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안양 과천 근교로 소규모 등산모임을 만들면 함께 하고싶은 분 계실까요?
산을 좋아하는데 결혼전에 하던 등산모임은 없어졌고 다른 곳에 가입해볼까 싶어서 봤더니 너무 대규모 모임들만 있네요.
혼자도 가긴 가는데 심심하기도 하고 자꾸 귀찮다고 빼먹게 되는 경우도 있어서 혹시 근처에 같이 가고싶은 분 있으시면 함께 다니고 싶어요.
일단 제가 생각한 모임의 취지를 간략히 설명하면,
1. 소규모 모임 지향 (10명이내 더 적어도 좋고요)
2. 장비자랑 금지. 트레이닝복에 운동화신고와도 상관없어요. 저도 4년전에 산 등산바지입어요.
3. 험하지않은 가벼운 산행 위주. 관악산 청계산 등의 가벼운 산행위주로 할 생각이고 서울대공원 산림욕장같은 트레킹길도 다녀볼까 합니다. 가끔 마음맞으면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당일치기 걷기여행같은것도 갈까해요.
4. 서울 근교로 다닐 예정이고 아침에 출발해서 해지기전에 돌아오는 일정위주로 다닐겁니다. 꼭 안양 과천이 아니셔도 근처에 계셔서 함께할 수 있다면 댓글주세요.
5. 주말산행. 직장인이다보니 주말을 이용해다니려고요.
6. 부담스러운 뒷풀이 금지. 도시락싸서 산에서 먹거나 내려와 간단히 식사하고 헤어질 예정입니다.
제가 생각한 건 이정도에요.
혹시 함깨할 생각이 있으시면 댓글남겨주세요. 쪽지 주셔도 되는데 제가 회사에서는 외부인터넷이 안되서 쪽지는 퇴근후에나 확인할 수 있으니 쪽지주셨다면 확인요청댓글 하나 남겨주세요^^
1. 와
'14.9.23 11:22 AM (61.39.xxx.178)제가 안양이면 동참하고 싶네요
전 용인이라..ㅜ.ㅜ
집 바로 근처에 광교산이 있는데도
몇번 혼자 다녔다가 지금은 혼자 다니기 무서워서
산에 못가고 있어요.2. 불굴
'14.9.23 3:11 PM (211.110.xxx.174)맘에 꼭 들어요. ^^ 가끔 주말 모임하시면 같이하고 싶지만 저질체력이 문제네요.
3. 원글
'14.9.23 5:00 PM (223.62.xxx.97)체력은 상관없어요 저도 관악산 겨우 올라가는 수준이라 ㅎㅎ
혹시나해서 올려보긴했는데 역시 딱 하겠다고 하시는 분은 안계시네요^^
저도 혼자 산에 가는게 언젠가부터 무서워지더라고요 요즘 험한일도 많이 생기고..4. 불굴
'14.9.23 7:59 PM (211.110.xxx.174)일주일 전 게시글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보세요. 그럼 한두분이라도 참여하실 분 계실거예요.^^
사실 제가 원글님과 같은 생각으로 글을 올려볼까...생각중이었거든요.
저는 산은 못가는 쓰잘데기 없는 팔다리의 소유자라 쉬운길 찾아 걷고 싶은데
참여하시는 분들과 난이도가 맞지 않을까 걱정입니다.5. asteria
'14.9.23 11:50 PM (220.94.xxx.212)왜 갑자기 글을 남기고 싶어졌을까요? 주말 산행 모임.... 기회가 되면 같이 해 보고 싶습니다. 등산을 좋아하지 않지만 갑자기 해보고 싶어졌어요...
6. 저는 평일 등산
'14.9.25 7:43 PM (175.208.xxx.52)저는 평일 등산모임 하고 싶어요~
아이들이 초중등에 있어서 2시이전에 집에 와야하거든요 ^^;;
청계산, 관악산등 서울시내 근교면 어디든 좋아요~
요즘처럼 날씨 좋을때는 주1회는 가줘야 할 것 같아요~
등산 2년차이고 청계산, 검단산, 남한산성, 아차산 등 다니는 아줌마예요~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은 agatha888@hanmail.net 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