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근혜의 UN 연설, 한국인과 세계 속이는 것'

사기꾼연설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4-09-22 16:44:26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35476

미국 서부 명문 버클리대학(UC Berkeley) 학보에 박근혜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칭하며 강하게 비판하는 글이 실렸다. 이 글은 한국계 학생 두 명이 기고한 것으로, 오는 24일 유엔 기조연설을 앞두고 있는 박 대통령을 향해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는 UN(유엔)에서 연설하는 것은 한국인과 세계를 속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문 보기)

비영리 뉴스번역 매체 <뉴스프로>에 따르면, 지난 19일 버클리대학 신문 THE DAILY CALIFORNIAN의 오피니언 면에는 '한국의 독재자 대통령과 함께 침몰한 민주주의'라는 제목의 글이 실렸다. 글에서 학생들은 "박 대통령은 세계의 지도자들에게 평화와 정의를 이야기하기 전에,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박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의무를 이행하는데 실패했고, 이는 결코 용서되어선 안 된다"고 썼다. 

"박 대통령, 국민 위에 군림하려는 망상에 빠져 있다"

또한 이들은 박 대통령이 "권력을 남용하고 있"으며 "민주주의를 서서히 파괴하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이들은 "(박 대통령은) 위임된 권한에 헌신하도록 선출되었지만 국민이 필요로 하는 것은 소홀히 하고, 본인이 원하는 것은 뭐든지 함으로써 이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을 모독하는 발언이 도를 넘고 있다"는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들은 "더욱 더 국민 위에 군림하고, 그녀에게 반대하거나 비판하는 사람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최고 통치자의 망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국격을 손상시키고, 한국인들을 세계적으로 난처하게 만들고 있는 사람은 바로 박 대통령"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글 끝에서 "자식이 수학여행에서 왜 돌아오지 못했는지 필사적으로 알기 원하는 부모들은 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아직도 길거리에 잠을 자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 박 대통령의 지도력이 긴급히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어 "집권당인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 통과를 고집스럽게 저지하고 있어 국회가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며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한국에 필요한 평화와 정의"라고 주장했다.

<뉴스프로>에 가면 이들의 글 번역본 전문을 볼 수 있다. (뉴스프로 바로 가기)
IP : 211.52.xxx.2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2 4:50 PM (210.108.xxx.111)

    호텔정문에서 교민들께서 집회하니깐
    정문으로 못나가고 뒷문으로 나갔다고 카던데..쩝
    쪽팔려...

  • 2. 연설은 개뿔
    '14.9.22 4:51 PM (203.247.xxx.210)

    그 자산 그 나이에 글자 읽는 게 자랑
    아파트 노인정 경로잔치면 딱인데

  • 3. 진보라는 사람들...
    '14.9.22 4:59 PM (182.40.xxx.238)

    자기들이 진상을 부리면 부릴수록 자신들이 정권을 잡을 가능성은 점점 없어진다는 간단한 사실을 왜 모를까요 ?

    그냥 진상부려서, 공으로 뜯어먹고 사는 삶 자체로 만족하는 걸까요 ?

    야당 지지율이 대통령 지지율의 4분의 1정도던데, 한 10분의 1정도로 떨어지면 정신 차릴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까요 ??

  • 4. ..
    '14.9.22 5:09 PM (211.178.xxx.133)

    뒷문으로 다니면서 까지
    저러고 돌아다니고 싶은지..
    정말 속 터지네요.

  • 5. ㅉㅉ
    '14.9.22 5:09 PM (211.52.xxx.254)

    (182.40.xxx.238)
    여기서 진보가 왜 나와~ 너 진보가 뭔지는 아냐?
    하여튼..무식한것들이 어디서 진보라는 말 듣고 와서.. 어디서 진보래?

  • 6. 닥시러
    '14.9.22 8:54 PM (59.44.xxx.64)

    애배에게 배운 독제와 문란한 성생활.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020 묵주 추천 해주세요 ㅇㅇ 00:26:56 10
1607019 1년 유통기한 지난 미개봉 헤어에센스 6 헤어에센스 00:20:39 98
1607018 이승철 노래할때요 1 ..... 00:14:03 301
1607017 남녀가 서로 마주보고 활짝 웃으면 눈맞은건가요 1 forwar.. 00:13:35 330
1607016 대접 못 받는 분들 1 00:09:24 314
1607015 허삼부자 섬집일기보고 허재 부러워 했는데 2 이런 00:04:10 793
1607014 남편이 집 나갔다고 한 사람입니다. 15 00 00:00:24 1,266
1607013 간단한 닭요리 레시피 알려주세요 1 아침식사 2024/06/28 205
1607012 계약서에 을의 책임만 기술되어 있을 때 3 ㅇㅇ 2024/06/28 143
1607011 푸바오 영화배우 등록됐어요 ... 2024/06/28 361
1607010 통굽 스트랩샌들은.. 2 장마 2024/06/28 203
1607009 나혼산 박나래 전현무한테 호칭이 8 ㅇㅇ 2024/06/28 2,301
1607008 22주면 배가 꽤 나오지 않나요 ㅠㅜ 2 ㅇㅇ 2024/06/28 1,091
1607007 결국 허웅은 무고한거예요? 10 2024/06/28 2,117
1607006 (스포 한스푼) 오늘 커넥션 스토리 진짜 죽여주네요 7 심장 터지겠.. 2024/06/28 894
1607005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 형이 1 어머나 2024/06/28 850
1607004 아이스크림 뭐가 젤 맛있나요? 12 ..... 2024/06/28 981
1607003 매번 단어 지적하는 사람 8 .. 2024/06/28 633
1607002 허웅 현관문에 부적 20 .. 2024/06/28 4,268
1607001 허웅같은 스타일 남자 좋아했는데.. 14 허웅 2024/06/28 1,978
1607000 대통령 탄핵소추안 청원사이트, 대기인원 2만2천명, 대기시간 2.. 17 -- 2024/06/28 1,078
1606999 오늘은 스벅 이벤트에 대해 쓴소리할까해요 1 지구별 2024/06/28 1,079
1606998 이지혜씨 방송 문제 있습니다. 24 문제 2024/06/28 5,442
1606997 다른 학교 기출 풀어본다고 해서 프린트 해줬는데요 8 d 2024/06/28 771
1606996 언니들 롯*마*에서 배달받은 수박 어짜까요? 2 음... 2024/06/28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