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약도 좋지만, 시간은 돈 아닌가요 ?

...... 조회수 : 2,801
작성일 : 2014-09-22 22:17:14

베스트 글에 월 1500만원 저금하면서도 3 천원짜리 물건 중고나라에 파는 알뜰한 지인 얘기 보면요,

그렇게 신경쓰며 나가는 시간은 돈 얼마로 환산해야 할까 ?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 시간에 운동을 하면 체력이 더 생겨 나이 들어 병원비 덜 쓸 수도 있는 거고.

절약도 좋지만, 여성들은 자기 시간 뺏기는 일에 너무 관용적인 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IP : 211.207.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22 10:26 PM (211.207.xxx.203)

    절제하는 능력자체는 높이 평가받아야 하겠지만.
    여자들이 돈에 비해 자기 시간은 너무 낮게 평가하는 게 아닌가 싶어서요.

  • 2. 맞아요
    '14.9.22 10:37 PM (61.254.xxx.82)

    물건 사고 파는데 시간 죽이는게 제일 싫어요

  • 3. 이게
    '14.9.22 10:48 PM (211.223.xxx.160)

    저러는 사람들이 저런 방식을 택하지 않는 시간에 시간이 돈이다 싶게 보내면 당연히 낭비가 되겠지만,
    집안일 다 해놓고 운동도 할만큼 어느 정도 하고 나서도 시간이 남을 때 한다면 낭비가 아닌 티끌모아 태산이 되는 거죠. 그리고 전문직종이 저러고 시간 보내는 거야 낭비겠지만 그게 아닌 시간이 널널하고 그 시간에 딱히 뭔가 할 생각없다면 저렇게라도 하는 게 차라리 낫죠.
    의외로 시간 남아돌아도 멍 때리다 보내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 4.
    '14.9.22 11:22 PM (122.36.xxx.73)

    월1500만원 저축하면서 3천원짜리 물건을 판다구요? 그런분들 그정도는 기부해도 될텐데.. 돈에 매여사는 사람같네요..

  • 5. ㅇㅇ
    '14.9.22 11:30 PM (24.16.xxx.99)

    일을 덜하고 물건 파는데 시간을 쓴다면 시간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잇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단정지어 말할 수 없죠.
    그거 안팔았으면 3천원이 없을 뿐 아니라, 사람이 하루 24시간 조금의 낭비도 없이 생산적인 일만 하고 사는 것도 아니고, 그런 거래를 하는게 취미라면 운동 조금 더 하는 것보다 (생활에 여유가 있는 사람이니 기본 운동은 한다고 생각됩니다) 더 정신 건강에 좋을 거구요.
    영화 보고 음악 듣고 친구와 잡담하고 우리가 82를 하는 것도 그렇게 따지면 시간 낭비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0075 스테이크 옆에 두는 당근은 어떻게 익히나요? 2 야심차게 2014/09/24 1,664
420074 후끈후끈 열이 올라오는데 어떻게 가라앉히나요? 5 젊은이 2014/09/24 777
420073 단호박껍질벗겨 오븐에 구움 안되는거였어요? 4 .. 2014/09/24 1,800
420072 담배 넣고 빨래 돌렸는데 세탁기 어떡하죠ㅠㅠ 13 두통 2014/09/24 17,418
420071 배추겉절이 방법좀 알려주세요 5 배추 2014/09/24 1,702
420070 매일유업은 미숙아 및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제.. 12 까칠마눌 2014/09/24 1,993
42006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4pm]인권통-경찰이 민중의 지팡이라.. lowsim.. 2014/09/24 258
420068 딸아이가 배가 나온다가 날마다 히스테리를 부려요 6 무슨말로 2014/09/24 1,142
420067 조인성 김민희 결별이래요 28 괜찮아 2014/09/24 23,282
420066 전국의 유치원, 초중고교 88% 17,265 곳 석면학교 4 탱자 2014/09/24 705
420065 언소주에서 만든 '세월호 보도에 관한 다큐' 동영상입니다. 4 ... 2014/09/24 401
420064 mbn에서 김부선씨 난방비 4 온수 2014/09/24 1,450
420063 송윤아도 늙었네요 31 기는세월 2014/09/24 7,959
420062 요새 젊은이들 취업난 안타까워서 한마디 적고 갑니다 36 카레라이스 2014/09/24 7,502
420061 창피하고 자존심상하는일 있을때 3 2014/09/24 1,006
420060 필요할때만 집중적으로 전화하는 친언니 5 oo 2014/09/24 1,789
420059 [인천AG] 외신기자가 본 아시아 수영.. 한국은 없다 hide 2014/09/24 771
420058 잘 안맞는 사람.. 1 .. 2014/09/24 766
420057 S바디워* 라는 자세교정크리닉 다니시는분 계신지요? 5 굽은등 2014/09/24 871
420056 상품권 구입 요령 4 상품권 2014/09/24 1,320
420055 (0416)은행에서 권유받은 저축성보험 7 여쭈어요 2014/09/24 1,299
420054 여자 나이 28살 연애&결혼 급한나이인가요? 5 28살 2014/09/24 13,287
420053 사주용어 잘 아시는분 이게 뭔소린지좀 2 .... 2014/09/24 1,720
420052 목통증치료 받고있어요! 4 shushu.. 2014/09/24 1,424
420051 일산 동네 추천부탁드려요~ 16 일산~ 2014/09/24 3,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