분히 나를 바라본다는 거 아닐까요 ?
    그렇게 한다고 목표가 전무하란 법은 없죠.

    다만 욕심이 없는 상황이고 외부의 성취프로세스가 아니라 내면의 가치를 추구한다면
    정적일 수도 있고 나태해지기도 쉬우니, 경계는 해야할 거 같아요.

  • 5. .....
    '14.9.23 8:38 PM (112.104.xxx.209) - 삭제된댓글

    마음의 평화

  • 6. baraemi
    '14.9.23 8:47 PM (27.35.xxx.143)

    욕심없이 다내려놓고 사는삶은 지루해지지도않죠. 지루하단건 추구하고 원하는게 있는데 그걸 얻지못했을때 오는거니까요. 의미없다라..글이 모순투성이인것같아요. 진정으로 내려놓지 못한삶이죠 지루해지고 의미없어진다는건.

  • 7. 부끄럽지 않게
    '14.9.23 8:52 PM (175.195.xxx.86)

    물욕이 없고 특별히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도 없이
    자연인으로 돌아가 마음편하게 일상을 보내고 싶은 일인입니다.

    그런데 제눈을 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이들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제발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길 바랍니다.
    그런이들이 한명이면 소수지만 여러명이면 집단이 됩니다.

  • 8. ,,,
    '14.9.23 9:16 PM (203.229.xxx.62)

    순간의 시간, 현재을 소중하게 생각 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조용히 생각하면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 너무 많더군요.
    최선을 다해서 후회 하지 않는 삶을 살려고 노력 해요.

  • 9. ^^
    '14.9.24 12:42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욕심을 내려 놓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구지 뭘 얻을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마음의 평화..

  • 10. 내 자신의 마음 닦음
    '14.9.24 6:19 PM (70.178.xxx.62) - 삭제된댓글

    이 세상 떠날때 몸은 버리지만
    정신은 가져갑니다.
    세상 살며 가장 우선 순위에 놓아야 할 일이라고 믿고 삽니다.
    남들 명품으로 만족감 느낄때 캔버스 가방만 들고 다녀도 진심으로 만족한 내 자신을 보며 뿌듯합니다.
    그런 마음 가질려고 애쓰는 게 다 보람이고 남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334 교정을 마치고 앞니끼리 닿아요 ㅜㅜ 13 어제 2014/12/06 8,315
442333 일왕, 생일파티 참석한 매국노 명단 11 ㅛㅑ 2014/12/06 17,342
442332 글내립니다. 39 동생사랑 2014/12/06 7,978
442331 영업직의남자는 원래 여자에게 영업으로만 대하나요? 2 아놔이런 2014/12/06 1,665
442330 김어준 파파이스33회가...사라졌네요.갑자기. 6 파파이스 2014/12/06 4,122
442329 퇴직한지 12년이 되가는데... 6 쌍화탕..... 2014/12/06 3,096
442328 미국에서 득템해서 너무 잘쓰신다 싶은거 추천해주세요. 4 귀국준비중 2014/12/06 3,671
442327 애들한테 먹을거 펑펑 쏘는 학원강사 8 2014/12/06 4,338
442326 걷기편한 털부츠.. 정녕 없나요? 9 불편한부츠 2014/12/06 3,042
442325 밤에 수면유도제로 마실 정종 추천부탁드립니다. 4 정종 2014/12/06 1,330
442324 홍콩날씨 2 kys 2014/12/06 687
442323 새 하드 포맷하다가 에러가 났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8 옴마야 2014/12/06 806
442322 82csi 님들 중드!! 추천좀 해주세요 핑구어 2014/12/06 757
442321 당한거많은 직장상사 자식 결혼하는데 가야할까요? 28 일개사원 2014/12/06 5,712
442320 저좀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7 눈꽃 2014/12/06 2,096
442319 전세 대리인 계약시 주의사항이 뭐가 있을까요? 2 ... 2014/12/06 821
442318 저희 형편상 시댁에 김장비... 24 봐주세요. 2014/12/06 5,569
442317 오늘직장에서 뱔표하다 울어버렸네요.. 6 들분홍립스틱.. 2014/12/06 3,649
442316 결혼 하면 (시어머니 입장에서 여자의) 직업도 많이 중요하겠죠?.. 14 .. 2014/12/06 4,442
442315 르쿠르제.휘슬러 장점이 뭐에요? 2 크하 2014/12/06 3,845
442314 요즘 겨울은 거리에 검은옷 그리 많이 안보이지 않나요? 6 2014/12/06 2,229
442313 세이펜 같은거요? 필요한가요? 8 2014/12/06 1,466
442312 혹...현재 천안역앞이 아니고 천안아산역이래요ktx라 19 급급 2014/12/06 2,958
442311 아빠 어디가.. 막을 내리네요. 10 peony 2014/12/06 4,404
442310 이 무스탕 어떤가요... 3 llll 2014/12/06 1,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