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안 먹이려 해도 남자애들은 워낙 좋아하니
며칠 안 보이니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래서 한 박스 사 놨는데
과자도 큰 통에 든 거 코스트코에서 한 통 사 놓구요.
근데 동생이 오더니
라면 많네? 하더니
갈 때 라면 열 개 쑤욱, 과자 반 넘게 덜어가네요.
잘 먹고 자주 사기 귀찮아서 박스로 사 놨더니
많아서 주체 못하는 줄 아나..
하여튼 동생들이란 언니 것이 다 지 거야..
근데 저는 왜 동생에게 베풀기만 하고 받는 건 눈치 보는 지..
내 성격이 밉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