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글에 월 1500만원 저금하면서도 3 천원짜리 물건 중고나라에 파는 알뜰한 지인 얘기 보면요,
그렇게 신경쓰며 나가는 시간은 돈 얼마로 환산해야 할까 ?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 시간에 운동을 하면 체력이 더 생겨 나이 들어 병원비 덜 쓸 수도 있는 거고.
절약도 좋지만, 여성들은 자기 시간 뺏기는 일에 너무 관용적인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베스트 글에 월 1500만원 저금하면서도 3 천원짜리 물건 중고나라에 파는 알뜰한 지인 얘기 보면요,
그렇게 신경쓰며 나가는 시간은 돈 얼마로 환산해야 할까 ?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 시간에 운동을 하면 체력이 더 생겨 나이 들어 병원비 덜 쓸 수도 있는 거고.
절약도 좋지만, 여성들은 자기 시간 뺏기는 일에 너무 관용적인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절제하는 능력자체는 높이 평가받아야 하겠지만.
여자들이 돈에 비해 자기 시간은 너무 낮게 평가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물건 사고 파는데 시간 죽이는게 제일 싫어요
저러는 사람들이 저런 방식을 택하지 않는 시간에 시간이 돈이다 싶게 보내면 당연히 낭비가 되겠지만,
집안일 다 해놓고 운동도 할만큼 어느 정도 하고 나서도 시간이 남을 때 한다면 낭비가 아닌 티끌모아 태산이 되는 거죠. 그리고 전문직종이 저러고 시간 보내는 거야 낭비겠지만 그게 아닌 시간이 널널하고 그 시간에 딱히 뭔가 할 생각없다면 저렇게라도 하는 게 차라리 낫죠.
의외로 시간 남아돌아도 멍 때리다 보내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월1500만원 저축하면서 3천원짜리 물건을 판다구요? 그런분들 그정도는 기부해도 될텐데.. 돈에 매여사는 사람같네요..
일을 덜하고 물건 파는데 시간을 쓴다면 시간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잇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단정지어 말할 수 없죠.
그거 안팔았으면 3천원이 없을 뿐 아니라, 사람이 하루 24시간 조금의 낭비도 없이 생산적인 일만 하고 사는 것도 아니고, 그런 거래를 하는게 취미라면 운동 조금 더 하는 것보다 (생활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니 기본 운동은 한다고 생각됩니다) 더 정신 건강에 좋을 거구요.
영화 보고 음악 듣고 친구와 잡담하고 우리가 82를 하는 것도 그렇게 따지면 시간 낭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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