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좋은 책을 읽어도 인생이 이해가 안 돼요...

rrr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4-09-23 19:52:47

다 너무 좋은 말들이고..

어떻게 하면 성공한다

다 나오죠...

 

그런데 제 인생은 안 그런거 같아요

저는 책들에 나오는

정말 그런식으로 살아왔어요

 

그런데 저는 너무 불운했어요

병이 어릴때부터 들었고

나쁜 사람도 치명적으로 만났고

그외에 가난과 누명

온갖것들에 평생을 시달리며 살았어요

 

 

그래서 ㅊ ㅐㄱ들이 이해가 안 가요

제인생이 안 그러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두환같은 사람도 자식 손자 돈 다 있잖아요

전두환한테 죽은 억울한 사람은 죽었을뿐이고요

그럼 책들이 다 거짓말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5.184.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3 8:03 PM (115.161.xxx.209)

    행복은 비슷비슷하지만 불행은 저마다 다르다잖아요...
    가치나 교훈도 엄밀히 말하면 내가 경험한 것이 아니니 내 것은 아닙니다...
    그나마 책이 주는 팁은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다 정도요...
    원글님은 그렇게 이해의 과정에 서 계신데요...

  • 2. 책은 희망사항이죠
    '14.9.23 8:04 PM (175.223.xxx.126)

    인간은 초라한 진실보다 화려한 거짓에 열광한다고 하네요.

  • 3. 다람쥐여사
    '14.9.23 8:23 PM (110.10.xxx.81)

    자기개발서 등등의 그런 책읽으면 남는게 없어요
    역사,철학,예술,종교,순수소설 등등 인문학책읽으세요
    순간 얻더지는건 없지만 한권한권 읽다보면 어느새 굳건하고 단단해진 나를 발견하시게 됩니다

  • 4. 이 생이 다가 아니에요.
    '14.9.23 8:39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천국과 지옥이 있잖아요.
    이 생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게 아니라
    죽은 뒤에, 천국에 가느냐 지옥에 가느냐가 중요하죠.
    이 세상에서의 삶은 기껏해야 몇십년이지만
    천국과 지옥에서의 삶은 영원해요.
    전 부자로 잘 살기 보다 올바르게 선하게 살다
    후회와 두려움 없이 죽고 싶어요.

  • 5. 그래도
    '14.9.23 8:42 PM (211.207.xxx.203)

    안 읽는 거보담은 나아요,
    그리고 김창옥 선생님의 포프리쇼 유튜브에서 한 번 들어보세요.
    역경을 딛고 일어서신 분이라 귀에 딱 꽂혀요,
    인생이 참 외롭고 힘겹지만, 적어도 나에게만 불친절하진 않다는 걸 깨닫는 순간, 또 참을 만 하더라고요.

  • 6. 구들
    '14.9.23 9:15 PM (203.226.xxx.98)

    인간은 스토리를 추구하기 때문에 책을 읽는거라고합니다 거기서 멀 깨닫는다기보다 그냥읽다보면 자기인생을 살아갈 때 크게 잘못된처신을 안하는 성숙한인간이 된다고하네요 ᆢ 책 많이 읽은 사람 은 어디가 달라도 다르죠 진정한 지혜가 있어보인다고 할까

  • 7. ㅇㅇ
    '14.9.23 9:59 PM (203.226.xxx.98)

    사실 그래서 자기개발서 남의성공 과정 하나소용없구요 그냥그저 그런스토리가 있나보다 하면되는거 나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내게 주어진 인생 닥치는대로 열심이 사는수 밖에 인간이 할일은 단지 그게 전부에요 인생전체에 대한 이해는 불가 해요 일부 성자만이가능

  • 8. ....
    '14.9.23 11:38 PM (119.148.xxx.181)

    원글님 말하는 좋은 책이라는게 전부 자기계발서 인가봐요?
    그런거 그만 읽으세요. 좋은 책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661 목감기약을 먹었는데 속이 너무 쓰려요 왜그럴까요? 1 ^^* 2014/12/07 1,015
442660 집에 못 있는 사람들이 있나요? 기질상 4 bab 2014/12/07 2,664
442659 오차장과 그위 부장을 합한 내 첫번째 사수 고마우신 선.. 2014/12/07 873
442658 김장젓갈어디서 구입 2 김장젓갈 2014/12/07 607
442657 연세대 약대, 고려대 약대 하면 느낌이 어떠세요? 11 순딩이 2014/12/07 11,214
442656 하자가있는집을 매도자가 말도없이 팔았다면 어찌해야하나요 6 은설 2014/12/07 2,147
442655 개운법 6 ;;;;;;.. 2014/12/07 2,967
442654 입술색이 죽는다는게 1 lips 2014/12/07 1,586
442653 고3아이 기숙학원 3 ... 2014/12/07 1,107
442652 나이가 들어도 열정이나 의욕이 넘치는 사람 13 젊음 2014/12/07 3,670
442651 아 귀여워 죽겠다는~ 미생 5 안생 2014/12/07 2,651
442650 가스렌지 몇가지 문의 드릴께요 .. 2014/12/07 488
442649 구남친에게 연락해보고 싶을때 할만한 딴짓? 5 싱글싱글 2014/12/07 2,297
442648 정시 요령 1 간절 2014/12/07 1,239
442647 더이상 아프라고하지말라.... 1 난 미안해 2014/12/07 563
442646 현재 완료중! 도와주세요 1 gajum 2014/12/07 503
442645 개명 할려고 합니다. 이름 골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0 개명 2014/12/07 2,501
442644 부천에서 가장 핫한곳은 어디인가요? 4 알려주세요 2014/12/07 1,642
442643 목디스크 심한 분들 직장생활 어떻게 하세요? 5 어깨결림 심.. 2014/12/07 1,572
442642 반전세집에 디지털도어락 고장. 수리비는 누구에게 6 디지털 도어.. 2014/12/07 3,632
442641 밥해준 공도 없이...미안함만... 1 속상해 2014/12/07 1,255
442640 일반 사무직까지 이공계로 채워진다는게? 3 그런데 2014/12/07 1,653
442639 갈수 잇는자격? 3 꼭요 2014/12/07 387
442638 아이가 30개월인데 열나요. 해열제 먹일 때인가요? 10 열이 나요 2014/12/07 1,358
442637 라꾸라꾸 간이침대위에 온수매트 올려서 써도 될까요? 1 매트 2014/12/07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