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푸념글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 그래도 참고 다니려고 하는데
참 쉽지가 않네요.
오늘 아침은 나름 컨디션도 좋고 화장도 잘 받고 몸도 가뿐해서
그래 이 마음으로 출근해서 일 잘 해보자 하고 왔습니다.
다른때보다 일도 잘 되고 그래 다 그런거지 하고 그랬네요
근데 회사내 저의 상사 이분이 또 태클이네요.
앞전 전임자가 자꾸 바뀐이유 이분 탓인데
그럼에도 저는 최대한 노력해도 저의 기분 좋은 다짐을 여지없이 무너트리네요.
사는게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어요.
무슨 말을 해도 태클이고
더 이상 버티기는 힘드네요.
내가 노력한다고 다 되는거 아니란걸 여기서 깨달았아요.
자꾸 바뀌었다는 전임자들 처음에는 요즘사람들이 그렇지 했지만 그게 아니란걸 입사하고 곧 알았지만
그래도 다른 조건이 좋아 버티자 햇는데 저도 그 전임자처럼 나가게 되나봅니다.
나름 오래 버텼네요.
두달만 더 버티면 그래도 일년이라 퇴직금이라도 나올텐데
그때까지는 악착같이 있다 나가렵니다.
아 정말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