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문학습 교사에게 아이 돌잔치 초대하는 엄마

가끔 힘들어요 조회수 : 4,046
작성일 : 2014-09-21 14:36:45

힘드네요.

가끔 이렇게 초대를 해요.

아이 돌잔치 한다고 꼭 와 달래요.

아기는 물론 보면 귀엽지만

제가 돌잔치 정도 갈 친분은 아닌데..

그냥 문자로 와 주세요 단체 문자 하는 경우도 있고

아님 선생님, 하면서 저 지칭하면서 와 달라는 분도 있어요.

이번엔 엄마가 얼굴 보면서 몇 번이나 강조하며 와 달라고..

그러면서 생전 안 하던 이런 말까지 하네요.

제가 이상하게 여자 친구가 없어요.

사겨도 조금 알다 보면 다 떨어져 나가요.

남자 친구는 편하게 잘 사귀는 편이에요' 이런 심경 고백까지 다 하고..

친구가 없으니 오란 소린지..

오라는 마음은 알지만 듣는 사람이 얼마나 불편한 지는 왜 모르는지..

IP : 61.79.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지
    '14.9.21 2:38 PM (182.212.xxx.51)

    제발 돌잔치는 직계가족만 했음 좋겠네요

  • 2. 저러니
    '14.9.21 2:38 PM (14.52.xxx.59)

    친구가 없는건데 본인만 모르나봐요

  • 3. ㅇㅇㅇ
    '14.9.21 2:40 PM (211.237.xxx.35)

    다른 핑계 대세요.
    뭐 선약이 있다거나 그 시간에 정기적으로 레슨 받으러 다닌다던가 하는식으로..

  • 4. ...........
    '14.9.21 2:41 PM (175.112.xxx.100)

    회사 방침에 수업 외 사적인 관계,모임 참석 금지라고 하세요. 실제로 그럼 방침도 있을거예요. 아마도...
    참 철없는 엄마들 많아요.

  • 5. 핑계는
    '14.9.21 2:41 PM (61.79.xxx.56)

    대는데
    다음 수업에서 얼굴 보기 불편할 까 봐 그게 문제네요.

  • 6. ...
    '14.9.21 2:47 PM (211.226.xxx.42)

    얼굴 보기 불편한건 어쩔수 없어요. 그래도 저런 무리한 부탁은 거절하는게 나아요.
    빠질수 없는 선약이 있다고 미안한 척 하면서 얘기하세요.
    요령껏 해야죠.

  • 7. 정말
    '14.9.21 3:00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도 많네요.
    방문학습이든 학원이든 선생님 결혼하거나 할 때 가까운 분이면 선물 드리는 학부모는 봤어도
    거꾸로 자기 집안 행사에 선생님을 초대한다구요?!

    10년도 더 전에 애들 돌잔치 할 때도 직계가족만 하고 친구는 안 불렀겄만
    방문학습 선생님을 부르는 건 무슨 경우인지...
    적당한 핑계 대고 가지 마세요.
    하나도 잘못 하시는 거 아니니 불편하게 생각하실 필요도 없어요.

  • 8. 핑계
    '14.9.21 3:01 PM (115.140.xxx.74)

    1. 회사방침 222
    2. 그날 친구결혼식 이나 다른선약..등

    그런모임은 직계가족 하고나 하는건데..
    민폐 중의 민폐네요.
    안가셔도 실례아니에요.
    당당하셔도되요

  • 9.
    '14.9.21 5:16 PM (223.62.xxx.111)

    정말 미친사람같어요;;;;;;
    지구의 중심은 자기 애 인거죠.

  • 10. 하이디라
    '14.9.21 9:16 PM (220.76.xxx.238)

    푼수네요 그여자 지새끼저나 이쁘지 즈네끼리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462 (치아를 다친) 김형기 씨는 혼자 넘어졌다 10 ... 2014/09/21 1,834
419461 이제 콘택트렌즈 그만 끼라는 신의 계시일까요? 16 2014/09/21 4,460
419460 이해가 안 되어서 3 당최 2014/09/21 1,258
419459 방금 tvn 신입사원 여자팀장이라서 그런가요? 4 직장인 2014/09/21 2,601
419458 폭력남편에 대해 아이들에겐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3 2014/09/21 1,211
419457 오늘 맘이 안좋습니다.ㅠㅠ 7 .... 2014/09/21 2,595
419456 만나서 직거래를 못하겠다는데 성격 문제있는거죠? 5 maggie.. 2014/09/21 1,976
419455 Epsom salt 쓰시는분 계세요? 2 +_+ 2014/09/21 1,230
419454 메이즈러너 보고 왔어요 3 영화 2014/09/21 1,587
419453 직구 궁금해요 (물건 4개 주문후 배대지에서 a집 2개 b집 2.. 10 .. 2014/09/21 1,768
419452 교정유지장치 쇠부분이 끊어져버렸는데 ㅠㅠ 3 .. 2014/09/21 1,711
419451 냉장고 꽈악 채워놨더니 든든해요... 22 냉장고 2014/09/21 6,033
419450 수영이란 운동이 안맞는 사람 많나요 13 .. 2014/09/21 4,894
419449 욕심인줄알지만 이런 동네 있들까요? 7 여비강아지 2014/09/21 2,971
419448 영세자영업자입니다 대기업의 횡포 직접당했습이다 도와주세요 19 고민 2014/09/21 3,314
419447 ㅎㅎㅎㅎ 박근혜 뜨거운 불륜 만천하 공개 경악 전율 ㅎㅎㅎㅎ 5 닥시러 2014/09/21 6,571
419446 아파트 구입후 입주 예정인데 임차인이 있을경우 9 집구입 2014/09/21 1,620
419445 정말 이건 민폐다 하는 거 있으세요? 70 ... 2014/09/20 14,066
419444 키엘 수분크림과 세타필 로션 1 쪼요 2014/09/20 3,079
419443 돈많은 사람은 걱정거리가 없을까요 ㅠ 24 인생 2014/09/20 5,012
419442 정품 로스가 뭔가요? 9 ... 2014/09/20 23,330
419441 방광염 응급실 가도 되나요? 3 헉.. 2014/09/20 8,080
419440 할머니가 요양병원에서 추락사로 돌아가셨어요. 도와주세요 15 억울해요 2014/09/20 6,617
419439 무려 김현 응원한다고 번호붙여가며 릴레이하는 분들 알바 맞죠? 28 저기요 2014/09/20 2,359
419438 우거지국이 우거지가 왜 이리 질기죠? 7 미쵸 2014/09/20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