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콘택트렌즈 그만 끼라는 신의 계시일까요?

조회수 : 4,383
작성일 : 2014-09-21 01:15:16

렌즈낀지 20년 넘었어요

하드렌즈는 너무 답답해서 소프트만 꼈는데요

몇시간 끼고 나면 눈이 안개낀 것처럼 뿌옇네요

종종 있는 일이 아니고 올해들어 항상 그러네요...

 

이제 그만 끼고 안경끼고 살라는 신의 계시일까 싶어요

눈알에 손대는게 무서워서 라식라섹은 못해요...

 

아 두꺼운 안경 쓰고 있는거 정말 너무 싫은데

아쉽네요...

 

 

IP : 122.151.xxx.1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조
    '14.9.21 1:16 AM (1.225.xxx.163)

    건조 안오세요? 저도 렌즈 오래꼈는데 안구건조가 넘 심해져서 안경만 끼고 살아요 ㅠ 최대한 가벼운 걸로 껴여

  • 2. ...
    '14.9.21 1:19 AM (125.180.xxx.136)

    저도 소프트 20년 다 되가는데..지금 고민이예요
    안경은 두껍고 ㅠㅠ
    수술은 무섭고....어찌해야할지...

  • 3.
    '14.9.21 1:22 AM (49.1.xxx.92)

    별수없어요
    저도안경껴요ㅜㅜ
    ㅡ7디옵터예요
    눈이 엄청 작아보여요

  • 4. 원글자
    '14.9.21 1:24 AM (122.151.xxx.135)

    원데이로 껴서 그런가 컴퓨터를 아주 오래 하지 않는 이상 건조하지는 않네요.
    수술 너무 무서워요...ㅠㅠ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인가에서 결혼선물로 친정에서 라식해줬는데 결과가 안 좋은분 보고 충격먹었어요

  • 5. 포스올림
    '14.9.21 1:27 AM (42.82.xxx.29)

    자기전에 찜찔을 해보세요.
    저도 다른곳에서 봤는데 화장 다 지우고 렌지에 돌리거나 뜨거운 물 부어서 수건을 접어서 눈위에 5분만 대고 나면 눈에 끼인 것들이 다 나와요.
    하고나면 뿌얘지는 사람도 있지만 그건 나쁜게 나오는거구요.
    그러고나면 눈충혈도 안되고 좋더라구요.
    눈에 얹는순간 온몸에 피가 도는걸 느낄거예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소금 좋은걸로 얼굴 씻으면서 눈주위도 씻어보세요.
    소금이 좋아야해요.
    저는 이렇게 하니깐 뿌연게 다 사라지고 좋네요.
    글구 안과서 원데이나 일회용 끼지 말래요
    저도 그것땜에 눈 다 나빠졌거든요.

  • 6. 하드렌즈
    '14.9.21 1:32 AM (182.218.xxx.55)

    권해드려요
    저는 8년인가 지나니까 눈이 민감해져서 소프트 못 끼고.
    안경생활 좀 하다가 눈이 너무 나빠 -13디옵터
    사람들이 안경 어지러워 이상하다고 난리라
    하드로 바꾸고 아주 만족해요.

    다만 한 두세달까지 적응되는 동안은 많이 힘들어요

  • 7. ...
    '14.9.21 1:51 AM (1.177.xxx.157)

    비싼 콘택트로 바꿔보세요
    저는 늘 아큐브 사용하다가 우연히 안경점에서 샘플로 준 렌즈인데
    몇시간 동안 있어도 피로하지 않고 좋아서
    이번 것 다쓰면 그 렌즈로 바꾸려구요
    파란색 케이스인데 이름은 모르겠는데 여하튼 시중 렌즈보다 비싸요

  • 8. .......
    '14.9.21 6:56 AM (24.181.xxx.16)

    혹시 아깝다고(?) 며칠 끼는지요.
    원데이는 정말 원데이만 껴야해요.
    2, 3일 혹은 그 이상 낀다면, 단백질이 껴서 뿌옇게 되는 건데 눈 망가가져요.
    저는 소프트렌즈낀지 20년이 넘었고, 원데이 낀 지 10년이 넘어갑니다.
    중간에 하드로 바꾼 적이 2, 3년 있었는데, 불편해서 소프트로 컴백하면서 원데이 끼기 시작했어요.
    처음 낄 때부터 안과선생님으로부터 여러 번 얘기를 들어서 재활용(?)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 9. ㅇㅇ
    '14.9.21 7:37 AM (175.209.xxx.94)

    20년이요? 오노... 렌즈 절대 절대 좋은건 아니므니다...웬만하면 빼고 사시던지 아님 라식..근데 라식하기엔 너무 오래끼셨으. ㅠ

  • 10. 라식한 여자.
    '14.9.21 8:45 AM (218.234.xxx.94)

    소프트렌즈 십몇년 끼니 어느날부터 눈이 그렇게 간지러웠어요. 마구마구 비비고 난리난리..
    안과가서 이것저것 검사해도 딱히 나오는 건 없고..
    의사왈 소프트렌즈를 오래 끼면 눈이 그걸 받아들이는 데에도 수명이 있다네요..
    하드렌즈로 바꾸던지 안경쓰라고...

    안경으로 바꾸니 진짜 간지러운 게 사라짐..ㅠ (그렇다고 제가 쓰던 렌즈에 문제 있던 것도 아니고..)
    그런데 안경을 별로 안좋아해서 큰 맘 먹고 라식함(그때가 30대 중반이어서 외모에 여전히 관심 많았던 시절)

  • 11. ..
    '14.9.21 9:25 AM (116.121.xxx.197)

    인공누액이 필요한 나이네요.

  • 12. 일회용 노
    '14.9.21 9:39 AM (180.69.xxx.214)

    렌즈 22년차인데요. 일회용은 절대 비추에요.
    저도 육아로 렌즈관리힘들어 일회용 몇년 쓰다가
    눈이 너무 불편해서 뺑뺑이안경 쓸 처지에 놓였었는데요 (그 심정 진짜 우울하죠.. 겪어본사람만이 알아요 ㅠㅠ)
    안구형태까지 기계로 검사하는 안경점가서 맞춤렌즈하고 렌즈 다시끼게 되었어요. 물론 너무 오랜시간 끼면
    불편하지만 외출시에만 끼는 렌즈로 잘 사용하고 있어요.. 맞춤렌즈로 잘 알아보시면 님 눈에 맞는 렌즈가
    반드시 있을거에요.

    참, 제 경우에는 하드렌즈는 적응 실패했는데 ㅠㅠ
    아는 사람은 하드렌즈 잘 적응해서 나이 사십중반에도
    잘 착용하더라구요.. 절대! 일회용은 비추입니다!

  • 13. 저도
    '14.9.21 10:04 AM (68.53.xxx.127)

    렌즈25년 넘게 했는데 48에 노안오니 렌즈끼면 가까운 글씨는 안 보이니까
    더이상 렌즈 못하고 안경 쓰기 시작했어요
    안경 쓰기 싫어도 어쩔수가 없어요

  • 14. 음..
    '14.9.21 10:30 AM (211.178.xxx.72)

    저도 렌즈 경력 20년 가까워져 오는데요.
    원데이 렌즈가 함수율이 높아서 눈에 있는 수분까지 다 뺏어가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에 안좋아요.
    함수율 낮고, 산소투과율 높은 렌즈로 갈아타시기를 권해요.
    저는 안구건조 워낙 심해서 일회용은 못썼고, 2주짜리 쓰다가 렌즈 알러지 생겨서 안경을 써야만 하는 걸까 좌절하다가... 병원에서 다른 사양의 렌즈를 시도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러가지 비교해보니 시바비젼 아쿠아 옵틱스 나이트앤데이 렌즈가 괜찮을 것 같아서 사봤는데.
    안구건조증에서 탈피했어요. 그전에 썼던 그 어떤 렌즈들보다 훨씬 눈에 편하고 좋았고, 가격도 대신 사악했지만. 직구하면 그래도 쓸만하더라고요.
    꼭 저 렌즈 아니더라도 함수율 낮고 산소투과율 높은 렌즈 찾아서 시도해보세요.

  • 15. mis
    '14.9.21 10:48 AM (121.167.xxx.53)

    하드렌즈로 바꾸세요.

    저도 소프트렌즈 오래 끼다가 더 이상 낄 수 없게 되어서 하드렌즈로 바꿨어요.
    처음엔 좀 신경쓰이지만 곧 적응해요.
    눈에는 하드렌즈가 훨씬 나아요.
    안경이랑 번갈아써보세요

  • 16. 시바비젼 아쿠아 옵틱스 나이트앤데이 렌즈
    '14.9.21 9:30 PM (123.109.xxx.92)

    저 위에 누가 리플 쓰셨는데
    제가 10년 넘게 렌즈 꼈던 브랜드 중에 최고입니다.
    1달 착용렌즈인데요,
    가장 눈이 편안했어요.
    직구하면 국내 안경점보다 약 2만원 정도 저렴해요.
    소프트렌즈+하드렌즈 장점만 모아놓은 렌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986 해찬들 된장중 맛낫던게 뭔지 기억이 안나는데... 1 구수한집된장.. 2014/09/23 1,011
419985 [세월호진상규명] 바자회 확실한 안내 1 청명하늘 2014/09/23 649
419984 친숙한 덫 1 갱스브르 2014/09/23 530
419983 회사 다니기 싫어요 6 아 싫다 2014/09/23 1,541
419982 아파트 바이올린 소리 3 2014/09/23 2,181
419981 올레kt 별포인트 어떻게 사용하세요? 13 궁금해요 2014/09/23 6,251
419980 헤어로션계의 최고봉!! 9 완전 좋아 2014/09/23 3,821
419979 영어로 배웅할 떄 어떤 말을 해야할까요? 3 두두림 2014/09/23 1,167
419978 홍대에서 정려원보고 깜짝 놀랐어요 35 //////.. 2014/09/23 67,564
419977 10월에도 우리나라에선 아이폰6 못 사나요? 1 아이폰 2014/09/23 690
419976 ................................ 42 2014/09/23 10,606
419975 지금 윗집 피아노 소리 참아야 하죠? 10 낮잠중 2014/09/23 2,049
419974 구로역에서 환승하려고 하는데요. 1 ㅇㅇㅇ 2014/09/23 1,302
419973 보건소에서 해 주는 검사 잘 아시는 분~ 2 . 2014/09/23 712
419972 센스있는 82님들 이것좀 해결해주세요!! 3 찐빵하나 2014/09/23 570
419971 재건축아파트 집이 두채인 경우 분담금?? 5 ... 2014/09/23 1,642
419970 혹시 천기누설에 나온 팽이버섯얼음 다이어트 효과 보신분 계신가요.. 1 글쓴이 2014/09/23 6,593
419969 법원등기물로 우편물 오는 종류가 무엇이 있는지요? 7 뭘지? 2014/09/23 34,328
419968 이번토요일에 장터.. 4 오복맘 2014/09/23 839
419967 확장된 거실쪽에 커텐을 달아보려구요 5 겨울대비 2014/09/23 1,159
419966 블로그 공구 진짜 짜증나요 3 블로거지 2014/09/23 3,297
419965 30년된 복도식 탑층 30평대 아파트 그냥 수리해서 살까요(서울.. 2 해외사는이 2014/09/23 2,245
419964 러시아 날씨 아시는분 있을까요? 1 ㅇㅇ 2014/09/23 594
419963 집안정리 - 안쓰는핸드폰 외국동전 약 5 처리 2014/09/23 1,166
419962 급)기도부탁드립니다 2 에미 2014/09/23 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