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 전골에서 큰못이 나왔어요

궁금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14-09-21 22:06:51

어제 엄마모시고 매운탕집에 가서 보글보글 끓여가며 먹고있었는데요

거의 다 먹을때쯤  못 끝부분이 회오리 처럼 생긴못이 엄마 그릇에서 못이 나왔어요

 

 

사장님께 못이나왔다고 하니 얼른 가져가시며 남자사장님이 주방에서 형광등을 갈았는데

갈다가 들어간거 갔다며 미안하다고 육수 넣어주시며 맛있게 드시라고 하시네요

 

그걸 끓여 먹었다고 생각하니 도저희 찝찝해서 그자리에서 일어나서 나왔는데요

돈도 다 받으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사장님같으면 이거 먹을수있겠냐 밥도 남겼으니 다는 못주겠다

4만원 나온밥값중에 2만원 재료비만 주고 나왔어요

돈도 주기 싫었는데 엄마랑 엄마친구분이랑 간거라 큰소리 내고싶지 않아서요..

근데 생각할수록 화가나는게 그사장 태도에요

남자사장은 지나가며 위아래로 훝으며 지나가고 여자사장은 그거 왜 남겼냐고

하고 .... 그거먹은거 생각하니 분해요

승질나서 네이*에가서 후기달려고요 ㅠㅠ

IP : 222.103.xxx.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1 10:10 PM (1.225.xxx.163)

    미안하다고 맛있게 드시라니 이게 말이여 방구여~

  • 2. 어디인지
    '14.9.21 10:41 PM (110.13.xxx.33)

    식당을 알려주세요~!

  • 3. 궁금
    '14.9.21 10:45 PM (222.103.xxx.80)

    지방에 있는 민물매운탕 식당이에요

  • 4. 다음 네이버
    '14.9.21 10:51 PM (121.161.xxx.237)

    다음 지도까지 리뷰 다 적어주세요
    저도 그렇게 소심한 복수를 해요

  • 5. 그거
    '14.9.22 12:48 AM (24.16.xxx.99)

    보건 당국에 신고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세상에 음식이 밑에 잇는데 치우거나 뚜껑도 덮지 않은채로 형광등을 갈다니, 못 외에 눈에 안보이는 먼지와 이물질이 들어갔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797 세월호159일) 아직 돌아오지 않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순.. 15 bluebe.. 2014/09/21 636
418796 초등 1학년 아니 책상으로 원목 식탁샀는데 고민이 되네요 5 ** 2014/09/21 2,270
418795 편평사마귀 없애신 분 계신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10 고민중 2014/09/21 4,516
418794 내일 아침 메뉴 뭐드실건가요? 16 고민ㄱ민 2014/09/21 3,541
418793 생애 처음으로 장롱을 사게 되었어요 3 조언한마디씩.. 2014/09/21 1,367
418792 현대차 한전매입 10조 썼다고들 너무 흉보지들 맙시다 6 호박덩쿨 2014/09/21 2,705
418791 강아지가 가끔 쓰러지는 이유가 뭘까요? 11 스니 2014/09/21 7,809
418790 7080 에 다섯손가락 나왔네요 2 와‥ 2014/09/21 872
418789 남아청바지 몇벌이나 필요한가요? 4 ㅇㅇ 2014/09/21 824
418788 덜익은 오미자 어떻게해야나요?? 3 오미자 2014/09/21 1,601
418787 우리들의 죽음 ... 2014/09/21 1,026
418786 감자 구입하실분들께.. 13 Schoko.. 2014/09/21 3,079
418785 스쿼트 하면 등이 아픈데 자세에 문제가 있는 건가요? 7 스쿼트 초보.. 2014/09/21 3,064
418784 식품이물질 .. 2014/09/21 466
418783 디지털피아노 건반치는거 밑에집에 울릴까요? 8 살빼자^^ 2014/09/21 7,167
418782 공무원연금 공무원들 가만히 있지 않겠지요. 19 그래그레 2014/09/21 4,454
418781 명치 밑으로 뭔가 동그란게 만져져요... 1 빰빰빰 2014/09/21 6,904
418780 식당 전골에서 큰못이 나왔어요 5 궁금 2014/09/21 1,629
418779 받기 싫은 전화 안받는 법이 뭘까요? 4 ㅠㅠ 2014/09/21 4,101
418778 저는 혼자있는 시간이 없으면 병이나네요 75 여쭈어봅니다.. 2014/09/21 13,042
418777 비단이는 문실장이 아빠라는 걸 아나요? 4 @@ 2014/09/21 2,398
418776 전세금 만기시 집주인이 보증금을 안돌려줄때 대처방법? 3 2014/09/21 8,152
418775 내가 아내를 다시 본 계기 87 bradKn.. 2014/09/21 24,838
418774 인연이라는게 또 오나요?....오래사귄 남친과 이별후 많이 힘듭.. 9 슬픔 2014/09/21 6,266
418773 감자전분으로 튀김하는거요 전 너무 어려워요ㅜㅜ 6 collar.. 2014/09/21 1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