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인데...제가 다리가 정말 남달라요
뼈대 부터가 완전 굵은데 다리는 특히 뼈대며 근육이며..운동도 안하는데 이러네요
어릴때부터 코끼리 다리라고 놀림 엄청 받았구요
상처가 너무 심해서 운동도 열심히 해보고 다이어트도 해봤는데
허벅지는 좀 빠져도 종아리는 그대로고
그나마 살이 조금 찌니까 또 그대로 다리만 찌더라고요 ㅠㅠ
허벅지 지방흡입술 종아리 퇴축술..은 너무 위험한듯 해서 그냥 바지만 입고 사는데
요즘엔 짜증나서 그냥 스키니도 입고 그러거든요
남자들 처음 사귀고 만날때 내 상체만 시선이 가는지 말랐다 그러다가;
좀 사귀고 나면 다리가 좀 통통 하구나 이래요 ㅠㅠ
그러면서 치마좀 입어 보라고 조르네요
다리 굵어서 싫다고 그러면 내가 사줄께 입어라
그러고..ㅠㅠ
이제 겨울 되면 더 못입지 않냐 ..이러고..ㅠㅠㅠㅠ
나도 입고 싶다고요
그런데 정말 천하장사 내 다리..ㅠㅠ
어찌 하냐고요
속상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