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임진각서 풍선 날린다는데

[오늘]

전 사실 더 신기한게

어떻게 북한에서는 날리기도 전에 그렇게 금방 알까요?

그래도 명색이 서로 대치하는 상황인데 날린 후도 아니고 날리기도 전에 꼭 알고 저런 반응을 보인다는 건 그 단체 사람들이나 날리는 걸 알고있는 사람들 중에 간첩이 있다는 거 아닝가요?

그럼 그걸 먼저 찾아야지 막을 명분이 없다하고

노란 리본만 달아도 흥분하더니 저건 참 관대하네요. 원 참.

[음...]

북한이 삐라 뿌리는데 대해서 청와대로 경고장 보냈다는데
저는 좀 불안해요.

북한이 말만하고 넘어가면 다행인데 이번 경고는 뭔가 좀 꺼림칙해요
아시안경기대회 중이니까 북하니 사고를 일으키지 않을 거라고 정부에서
생각하고 안일하게 대처하는 듯 한데.

모든 큰 사고는 그럴 때 일어나더라구요

남한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라서 탈북자단체에서 북한에다 삐라를 뿌리든 말든
정부는 간섭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든데

버스로 산성을 쌓아 합법적 시위도 봉쇄하는 나라가 하는 말이라 웃겨요

[오늘]

그렇군요. 날리는 거 어차피 북한으로 가지도 못한다는데 자꾸 빌미만 주는 건 뭔가가 있어서겠죠.

[왜 자꾸]

자극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정부는 대외적으로 주목받고싶어그런지

[자극해서]

북풍으로 몰아가려는건가요?
자기 험담하는건 법으로 막겠다는데
입장바꿔생각하면 북한에서 저런식으로나오는건 당연하거죠
같은 동포인데 서로 서로 좋게 가면 언젠가 통일될꺼라 믿고있는데
다들 자기권력지키려고
서로 자극해가며 아마 언론에서 또 며칠 떠들겠지요

[. . . . .]

정부돈 받고 사는 집단인데 돈 쓰는 티는 내야죠.

[아시안게임중인데]

자극할 필요가? 통일을 원하지않는 세력이죠
우짜든 약올려 북풍이용할 생각만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