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좋은 책을 읽어도 인생이 이해가 안 돼요...

rrr 조회수 : 1,832
작성일 : 2014-09-23 19:52:47

다 너무 좋은 말들이고..

어떻게 하면 성공한다

다 나오죠...

 

그런데 제 인생은 안 그런거 같아요

저는 책들에 나오는

정말 그런식으로 살아왔어요

 

그런데 저는 너무 불운했어요

병이 어릴때부터 들었고

나쁜 사람도 치명적으로 만났고

그외에 가난과 누명

온갖것들에 평생을 시달리며 살았어요

 

 

그래서 ㅊ ㅐㄱ들이 이해가 안 가요

제인생이 안 그러니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두환같은 사람도 자식 손자 돈 다 있잖아요

전두환한테 죽은 억울한 사람은 죽었을뿐이고요

그럼 책들이 다 거짓말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5.184.xxx.1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3 8:03 PM (115.161.xxx.209)

    행복은 비슷비슷하지만 불행은 저마다 다르다잖아요...
    가치나 교훈도 엄밀히 말하면 내가 경험한 것이 아니니 내 것은 아닙니다...
    그나마 책이 주는 팁은 보이는 것이 다는 아니다 정도요...
    원글님은 그렇게 이해의 과정에 서 계신데요...

  • 2. 책은 희망사항이죠
    '14.9.23 8:04 PM (175.223.xxx.126)

    인간은 초라한 진실보다 화려한 거짓에 열광한다고 하네요.

  • 3. 다람쥐여사
    '14.9.23 8:23 PM (110.10.xxx.81)

    자기개발서 등등의 그런 책읽으면 남는게 없어요
    역사,철학,예술,종교,순수소설 등등 인문학책읽으세요
    순간 얻더지는건 없지만 한권한권 읽다보면 어느새 굳건하고 단단해진 나를 발견하시게 됩니다

  • 4. 이 생이 다가 아니에요.
    '14.9.23 8:39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천국과 지옥이 있잖아요.
    이 생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게 아니라
    죽은 뒤에, 천국에 가느냐 지옥에 가느냐가 중요하죠.
    이 세상에서의 삶은 기껏해야 몇십년이지만
    천국과 지옥에서의 삶은 영원해요.
    전 부자로 잘 살기 보다 올바르게 선하게 살다
    후회와 두려움 없이 죽고 싶어요.

  • 5. 그래도
    '14.9.23 8:42 PM (211.207.xxx.203)

    안 읽는 거보담은 나아요,
    그리고 김창옥 선생님의 포프리쇼 유튜브에서 한 번 들어보세요.
    역경을 딛고 일어서신 분이라 귀에 딱 꽂혀요,
    인생이 참 외롭고 힘겹지만, 적어도 나에게만 불친절하진 않다는 걸 깨닫는 순간, 또 참을 만 하더라고요.

  • 6. 구들
    '14.9.23 9:15 PM (203.226.xxx.98)

    인간은 스토리를 추구하기 때문에 책을 읽는거라고합니다 거기서 멀 깨닫는다기보다 그냥읽다보면 자기인생을 살아갈 때 크게 잘못된처신을 안하는 성숙한인간이 된다고하네요 ᆢ 책 많이 읽은 사람 은 어디가 달라도 다르죠 진정한 지혜가 있어보인다고 할까

  • 7. ㅇㅇ
    '14.9.23 9:59 PM (203.226.xxx.98)

    사실 그래서 자기개발서 남의성공 과정 하나소용없구요 그냥그저 그런스토리가 있나보다 하면되는거 나와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내게 주어진 인생 닥치는대로 열심이 사는수 밖에 인간이 할일은 단지 그게 전부에요 인생전체에 대한 이해는 불가 해요 일부 성자만이가능

  • 8. ....
    '14.9.23 11:38 PM (119.148.xxx.181)

    원글님 말하는 좋은 책이라는게 전부 자기계발서 인가봐요?
    그런거 그만 읽으세요. 좋은 책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7705 가요대전 씨스타... 1 ㅇㅇ 2014/12/21 2,390
447704 sbs 가요 프로에 next나와서 신해철님 9 sbs 2014/12/21 1,265
447703 묘하게 기분 나쁘네요. 복도 청소비 문제 7 집주인 2014/12/21 1,209
447702 외롭고 두려워요 30 2014/12/21 5,571
447701 교회 다니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아요. 15 기독교 2014/12/21 2,300
447700 홍콩여행 옷차림 5 kys 2014/12/21 2,532
447699 겨울 제주여행 팁 몇가지예요~(아이동반) 28 또 가고싶어.. 2014/12/21 8,540
447698 인터넷에서 여성비하가 얼마나 심한데 이해가 안가네요 ㅁㄴㅇ 2014/12/21 630
447697 작년에 사별한 친구.. 마음이 괜찮을지.. 12 친구.. 2014/12/21 5,382
447696 청주에 교대 입시 면접 학원 3 .. 2014/12/21 1,869
447695 예비고3 겨울방학 같이 있기가 겁이나요 7 마음수련 2014/12/21 2,040
447694 정종섭 행자부 장관 "장관들이 대통령의 요구에 반밖에 .. 1 정윤회2 2014/12/21 1,000
447693 이시간이면 배고픈데~살은 언제 뺄까 7 40대 2014/12/21 1,285
447692 세월호250일) 250일동안이나 가족과 만나지도 못한 분들의 이.. 13 bluebe.. 2014/12/21 568
447691 헌재판결 존중? 웃기고 있네 4 글이 쉽지만.. 2014/12/21 947
447690 유니클로 초경량패딩이요 ... 2014/12/21 2,322
447689 운동 시작하고 두 달 됐는데 수전증 생긴것 같아요. 2 ㅠㅍ 2014/12/21 1,780
447688 중국 진짜 나쁜넘들이네 크리스마스 낼 모레인데 ㅋㅋ 4 호박덩쿨 2014/12/21 3,168
447687 과외선생님 어떻게 구하셨나요? 1 비상 2014/12/21 1,068
447686 혹시 데미안이란 브랜드 아시나요? 12 2014/12/21 2,988
447685 가장 좋아하는 나라 있나요? 20 ㅁㄴㅇ 2014/12/21 2,096
447684 이정희대표가 87 인문계수석이었네요. 129 ㅇㅇ 2014/12/21 15,650
447683 중등딸램사줄건데..어떤가요~? 8 ㅇㅇ 2014/12/21 1,020
447682 눈에편안한 스마트폰 3 디지탈 2014/12/21 1,180
447681 제 삶의 의미,,,, 3 요즘 2014/12/21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