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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아내를 다시 본 계기

bradKn 조회수 : 24,827
작성일 : 2014-09-21 21:54:26

작년에 아파트를 일시불로 한 번에 샀는데...

아내 친구가 전화를 했던것 같습니다.

"그 집은 한 달에 융자를 어느 정도 내니?"

그때, 아내가 우연치 않게, 인터넷에서 출력한 정보 같은 것을 가지고 있었고...

한 달에 융자를 얼마 정도 낸다고, 조용히 답하더군요.

솔직히, 아내도 얼마나 자랑하고 싶었겟습니까? 

저는 그때, "이 사람은 나와 근본이 다르구나." 처음 느꼈음. 

IP : 108.81.xxx.14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21 9:56 PM (175.215.xxx.154)

    ???????
    난 왜 이 글을 읽을수는 있지만 이해할수가 없는걸까......

  • 2. ....
    '14.9.21 9:56 PM (211.177.xxx.114)

    응?????

  • 3. bradKn
    '14.9.21 9:58 PM (108.81.xxx.14)

    아내 친구가 별로 부자가 아닌 사람이었는데...

    저희 부모님 같은 경우는 가능한한 돈을 벌어서 자랑하는 스타일이고...

    없는 사실도 붙여서 자랑하는 분들인데...

    정말 근본적으로 다른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 4. ??
    '14.9.21 9:59 PM (211.245.xxx.178)

    남들이 손 못벌리게 원청봉쇄하는 능력? 돈 있는 티 안내게 평소에 준비하는 준비성?

    타인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친절히 가르쳐주는 좋은 마음?

    모르겠네요

  • 5. qas
    '14.9.21 9:59 PM (223.62.xxx.69)

    2억짜리 아파트를 6만불에 사다니 이게 말인지 막걸린지...

  • 6. ...
    '14.9.21 10:00 PM (211.177.xxx.114)

    빚이 없는데 빚이 있다고 거짓말을 한건가요?? 왜요?? 자랑하면 멋쩍어서요??? 부인도 좀 이상하긴 하네요.. 나 빚없이 집샀다고 대놓고 자랑하는건 별로지만..왜 물어보는말에 거짓말을 하나요??

  • 7. ,,,
    '14.9.21 10:00 PM (175.215.xxx.154)

    2억짜리 집을 6만불(그럼 6000천만원 정도?) 에 샀다는 것도 이해 안되고
    그걸 왜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숨기는건지도 모르겠어요....

  • 8. bradKn
    '14.9.21 10:02 PM (108.81.xxx.14)

    아참...

    미국에서 현찰로 샀다는 말은, 융자없이 한번에 샀다는 말임.

    지금 있는 곳이, 시카고 외곽의 부촌이고...

    학군도 좋고, 주택 가격이 비싼 곳인데...

    이상하게 Condominium (분양 아파트)는 싼 곳임.

  • 9. ,,,,
    '14.9.21 10:03 PM (175.215.xxx.154)

    집을 융자없이 샀다는걸 자랑하고 말고는 사람 스타일이지만
    그걸 미리 준비(헉)까지 해서 거짓말로 속이는 사람은 이해 불가네요.......
    옆에서 봤다면 정 떨어질꺼 같은데.....

  • 10. ..
    '14.9.21 10:05 PM (1.225.xxx.163)

    능력있는 분이라는 것과는 별개로 왜 그렇게 없는 말까지 해야하는건지 이해가 잘...

  • 11. 공업자
    '14.9.21 10:05 PM (39.7.xxx.141)

    저라도 꺼림찍한 관계면 수준 맞게 융자로 샀다고 둘러댈 거 같네요 근데 들통나면 더 골친데.. 그래도 남편이 좋게 봤다니 화목한 가정이군요!

  • 12. 그러니까
    '14.9.21 10:06 PM (1.233.xxx.147)

    용의주도하게 자료까지 준비해놓고 남을 속이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아내의 모습에 감탄했다는 말씀이신가요?

  • 13. bradKn
    '14.9.21 10:07 PM (108.81.xxx.14)

    부연 설명을 조금 드릴께요.

    제가 돈이 많은 사람이다...

    집 한채는 한판에 살수 있다...

    좋은 아파트를 싸게 샀다...

    그 사실을 가리기 위해, "우리도 그냥 30년 융자로 샀어.." .라고 말했다는 것임.

  • 14. ..
    '14.9.21 10:08 PM (116.37.xxx.18)

    갑갑하네요
    얘길 할려면
    기승전결 ..
    좀 더 쉽게 써 주세요

  • 15. .....
    '14.9.21 10:08 PM (175.215.xxx.154)

    그걸 가리는 이유가 뭔가요???

  • 16. 빵 터짐.
    '14.9.21 10:08 PM (1.254.xxx.88)

    그래도 남편이 좋게 봤다니 화목한 가정이군요!


    푸하하하핳...

    유유상종. 초록은 동색. 가재는 게편........

  • 17. 암튼
    '14.9.21 10:09 PM (115.21.xxx.126)

    근본이 저와도 다른 분이긴 하네요..........

  • 18. .....
    '14.9.21 10:10 PM (58.120.xxx.100)

    부인이 인간관계에서 머리 굴리는 타입이구만요.
    담백한 맛이 없어.

  • 19. bradKn
    '14.9.21 10:10 PM (108.81.xxx.14)

    무슨 자료를 용의 주도 하게 뽑은 것은 아니고...

    제가 가지고 있던 자료가 식탁에 있었는데...

    그것을 본 것 같음.

  • 20. 힘들다
    '14.9.21 10:10 PM (182.221.xxx.59)

    게시판 글 읽는데 관심법을 익혀야 할라나 -_-;

  • 21. ..
    '14.9.21 10:11 PM (121.88.xxx.35)

    어렵다어려워..

  • 22. ,,,,
    '14.9.21 10:11 PM (175.215.xxx.154)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군요.

  • 23. got it
    '14.9.21 10:12 PM (59.24.xxx.162)

    무슨 말씀인지 알겠는데요, 제 친구가 님 부인같으면 저는 더이상 같이 안놉니다.

  • 24. ㅎㅎ
    '14.9.21 10:13 PM (24.114.xxx.240)

    겨우 육만불로 집사셨으면 싸게 사셨네요
    근데 뭐 그게 그닥 부자인지는 모르겟구요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생각만 드네요

  • 25. ...
    '14.9.21 10:14 PM (72.225.xxx.36)

    집사고 돈많은거 자랑하고 싶은데 아내가 안하니 남편이 입이 근질거려 여기까지 온듯

  • 26. ............
    '14.9.21 10:15 PM (42.82.xxx.29)

    처세가 필요한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고..
    그 친구가 그렇게 물었는데 친구 속상해할까봐 융자받아 산거다 말한건지.
    아니면 돈많은 느낌을 주지 않을려고 그랬는지.
    원글님은 정말 잘 아시나요?
    그냥 있는그대로 말하는사람은 이상한 사람이 되는건가요?
    좋게 봤다니 그러므로 행복한 부부는 맞겠네요.
    갠적으로 이런사람은 별로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부류네요.
    울제부도 울여동생이 이런과라 이런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더라구요.
    그러니 부부지 싶어서..
    둘만 행복하다면 뭐.남한테 민폐끼치는 일은 아니네요.
    근데 칭찬해주고 싶은마음은 안들어요.

  • 27. 우리언니가 원글 부인같은 타입
    '14.9.21 10:15 PM (1.254.xxx.88)

    말하는게 믿을수가 없어요.
    언니가 낳은 자식들조차, 엄마가 무언가 좋은 호의적 발언을 하면 왜? 라고 물어봐요. 왜?
    이모인 내가 ##야 이거 사 줄까? 그러면 왜? 왜? 이럽니다. 왜 애들이 의심을 할까? 싶었어요. 애들의 사춘기 중2병 말도못하게 겪었고요.
    나도 이제는 언니를 못믿겠어요.
    언니가 나에게 호의적 말을 할 때면 내게서 뭔가의 이득을 취할게 있나보다. 나조차 이젠 언니에게 왜? 라고 묻습니다. 왱?

  • 28. bradKn
    '14.9.21 10:16 PM (108.81.xxx.14)

    급매물임.

    일반 아파트 가격이 이렇게 싸지는 않죠.

    2013년이 주택 폭락의 시기였음.

  • 29. ....
    '14.9.21 10:17 PM (175.215.xxx.154)

    이게 공감할수 있는 내용인지 남자들이 많이 가는 사이트에도 올려보세요
    남초 사이트에서는 (우와 우리 부인 대단해)라고 공감하 궁금하네요.

    여기선 전혀 공감을 받을수가 없을꺼 같네요

  • 30.
    '14.9.21 10:22 PM (110.13.xxx.37)

    전 좋은데 다들 왜이렇게 날선댓글들을 다시는지

    아내분의 행동은... 지인이 돈 못빌리게 원천봉쇄를 하려는 행동이라기 보다는
    그냥 너무 있는 티 안내고.. 혹시라도 사촌이 땅을 사서 배가 아프거나 혹시라도 부러워할 지인을 위한 사심없는 배려라고 보여지는데요..

    현명하신 아내를 두셨네요

  • 31. 아마
    '14.9.21 10:28 PM (119.64.xxx.57)

    보통 사람이라면 없는 돈이라도 부풀려서 돈자랑? 을 하고 싶을텐데
    와이프는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신기하게도 사람들은 거의 다 알아요.
    저사람이 나에게 진실되게 대하는지. 거짓으로 대하는지.

    원글님도 아시잖아요. 누가 뭔가 부풀려 얘기하면~
    그런데 다들 내가 하는 거짓말은 남들이 모를 줄 알고 한다죠.

  • 32. 이런
    '14.9.21 10:31 PM (112.164.xxx.193) - 삭제된댓글

    처세가 필요도 해요.
    예전에 제가 집을 샀다고 하자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그리고는 등기를 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했다고 하니까 내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자기를 달래요.
    그리고는 제가 머뭇거리고 대답을 안하자.
    '돈을 빌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담보만 제공해달라는데 왜 못해주냐?'고
    따지듯이 묻더라구요.
    그때 운전중에 전화를 받아서 일단 운전중이니까 전화를 끊자고 해서 끊었어요.

    내가 걔한테 너무 많이 잘해줬구나,
    돈 빌려달랠때마다 별 저항없이 너무 잘 빌려줬구나,
    반성했어요.
    담보대출 안해주니까 친구사이는 물건너 가더라구요.

  • 33. 그의미소
    '14.9.21 10:32 PM (118.38.xxx.235)

    읽는 사람따라 해석이 다를수가 있군요.
    저는 읽는 순간 속이 참 깊구나! 했네요.
    평상시 부인의 행동을 보면 그 말이 속임인지 속 깊음인지는 남편분이 더 잘알건데......
    남편분이 그렇게 느꼈으면 분명 좋은분이라 생각되네요.
    왜이렇게 사람맘 아프게 하는 댓글이 많은지 이해가 안되네요.

  • 34. ..
    '14.9.21 10:33 PM (116.125.xxx.200)

    뭐지 이원글은... 소통이 안되는것 같아요

  • 35. ㅋ ㅋ
    '14.9.21 10:33 PM (218.236.xxx.220)

    원글이는 자랑하고 싶어 환장한 촐랭이 오두 방정 그 부모느 없는것도 만들어 자랑하는 허풍쟁이 부인은 의뭉스러운 인간이구만

  • 36. 정말
    '14.9.21 10:34 PM (175.118.xxx.50)

    근본이 다른 부부ㆍㆍ 남다르네요ㆍ두분다

  • 37. happydd
    '14.9.21 10:34 PM (112.150.xxx.194)

    저는 원글님 글읽고 이해가 갔거든요.
    예전에 결혼준비할때 친구도 결혼준비중이었는데.
    경제적상황이 저희가 월등히 좋았고.
    친구가 물어보는거. 정말 생각없이 있는데로 말했었는데.
    친구 속상했을거에요.
    그냥 적당히 잘 모르겠다라고 할수도있었는데. 그땐 저도 거기까지는 미처 생각못했어요.
    원글님 부인이 참 배려가 깊으신분인거같다고 저는 이해할께요.

  • 38. ...
    '14.9.21 10:43 PM (220.76.xxx.213)

    글쓰신분께 제가 대신 죄송합니다 ...
    여기 수준 참 낮죠?

    전 본문 보고 바로 이해가갔는데
    잘모르시나본데 여기는 해석을 따로 해줘야 알아들어요 ...
    그리고 아줌마들이 유독 꼬인분 많잖아요 꼬인댓글들은 그냥 넘기세요

  • 39. 건너 마을 아줌마
    '14.9.21 10:45 PM (222.109.xxx.163)

    좋은 동네 새집을 싸게 사신 것
    mortgage 없이 현찰로 사신 것
    지혜로운 아내와 사시는 것
    모두 축하합니다. good for you~ ^^

  • 40. 그게 아니구요
    '14.9.21 10:53 PM (39.7.xxx.20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처음에 글을 이해 불가하게 써 놓으셔서 이상한 댓글을 잔뜩 받고는
    완전히 글을 다시 쓰신 거랍니다.
    앞에 댓글 다신 분들이 수준이 낮아서 저렇게 된 게 아니에요.

  • 41. bradKn
    '14.9.21 10:56 PM (108.81.xxx.14)

    저는 하나 궁금한게...

    왜 같은날, 20분 간격으로 쓴 글인데, 하나는 댓글이 없을까요?

    제가 주식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여러분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겁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74940&page=2&searchType=&sea...

  • 42. 이분
    '14.9.21 10:56 PM (110.8.xxx.239)

    관심병 걸린듯
    부인에 관해서는 편견을 안가지려 했으나 댓글 하나도 못받은
    예전 자기글 랑크까지 하다니. 한심해보임

  • 43. ㅋㅋㅋ
    '14.9.21 10:57 PM (125.181.xxx.174)

    부인이 바이올린 이었나 하고
    남편이 게임가게 인지 뭔지 하시는분 ???
    그분 글 써놓고 원글 고치는걸로 유명하던데 그분이신가???

  • 44. 경험상~
    '14.9.21 10:59 PM (211.221.xxx.221)

    저는 제게 좋은일 있을때 진짜 기뻐해주는 사람은 드물다라는 걸 경험한 후로는 집넓히거나 할 때 아주 친한친구에게만 알립니다. 그래서인지 원글님 부인이 이해가 가요. 저라도 그렇게 했을 듯해요.

  • 45. hanna1
    '14.9.21 11:06 PM (99.236.xxx.173)

    일단 이 원글님이 어떤 분인지는 잘 모르지만 이원글로 볼때는 부인이 정말 훌륭하고 배려심 깊은뿐이라고 볼 수 있네요
    결혼 참 잘하셨습니다 원글님 여기 댓글들 이상한 댓글 들 너무나 많은데 무시하시고, 이 글 중에서 좋은 글들먼 받아
    들이세요.
    그리고 부인에게 평생 잘 하셔야 되겠어요 인
    격이 훌륭한 분을 주셔서 너무나 부럽네요.저도 그런인격을 갖추고싶어요.

  • 46. 부인 괜찮은 분이네요
    '14.9.21 11:08 PM (116.36.xxx.34)

    원글님께서 글을 너무 난해하게 썼어요
    그렇다고 댓글들 엄청 비꼬는건 뭔지
    부인의 사려깊음을 높이 평가해주는 남편과. 그아내
    좋아보이는데 또 그얘길 하고싶은건데..
    어쨋건 다들 날선 이유가 뭘까 싶어요. 내가 넌씨눈인건지

  • 47. 건너 마을 아줌마
    '14.9.21 11:09 PM (222.109.xxx.163)

    so... what do you want from us?
    you want some 댓글? ^^;;

  • 48. bradKn
    '14.9.21 11:13 PM (108.81.xxx.14)

    주택 가격은 알수 있음.

    융자 여부는 알수 없습니다.

  • 49. 건너 마을 아줌마
    '14.9.21 11:14 PM (222.109.xxx.163)

    원글님 링크건 글에 댓글 좀 달아드리던가 해야겠어요.
    (전 주식은 아는 바가 많지 않아서... ^^;; )

  • 50. bradKn
    '14.9.21 11:39 PM (108.81.xxx.14)

    아내 부모님은 불교 신자이시고...

    아내 역시 모태 불교도 인데...

    이 분들은 정말 마음을 비우고 사시는 분들 같더군요.

    이제라도, 롤 모델이 생겨서 다행임.

  • 51. ..
    '14.9.21 11:48 PM (58.228.xxx.217)

    현명한 아내 두셔서 축하드립니다.
    여기 눈뒤집어까고 물어뜯으려는 댓글러들을 마누라로 둔 사람은.. 불쌍하네요...

  • 52. ..
    '14.9.22 12:20 AM (37.201.xxx.123)

    미국이고..다들 부모 도움없이 모기지로 집 사는 분위기에서
    융자 없이 샀다고 자랑안하는 부인 보고 감동하셨단 말이군요^^

  • 53. 4070
    '14.9.22 12:32 AM (222.64.xxx.157)

    저도 불교공부해요.
    어찌됐던 거짓말은 5계를 범하는 것입니다.
    구지 말안하는거는 좋지만 묻는데 자세하게 거짓말 하는게 칭찬 받을일은 아니라고 사려됩니다^^
    어리석인 중생이 뭘 안다고 선의의 거짓말을 남발합니까 ..
    사실 선의에 거짖말 한번 했다가 저 날벼락 맞았어요
    ㅠㅠㅠ
    여기 댓글들을 그저 배아파 하는 소리로만 들으시면 안돼요

  • 54. 50kg
    '14.9.22 12:34 AM (119.71.xxx.75) - 삭제된댓글

    속이 깊네요
    한번에 이해되는데...
    댓글들이....

  • 55. 아...
    '14.9.22 12:35 AM (220.76.xxx.234)

    그런 성격을 잘 이해못하셨군요
    다행입니다
    님을 속였다고 생각했을수도있는데
    다시 봤다는 의미를 좋게 받아들이면 대단하고 훌륭하고 입이 무겁다..인데
    두분이서 행복하게 사시면 좋지요
    집 마련하신거 축하드려요

  • 56. 댓글들 참..
    '14.9.22 12:37 AM (106.146.xxx.153)

    원글이 이해하기 힘들게 썼다고 해도
    대충 읽어보면 무슨 뜻으로 쓴 건 줄 알 텐데
    정말 꼬인 사람들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이런 사람들 투성이니,, 아내분이 그렇게 대답한 건 현명했다고 봅니다.

  • 57. ㅇㅇ
    '14.9.22 12:55 AM (223.62.xxx.121)

    저는 제게 좋은일 있을때 진짜 기뻐해주는 사람은 드물다라는 걸 경험한 후로는 집넓히거나 할 때 아주 친한친구에게만 알립니다. 그래서인지 원글님 부인이 이해가 가요. 저라도 그렇게 했을 듯해요.222222

  • 58. 아니 그게아니고요...
    '14.9.22 12:56 AM (59.24.xxx.162)

    원글 쓴 분이 처음엔 정말 이상하게 글을 썼다가 수정한거라니까요!

  • 59. ㅇㅇ
    '14.9.22 1:02 AM (24.16.xxx.99)

    혹시 베스트 박사 며느리 보신 분이 원글님 어머님 이 아니신지...

  • 60. 반칙
    '14.9.22 1:13 AM (223.62.xxx.12)

    처음 글을 수정했으면
    밝히셔야죠.
    초기 댓글러들만 욕먹는 상황.
    어이가 없네요.
    내참ᆢ

  • 61. ㅉㅉ
    '14.9.22 1:50 AM (118.219.xxx.158)

    이런 실력으로 돈을 어찌 버셨을까??

    꿈인가??

  • 62. bradKn
    '14.9.22 2:16 AM (108.81.xxx.14)

    댓글들, 감사합니다.

    다음에 언제 글을 쓸지 모르지만, 오늘 탈퇴하는게 좋겟음.

    제 개인적으로는 주식을 조금 일찍 시작해서, 배당금 복리를 오래 축척 시켰으면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었는데...

    자꾸 주식하면 망한다는 글들을 보다 보니, 갑자기 등록해서 글을 쓰게 되었음.

    그래도, 몇개 쓰고 나니 시원하네요.

    감사합니다.

  • 63. 이해
    '14.9.22 3:27 AM (65.191.xxx.172)

    저는 거짓말 하는것으로 이해한것이 아닌고, 자랑이 될까봐, 친구가 융자 얼마냐고 할때 그렇게 얘기해준것이 남편분 보시기에 속이 깊은 아내로 보신거지요. 없는 친구가 물을때, 현찰주고 샀어하면, 친구의 마음에 혹 비교하는생각이 들까봐 그런것으로 보여지네요. 저는 이해가요. 그게 돈 꿔달란말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혹시라도 친구가 부러워하는 맘에 기쁘면서도 은근히 비교되는 맘이요. 저희도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인데, 저도 올리지 않아요. 아직 한국 바같구경 못한 친구들이 많아서요. 그런게 나의 자랑으로 보여지는게 친구들한테 기쁜마음을 주지 않을거라는 배려하는 마음 때문이지, 거짓말을 할려고 하는것은 아니여요. 정말 배려라는마음이 이렇게 엉뚱한 생각을 갖게 하는것인지...

  • 64. 글을 읽는
    '14.9.22 7:23 AM (211.227.xxx.137)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저는 원글읽고 당장 든 생각이 위화감?없애느라 배려하는 대답이구나..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방향으로들 생각하시니 놀랍습니다

  • 65. ...
    '14.9.22 7:41 AM (223.62.xxx.109)

    원글님 새모이 주듯 조금씩 내용을 댓글로 다는것도 우습고
    거기 낚이는 댓글도 그렇고..
    남자분이 몇번 글써서 올렸는데 한번도 댓글이 안달렸고
    빡쳐서 이 이상한 글(내용은 진실일지.. 해석은 아닐지라도, 수능볼때 이런식으로 글 쓰면 대학 낙방 수준) 써놓고 간보는 중임.

  • 66. ...
    '14.9.22 7:58 AM (223.62.xxx.109)

    이 글과 박사 며느리 글, 의사 며느리 글, 제 여친의 행동 글 이랑 최근 몇개의 글이 한 놈 작품 같습니다.
    선문답식, 기승전결이 안 맞음, 옛스런 어투 간간이..
    제목은 신문 제목뽑듯 시선 확~ 근데 옛스럽거나
    부자연스러운 어투. 공통점이 많아요.

  • 67. 개뻥
    '14.9.22 8:41 AM (222.233.xxx.184)

    이글 개뻥임
    2013년 시카고 외곽 근처의 부촌에 콘도가 6만불?????? 땅값은 커녕 건축비도 안나오는 계산임.
    부촌이란 말이 뻥이던가, 분양값을 턱없이 낮춰서 자기자랑 하고픈거던가, 아니면 아주 작은 스튜디오를 말하는 것이던가.

  • 68. 존심
    '14.9.22 9:29 AM (175.210.xxx.133)

    빌려줄 돈 없다는 말이지요...

  • 69. 이사람 나름 유명함
    '14.9.22 9:31 AM (125.181.xxx.174)

    말 섞다 보면 멘붕일으키는 걸로 .........
    모사이트에서 유명한 사람이예요
    매일 올리는 글이 자기 부인 자랑
    댓글이 고픈가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 70. 비타민B
    '14.9.22 9:46 AM (175.195.xxx.200)

    이상한 사람같음. 주식관련 글 읽어봤는데...쩝...

  • 71. .....
    '14.9.22 10:36 AM (121.136.xxx.27)

    자유게시판은 맞네요.
    이런 글까지 올리니...

  • 72. ...
    '14.9.22 11:00 AM (175.123.xxx.81)

    2013년 시카고 부촌 콘도 2만불 안나와요..제가 시카고 10년 산 여자인데요..집코드 불러주세요...그리고 원글는 글쓰는 법을 좀 배우세요..아님 소통의 문제가 있는듯

  • 73. 아..
    '14.9.22 12:18 PM (125.178.xxx.133)

    저는 처음글 읽고 이렇게 느꼈어요.
    현금주고 산거지만 못사는 친구 마음 다칠까봐 대출꼈다고 거짓말 했다..
    아닌가요..?

  • 74.
    '14.9.22 12:32 PM (58.238.xxx.202)

    댓글 무섭네요...와우

  • 75. ...
    '14.9.22 12:52 PM (118.38.xxx.146)

    글의 의미를 잘 이해못한다... 에서 멘붕.

    낚시글 같다 에서 멘붕

  • 76. 저도
    '14.9.22 1:16 PM (14.35.xxx.161)

    방법도 가지가지네요
    저는 원글읽고 당장 든 생각이 위화감?없애느라 배려하는 대답이구나..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방향으로들 생각하시니 놀랍습니다 ...2
    이글 쓰신 분처럼 이해했는데 --;;

  • 77. 모르겠어요
    '14.9.22 1:46 PM (110.70.xxx.220) - 삭제된댓글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만 6천만원 주고 아파트를 융자 없이 사는 게
    지인에게 위화감 느끼게 할 만한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그 금액을 30년씩이나 융자 얻었다고 말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미국에서 오래 살았지만 잘 이해가 안 가는 글이라서 썩 공감이 안 가나 봐요.

  • 78. ....
    '14.9.22 2:21 PM (14.35.xxx.129)

    그냥 운좋게 그렇게 샀다. 너두 좋은 기회 있으면 잡아라 하고 정보를 주는게 더 좋은 친구

  • 79. 글에서
    '14.9.22 2:29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명확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20만불 짜리 아파트를 6만불 주고 사고서 20만불에 샀다 말하고
    그 중 대부분을 30년 대출받았다 했다면
    윗님 말씀이 정답~~

    6만불 주고 산 건 제대로 말하고 30년 대출이라 했다면
    윗윗님 말씀이 맞는 듯~~

  • 80. 좋은친구
    '14.9.22 2:48 PM (58.87.xxx.227)

    어느정도의 친분관계인지에 따라 다른 대답이 나오겠지만 ...
    첨 글읽었을땐 아내분이 친구마음을 잘 헤아리신거 같네요..
    융자를 물어보는 친구에게 융자로 답하는 센스..
    잘하신거 같은데..
    속깊은 아내분이신듯 ..저는 그렇게 느껴져요...

  • 81. 미국은
    '14.9.22 3:20 PM (14.32.xxx.157)

    절대 돈자랑 안한다고 들었네요.
    돈 많은거 자랑하면 도둑이나 강도가 든데요.

  • 82. 거꾸로
    '14.9.22 3:42 PM (221.164.xxx.184)

    내가 거짓대답 듣는 입장이면 싫어요.
    내 형편이 평생 그럴거라는 생각이 깔린듯한 느낌이예요.

    서로 형편이 다른데 서로의 삶을 그대로 인정하는게 진짜라고 봐요.

    배려한다고 한 거짓말이 사실은 상대를 무시한 결과를 나을수도 있어요.

    나중에 알게되면 더 불쾌해요.
    사실을 말하는것은 자랑이나 허풍과도 다르고요.

  • 83. 에고공
    '14.9.22 4:39 PM (61.81.xxx.25)

    댓글들 뭐지...? -_-;;;

    원글이 수정된건가요...어쩐건가요? 이 글이 이런 비아냥들을 들을 내용인가요...

  • 84. ....
    '14.9.22 4:42 PM (175.123.xxx.81)

    글 수정했어요..

  • 85. 설라
    '14.9.22 5:15 PM (175.112.xxx.207)

    배려깊은 부인을 두셨네요.

    탈퇴는마세요.
    좋은 분들이 훨 많아요.
    주식글도 고맙구요.

  • 86. ..
    '14.9.22 6:12 PM (121.127.xxx.57)

    저는 이민간 친구가 어렵게 힘들게
    집을 장만하는 것을 알고 있엇던 터라
    원글님의 글을 대번에 이해가 가던데요.
    친구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기 위한 배려라는..

    그런데 원글님이 기승전결없이 쓰셔서
    많은 분들이 이해가 안갔던것은 사실..
    집장만 하신거 축하 드려요.

  • 87. ...
    '14.9.22 7:18 PM (121.181.xxx.223)

    배려가 깊을 수도 있지만 나중에 사실은 그게 아니란걸 알게되면 괜히 뭔가 별로일듯..비슷한 형편인줄알고 신세한탄 서로 하고 지낸 친구가 알고보니 다 거짓 개뻥이라면 오히려 농락당한 느낌일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 88. .....
    '14.9.22 7:42 PM (182.209.xxx.24)

    정말 이런 겉과 속이 다른사람.. 곁에 절대로! 두고 싶지 않아요 ..

    잘살면 잘사는거고 형편이 어려우면 어려운거지.. 뭐 그런거가지 거짓말까지야..

    친구 맘상해서.. 그냥 나 해외여행갔는데 말안하는건 그래 그친구가 맘보가 너그럽다 쳐도 이건모 .. 거짓으로 지어내서 거짓말까지..

    것다 대고 남편은 우리마누라 넘 멋있다느니..

    아이고.. 부창부수네요 ..

  • 89. ..
    '14.9.22 9:01 PM (210.122.xxx.6)

    작성자 아내분이 정말 속이 깊으시네요. 남을 배려할 줄 아시는 분인듯.

    아내분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뉘앙스와 의도로 그런 말을 했는지는

    여기 댓글 다신 분들보다는 남편 분이 제일 잘 아시겠지요.

    근데 그런 따뜻한 마음씀도 좋게 이해하려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참 많답니다.

    부디 댓글 다신 분들 신경쓰지 말고 아내분에 대한 존경 앞으로도 마음 속에 잘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 90. ///
    '14.9.22 9:49 PM (121.171.xxx.108)

    혹시 원글이 수정된 건가요?
    지금 읽으면서 아내분이 생각이 깊다고 생각했는데
    첫 댓글부터 잉? 했네요.

  • 91.
    '14.9.22 9:57 PM (211.207.xxx.203)

    뭔지 알아요, 솔직함이란 미명으로 쪼들리는 사람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시기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갖는 조심성이라고 봐요.
    친자매 사이에 그러면 섭섭하겠지만, 그 지인의 성격이나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는 대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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