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된 사람 망하는거 목격한적 있었어요??
착한사람도 힘든 일 많이 겪죠 ㅠ 요절하기도하고요ㅠㅠ
대학때 진짜 못된짓하고다니던 사이코패스같은 놈이 하나 있었거든요. 과 애들이 다 착했는데도 걔랑은 혀를 내두를정도로 모두 거리두고 지냈죠.
이쁜애들애겐 짐승처럼 들이대고 못생겼거나 자기에게 만만한 애들에겐 또라이짓하고요.
불쌍해서 친절하게 대해줬는데 모두 다 무시하고 말 안 섞을때 전 그래도 상대해줬는데 그런 저에게도 망나니 짓해서 속으로 분노를 삼켰었어요. 전 여자고 걘 남자인데 진짜 패주고싶었지만 여자라 못 그러는게 한맺힐정도. 그리고나서 나중에 꼭 복수하리라했지만 그냥저냥 살았죠.
졸업후 몇년후에 아직 20대였을때 그 놈이 갑자기 말기암으로 요양원에 있다가 죽었단 소리를 들었어요.
슬프진않았고 근데 기분이 좀 이상했네요. 내가 미워해서 그랬나??? 싶은 마음. 너무 사이코같았어서 동정심조차 들진 않았네요
1. ㅡㅡㅡㅡ
'14.9.21 11:53 PM (115.161.xxx.18)보고싶네요. 지도교수.
2. ...
'14.9.21 11:53 PM (1.233.xxx.83)그건 정말 희귀한 경우고...일반적으로 남한테 피해주고, 인격적으로 못되처먹어도
잘먹고 잘살더군요.
인과응보는 잘못된 말 같아요...현실에선 그 반대에요.3. 저는 제가 못된사람인데
'14.9.21 11:54 PM (211.36.xxx.184)마음에 나쁜충동들이많아서 나쁜짓들을 주체를 못하는데
가끔이걸 참으면 내장들이 다 쑤시네요. 암에 젊은 나이에 이렇게 걸리는구나 싶고; 그럴사람이있나봐요 천성이 폭탄같은4. 네
'14.9.21 11:54 PM (223.62.xxx.50)근데 인생 끝까지 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알던 사람중에 나쁜 짓 하던 놈
법망 피해 오리조리 교묘히 부를 축적하던 놈
두명 감옥에 있네요5. 근데
'14.9.21 11:55 PM (223.62.xxx.50)감옥 간 애들은 정말 독하게 못된 애들
어설프게 못된짓 하던 애들은 모르겠네요6. ...
'14.9.21 11:55 PM (114.93.xxx.97)저도 봤어요.
남편 개무시하면서 자기 딸을 그렇게 애지중지하고 자랑하고 다니고 안하무인으로 키우더니 결국엔 그 딸을 먼저 보냈어요.7. 아
'14.9.21 11:57 PM (223.62.xxx.50)바람피던 놈
재혼후 전처와 자식 구박하던 놈
건강과 돈 문제 망함 목격8. ...
'14.9.22 12:00 AM (125.186.xxx.76)봤죠. 주변사람들한테 막 폭력 휘두르고 아무도못말리던사람 잘살더니 돈관리 못해서 폭삭 망함
여러사람있는데 다들 나쁜짓하면 결국 종말이 안좋더라구요.9. 원글
'14.9.22 12:05 AM (219.240.xxx.9)자식먼저 보내는거 ㅠㅠㅠ 착한 지인 가정에도 생겼던일이라 뭐라 말하긴 어렵네요 ㅠㅠ아이가 뭔죄 ㅠ
10. 내 주변엔
'14.9.22 12:06 AM (211.209.xxx.27)희생하고 착한 사람만 먼저 떠남 ㅜㅜㅜ
11. ...
'14.9.22 12:07 AM (1.233.xxx.83)제가 본바로는 못된사람이 댓가를 치르는건 거의 못보고.
착하고 바르게 살던 사람이 험한일 당하는 경우는 정말 많이 봤어요.
그걸 보고서는 세상에 필요한 사람은 하늘이 일찍 데려가고,
필요없는 악인은 오래살도록 내버려두는구나...했어요.12. ㅇㅇ
'14.9.22 12:20 AM (220.76.xxx.230)저도 본 적 있어요 두 명 봤는데 다 남자 대학 동기들-
한 명은 거짓말 자기 이미지관리 엄청 해대는 애였고, 여자 후배 여러 명 만나고 늘 바람피는 아이였고, 여자 엄청 밝히고, 자기 집 돈 있는 척 잘난 척은 다했었는데,
졸업할 때쯤 알고보니 아버지는 영세 공장 하시는 집이었고, 사는 집도 늘 말하던 목동이 아니라 영등포에 있었고,수입도 딱히 좋지 않았었고,학생인데 여자들 만나느라 쓴 카드빛에 허덕이다 그즈음에 휴학.
그후엔 후배들사이에 소문 안좋아져서 학교 나와도 빌빌거리다가 휴학 반복-겨우졸업.
지금은 동문회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음.
전해 듣기론 평택 어딘가에서, 아버지 요양하는 거 도와주면서 백수로 살고 있다고 전해들음.
또 한명은 그와 한 패거리였음 말하자면 약간 꼬봉(?)느낌
그래서 잘 사는 집 애들한테만 냥냥거리고 상냥한 아이였는데, 늘 의리 의리 하면서 남성우월, 집단 이기주의 몸소 실천하시면서 민폐끼치는 삶을 살다가, 군대 갔다와서 더 심해짐. 미대임에도 군대 분위기 자꾸 내려고 해서 여학우들의 원성을 샀음. 여학우들한테 너희는 시집가면 그만이지만 남자들은 다르다(?)라는 멍멍이 소릴 무지막지하게 해댐. 그리고나서 졸업하고, 큰소리 떵떵 치던 만큼 지가 보여줄 정도의 좋은 직장 못들어가고, 그 자괴감으로 끝내 2년 후 자살. 걔가 자기가 생각했던 약자한테 내뱉었던 무례함과 오만은 정말 보고 있기 역겨울 정도 였는데-제 친구가 걔랑 재수없게 엮여서 한 번 크게 데였었는데(저는 말리고 같이 화내다가 같이 싸운 케이스임)
조금 어렸을 때는 아 진짜 걔넨 안되야 정상이지. 이런 생각이 들었었고 지금은 별로 욱하지는 않지만
역시 싫은 건 싫은 건가, 잘 되도 별로 배 안아플 것 같아요.
첫째 케이스는 또 어디서 사기를 치겠거니. 생각하고 말아요. 그 아이는 사기의 아이콘이었던지라.ㅋㅋㅋ13. 인과응보
'14.9.22 12:22 AM (211.36.xxx.43)인과응보는 그 옛날 계도 차원에서 사람들 착하게 살라고 지어낸 착한 거짓말이죠.
인과응보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강력한 법집행이 필요할뿐 죽고나서 벌 받는다는 소리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14. ...
'14.9.22 12:24 AM (112.155.xxx.92)자식이 인과응보를 위한 수단도 아니고 본인이 벌을 받아야지 아무렇지도 않게 자식, 그 후손들이라도 꼭 벌 받는다 이런 소리 하는 사람들이 더 무서워요.
15. ..
'14.9.22 12:28 AM (175.223.xxx.228)못된 사람들 자식들 얼굴 좋은거 못봤어요.
겉으로 혹시 좋아보여도 속은 썩어서 상처있더라구요.
부모죄값 자식이 받는거 맞아요.
주변에 자기자식만 최고고 남은 다 경쟁자, 적으로 보는 사람 자식.. 마음이 항상 불안해보이더군요..엄마가 속을 좁게 쓰니..16. ㅁㄹ
'14.9.22 12:35 AM (211.215.xxx.166)못된 사람중에 자식 먼저 떠나도 크게 상처 받지 않는 것은 보았습니다.
그 자식은 착한 사람이었다고 하고.ㅠ17. 아니요
'14.9.22 12:38 AM (99.225.xxx.210)제가 아는 못된 사람은 너무도 잘 살아요.그의 자식들은 더 잘 살구요.
못된 사람들 결국 벌 받는다는 얘기는 약자들이 자기 위안 삼아 만든 얘기 같아요ㅜ ㅜ18. 푸핫~
'14.9.22 12:42 AM (211.36.xxx.157)저 세상 갔다왔다고 하는 정신병자 한마리 등장했네요.ㅎㅎ
19. 죄의식이 없기에
'14.9.22 12:50 AM (218.236.xxx.239)악랄한것들은 죄의식이 업으니 잘사는데...이것들은 죽지도 않고 오래 살더군요.
암도 도망다녀 ㅋㅋㅋ 그러나 간혹 자식들이 벌을 받더라구요.....20. 푸핫~
'14.9.22 1:04 AM (211.36.xxx.157)저 세상도 옛날 사람들이 머리속으로 상상해서 지어낸 이야기죠.
수십억년전 세균만 있었을때 저 세상이란게 있었을까?
세균이 착하게 살면 죽어서 천국가고 못된짓 하면 죽어서 지옥가고.. 푸핫~~~~21. ///
'14.9.22 1:12 AM (59.23.xxx.190)고등학교때 저 괴롭히고 왕따 주도하던 남자애.
졸업하고 재수를 하긴 했지만 명문대 우수한 성적으로 장학금 받아가서 정말 피눈물이 나더라고요.
그런데 군대가서 후임 괴롭히다가 후임이 탄원서 써서 영창 두 번 가고
군대에서 철저하게 역왕따당했다고 하네요. 재교육받고. 꿇어앉아 정신교육받고.
성격 많이 고쳐서 나왔다고 하는데
흥. 입니다.22. 휴
'14.9.22 1:32 AM (211.36.xxx.184)저는 어린나이부터 사는게 죽느니만 못하게사는데
제가 그 못된사람의 자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그 피가 있겠지만23. ..
'14.9.22 8:47 AM (223.62.xxx.27)자식대에가서 댓가를 치르는듯..
24. 좋은날
'14.9.22 8:57 AM (14.45.xxx.78)전 다행히...
저 괴롭히던 사람들 신기하게도 모두 안좋게 됐어요.
전 늘 감사하고 겸손하게 살라고 노력할라구요25. ㅏㅏ
'14.9.22 9:29 AM (211.36.xxx.68)175.223.xxx.4
그 놈의 업타령은 쯧쯧..
저딴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한심할 따름26. 원글이
'14.9.22 9:31 AM (219.240.xxx.9)사실 불행은 랜덤으로 오는것같아요.
랜덤으로 오다보니 착한사람도 당하고 악한 사람도 당하고요. 반듯하게 살면 복받은건 주위에 신의지키고살아 신망이 두터워져 인복이 생겨 그런게 아닐까싶어요. 악인들이 안좋게 된다면 자기들의 욕심과 주변에 피해받은 이들의 원망이 쌓여서가 아닐까싶기도해요27. ....
'14.9.22 10:28 AM (223.62.xxx.91)전 늙어서 받는거 아닐까싶어요..
늙으면 굳이 싫은 사람 가까이 연락안하니까
점점 주위에 사람이 줄쟎아요..
잘난척하고싶어도 할데도 없고....
나이들면 친구만 남는데~~^^28. ,,,,
'14.9.22 10:34 AM (1.246.xxx.108)불행은 랜덤으로 오는것도 맞고 착한사람들이 먼저 가는경우도 정말많고
못된놈들이 끝끝내 끈질기게 살다가는경우도 많고 별일이 다 많지요
나한테 너무 못되게 한사람들 가만히 지켜보다가
그사람한테 너무 안좋은일 걸렸을때 속으로 웃어줍니다
그래서 경우없이는 살지말아야할거 같아요 어느정도 상식선에서 살면서
못된사람은 안되길 바라죠29. ㅇㅇㅇ
'14.9.22 10:58 AM (182.226.xxx.10)인과응보는 랜덤이죠
나쁜 사람들이 결말이 안 좋은 경우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그 사람 때문에 스러져간 보통 사람이 더 많아요30. 제 직장 장요
'14.9.22 11:10 AM (61.79.xxx.56)정말 못 됐고 안하무인이고 지 위에 사람 없다는 아주 못된 여잔데
제가 정말 인간이 저럴 수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 못됐어서 참 인생 공부 많이 했는데.
직원이 들어오면1년을 못 버티고 나간다 하더라구요.
저 또한 계약 기간 채우면 나가려 이를 갈았구요.
근데 역시 신은 있는지 제가 나가려 했는데 그 여자가 퇴출됐어요.
직원 모두 속은 모르겠지만 저처럼 다 나간다고 생각들 하던 모양인데
그 여자가 퇴출 되니 모두 고대로 남았죠. 정말 인과응보 제대로 구경한..너무 즐거운 일이었죠.31. 아직은요
'14.9.22 11:18 AM (222.119.xxx.215)학교 다닐때 애들 돈 뺏으면서 패고 다니고 파출소 끌려다니고.. 소문 들으니 부자집에 시집 갔던데요
오히려 착해서 선행상 받았던 애들은 남편 먹여 살리는 가장이 되고
학교 다닐때 파출소 끌려다니던 날라리 잘산다는 동네에서 요염하게 현모양처 행세 하는데
동창들 혀를 끌끌 찹디다.. 그 날라리가 좀 이쁘긴 했어요.. 길거리에서 캐스팅 제의도 좀 받기도 했고
근데 그 여자아이한테 얻어 맞고 삥 듣긴 애들은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었겠어요..
전두환. 이명박 아직도 잘사는거 보면 세상이 참 알수가 없어요.
신은 뭐 하길래 저 두놈 아직도 안 잡아 가는건지..
ㅉㅉ.
친일파 몰아내야 한다고 그렇게 말을 하면서도 아직도 친일파 자손들이 한자리 하고
잘사는거 보면
거꾸로 독립운동 하던 집안은 3대가 망한다는 말도 있구요..
그것도 상황나름 이죠..32. 제가 보기에
'14.9.22 11:28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불행은 랜덤으로 찾아오구요.
스트레스성 질병 특히 암 같은 경우는 착하고 마음 여린 사람이 더 많이 걸리는 거 같애요.
악한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에 가책을 별로 받지 않기에 악할 수 있는 거거든요.
인과응보? 그건 그냥 사람들을 계도하기 위한 이데올로기일 뿐인 듯...33. ....
'14.9.22 11:30 AM (121.160.xxx.196)현실은 법 없이도 살 사람이 더 폭망/암/자식안됨
34. ㅇㅇㅇ
'14.9.22 11:35 AM (203.251.xxx.119)어떤 나쁜짓 많이한 못된사람은 현실에서 잘 살지요.
그런데 그 죄값은 반드시 자식한테 돌아가더라구요
자식이 빗나가거나 불의의 사고로 죽거나 그런거요.
그리고 이사람이 참 착한데 하는 사람은 그 부모가 죄를 또 지었을수도 있어요.
대개 내가 죄를 지어도 나보다는 자식들에게 그 화가 많이 돌아가더라구요.35. 본적은 없는데
'14.9.22 11:48 AM (203.226.xxx.69)그냥 그리 믿고 살아요 그게 맘이 편해서ㅋ
사람이 재산인데 못된 사람은 주변에 한맺힌 사람들 많을거라서 못되게 군 뒤끝은 있을거 같아요 논리적으로 생각해봐도36. ...
'14.9.22 11:56 AM (182.218.xxx.183)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이말 진정 진리예요. 콩을 심었는데, 팥이 날리가 없죠.. 그러니, 악을 심었으면, 본인한테 악이 돌아가죠.
37. 저도
'14.9.22 12:14 PM (114.203.xxx.172)남자애였는데...제가 정말 힘든일 당하고 있을때 모른척하던 애가 있었죠 어떻게 동료로서 저럴수 있을까 인간적인 배신감이 들었었는데 평소에도 좀 이기적이라는 느낌도 있었고
얼마뒤 그 남자애 이마가 찢기는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흉도 많이 남을거라고
그 얘기 듣자마자 벌받은건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고소하다 그런 생각은 안했고 동료로서 저는 참 안됐다 그래도 그만한게 다행이다 잘 관리하면 흉 잘 안보일거다 위로해줬어요38. 어설픈 악인 말고
'14.9.22 12:17 PM (114.205.xxx.124)주도면밀한 소시오패쓰, 사이코패쓰는
결코 화를 안당할듯..
그런 사람들이 사회의 상층에 많이 분포되어있답니다.
모르죠 죽으면 어디로 갈지...
지옥가서 탄원서 넣을듯.
유전자가 요렇케 생겨먹었는데 나보고 어떡하라고? 이럼서.39. 가을여행
'14.9.22 12:26 PM (59.4.xxx.171)현재로서 제가 알고있는한 최고로 못된사람 하나있는데,,남의 가슴에 못질하고도 지금 아주 잘먹고 잘살고있네요..늘 과한 욕심을 부리고 그욕심때문에 주위사람 다 힘들게 하는데 가만보면 그욕심을 다 이루고 살고있네요,,세상참 불공편하죠??
40. ㄱㅇㅇ
'14.9.22 12:53 PM (112.155.xxx.178)저 꽤 나이 많은 사람인데
못된 사람 망하는 거 거의 못봤어요
더 잘 먹고 잘 살던데요
글고 못된 사람들은 잘 아프지도 않더라구요41. ...
'14.9.22 1:28 PM (211.192.xxx.230)그건아닌데 남편자랑 돈자랑 자식자랑을 너무해서
좀 얄미운 동네아줌마.. 속으로 남편 바람이나 확 펴라라고 생각했는데
암걸리더라구요. 물론 완치하고 잘 살지만.
함부러 욕하지말아야지.. 그정도는 원치않았는데42. Athena
'14.9.22 1:29 PM (218.147.xxx.56)못된 사람들은 그때그때 스트레스 받은거 풀고 되갚아 주고 남한테 피해를 줘서라도 자기꺼 챙겨서 덜아프고 자기 몸도 관리 잘해요. 그리고 욕심많아 자꾸 가질려고 하고 챙기니 권력,재력도 생기고 남들이 함부로 못해요 그래서인지 오히려 안전하게 살더라구요. 그리고 못된사람이 불행한일 당하는거보다 착하고 남한테 피해 안가게 살아온 인생들이 피눈물 쪽쪽 흘리도록괴로운일 당하는것을 더많이 본것 같아요. 배신,사기도 더 잘당하구요
43. 신없음
'14.9.22 1:48 PM (175.209.xxx.198)자신의 이익과 욕심을 위해선 아무렇지도 않게 부도덕한 짓을 하고 밥 먹듯 규범을 어기는 자들이 훨씬 더 잘 사는 것을 여러 번 체감했고 현재 주위에도 선한 사람보다 교활하고 멋대로인 사람이 더 잘 먹고 잘 사는 사람이 더 많음. 그런데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천성이고 태생이라 후천적인 교육과 지적으로 절대 변하지 않음. 피하는 게 상책임.
44. 저도 봤어요
'14.9.22 1:57 PM (211.36.xxx.108)입에 칼물고 다니듯 말로 상처줘서
사람이 어찌 저럴까 미워하지않을수 없었는데
자식이 십대때 자살하더라고요
그런데 너무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니까
평소 남들한테 면도칼로 상처내둣 살아온걸
한꺼번에 받는구나...
그런 생각보다는
그래도 이건 너무 가혹한데...싶고
너무 안됐고 불쌍해서
인과응보같은거 바라지말자 싶었어요.
그런데 남 상처주둣 딸에게도 말로 종종 그랬으면
애가 그런 결심할법도 하다 싶더군요
남이 바란다고 인과응보가 생기는게 아니라
성격대로 받는건지도 모르겠다싶구요
지금 잘산다는 분들도 아직 몰라요
말년에 자식이 재산만빼먹고 내다버려
비참한 꼴 당할지도...
다른사람에게 준 상처나 못할짓을
자식을 통해서 한번에 돌려받는게 제일 잔인하더라구요45. 전남편
'14.9.22 2:02 PM (1.215.xxx.166)보고싶네요
어떻게 사는지
전남편.46. 21세기
'14.9.22 2:03 PM (175.204.xxx.39)믿는 사람들은 믿겠지만
첨단과학의 시대에 천벌이니 인과응보니 업보니 하는 말은 안통하죠.
과학교육을 받아서 사람들이 많이 똑똑해졌거든요.
창조주. 천국. 다음생 이런거 다 미신입니다.47. 희망사항
'14.9.22 2:03 PM (112.152.xxx.85)글쎄요‥ 반드시~라는 말은 없는듯 합니다
그냥 억울한 사람들의 희망사항 인듯 합니다
하지만 나쁜사람들 옆에서 많은사람들이 천벌받기를
원하는사람들이 많다면‥그것자체로도 끔찍하고
무서운 일인듯 해요
정작 본인은 못느끼지만 ‥‥48. 글쎄요
'14.9.22 2:13 PM (211.210.xxx.151)친일파 후손이나 쥐새끼 잘먹고 잘 사는거 보면
그런일은 없는듯 합니다.49. ㄱ것도 아니야
'14.9.22 2:26 PM (114.205.xxx.124)글쎄요 저희 친척언니. 스무살도 되기 전에
유부남 꼬셔서 결혼했는데
전처 딸 하나 할머니 손에 천덕꾸러기로 키우게하고
쟈긴 아드랗나 딸하나 낳고 자기집에서 잘만삽니다.
미용실해서 돈도 많이 벌고.
아직은 모른다지만 이제 오십 다 되었는데머;;50. ...
'14.9.22 2:26 PM (14.46.xxx.221)아닌것 같아요. 제가 아는 한 가장 간교하고 욕심많고 잔인한 할머니는
아들둘 의사, 법조인되고. 며느리와 마마보이 아들둘을
종처럼 부리고 살더군요. 그 할머니가 복 받고 사는것 보면....인과응보는 없어요!51. 저도
'14.9.22 3:13 PM (175.209.xxx.198)부정으로 취직하고 날건달처럼 근무하다 퇴직 후 연금 받고 단 돈 십원을 손해보지 않으려 발버둥치며 사는 지인. 자식도 남편도 재산도 어느 것 하나 이루지 않은 게 없더이다. 인과응보같은 거 바라지 말고 그저 사람 대접 해주지 않아야 정신 차립니다. 그 방법 외엔 없는 듯합니다.
52. 흠...
'14.9.22 3:16 PM (211.178.xxx.72)국고 축낸 MB 여전히 떵떵거리고 잘 사는 거 보면, 과연 인과응보란 존재하는가 싶기도 해요.
그놈 벌 받는거 보면 다시 생각해볼래요.53. ㅇ
'14.9.22 3:39 PM (175.223.xxx.206)못된 놈들이 벌받을때까지 사람들이 힘을 모아 혼내주고 벌받는 모습을 보려고 해야
못된 놈들이 사회에서 사라질거 같아요
사람들이 그놈에게 밟히고 먼저 기죽어서 그만두면 회사든 나라든 가정이든 못된 놈들은 오히려 사악하게 웃으며 못된짓을 더하겠죠
그러지 못하도록 못된놈들이 벌받게 모두가 힘을 합하고 그 벌받는 과정을 지켜보는 사회가 되야해요
MB가 벌받는 모습도 조만간 곧 보겠죠
그 자식들이 대신 벌을 받든지54. ...
'14.9.22 3:43 PM (175.223.xxx.61)악인이 벌받지 않는 경우는 사람들이 그 악인에 대해 침묵하고 모른척 피하기만 하기 때문이겠죠
모두가 응징하면 악인은 벌받게 되있어요55. 종종 있지요.
'14.9.22 5:06 PM (109.23.xxx.17)저 직장 다닐 때, 저 미워하고, 욕하고 다니고, 깐죽거리던 사람이 있었어요. 몇년 만에 소식들었는데, 서른 밖에 안된 나이에 장님이 되어 있었어요. 부모님도 의사였는데.. 치료할 수도 없었던건지. 대학로에서 길가다가 마주쳤는데, 누군가 옆에서 부축하고 가고, 그 사람은 검은 안경 쓰고 지팡이 짚고 가더라구요.
56. ..
'14.9.22 5:45 PM (1.226.xxx.142)전두환.. 영원할 줄 알았는데 몰락하고 있네요.
우리가 보는 게 전부가 아니니까요. 언젠가는 자손이라도 벌 받을 거에요..
세상의 이치인 것 같아요..57. ,,,,
'14.9.22 5:58 PM (39.115.xxx.6)전반적으로 남한테 피해 안 주고 착한 사람들이 이세상과 빨리 이별 하더라구요..
남 등처먹고 욕 먹는 인간들이 오래, 그것도 아주 잘 살고..58. ...
'14.9.22 6:25 PM (175.223.xxx.158)악인들이 잘사는 세상은, 악인들을 눈감아주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가능한 겁니다. 악인들이 스스로를 벌할리는 없으니까요.
윗분 말씀대로
가만히 앉아서 인과응보 바라지말고, 그저 사람대접해주지 않아야 정신차립니다. 222222259. epfd
'14.9.22 6:40 PM (222.114.xxx.72)당연히 있을겁니다.
인구가 얼마나 많은데요.
그러나 못된짓 한 사람이 인심을 잃어서 사회적으로 매장을 당한거라면 개연성이 있지만
못된짓을 했기 때문에 암에 걸리고, 사고 나서 불구가 되거나 죽는다는건 개연성이 없습니다.
후자는 결론적으로 말해서 미신입니다.
올해도 대형 선박사고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 않습니까?
만약 지금 전쟁이라도 터지면 많은 사망자가 생기고 평생 불구자로 살아야 될 사람들이 많이 생길겁니다.
이런건 뻔히 다 아는 사실 아닙니까?
다 알면서도 종교적 영향이나 권선징악적 전통에 익숙한 배경에서 사람들은 그런게 있다고 믿는거죠.60. .....
'14.9.22 7:34 PM (219.250.xxx.155)백수아들 먹여살리던 며느리를 그렇게 줘패던 할머니.. 결국...하도 놀아서 동맥경화걸린 아들먼저 보내고 홧병걸린 며느리 먼저 보내고....쓸쓸하게 눈치밥 먹다 죽었어요. 손녀인 제머리도 할머니한테 쥐어 뜯겨서 멀쩡한 날이 없었는데 ...낼모래 백살냅두고 쓸쓸하다 우는데...침이라도 뱉어주고 싶더군요. 자업자득..분명히 있어요.
61. 인과설정의 오류
'14.9.22 8:53 PM (58.124.xxx.44)A라는 사건이 발생하고 뒤이어 B라는 사건이 발생했다면
대개 사람들은 A가 B라는 사건의 원인일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인과관계가 없어도 순서적으로 일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것들이죠.
두통을 앓다가 콜라를 마셨는데 반나절후에 두통이 말끔히 사라졌다.
마음속으로 앞면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동전 던지기를 했더니 정말로 동전의 앞면이 나왔다.
인과응보는 인과설정의 오류를 저지르기 쉽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위가 필연적으로 어떤결과를 가져온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안그런 경우도 많거든요.62. 해피
'14.9.22 9:51 PM (117.111.xxx.131)저도 봤어요. 선한 끝은 없어도 악한 끝은 있다..고 여기며 선량하게 살고자 노력하고 자식들도 그리 키우고자 합니다.
63. 우후
'14.9.22 9:55 PM (211.207.xxx.203)제가 본 경우는, 못된 사람의 경우,
건강 관리도 목숨 걸고 하더라고요.
악인이 건강으로 천벌받는 경우는 별로 못봤어요.
본인이 저지른 일에 남이 당하는 고통에 둔감하고 스트레스가 적어
해맑게 오래오래 잘 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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