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는 쓸수가 없겠습니다
내아이도 관련이 된 일이어서요
학내폭력에 관련된 문제인데요..첨에 우리 아이한테 듣기엔 그애 아버지가 목사님이라 하고
집안이 좀 빵빵하다...뭐 아이들 사이에 도는 소문을 들었겠죠..
그래서 워낙 요즘 개독이다 뭐다...안좋은 평가들이 많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고아로 떠돌던 아이 거두었던 건데...잘 키워보려 목사님 부부가 노력했지만
아이가 잘 따라주지 않아 학내폭력에 연루됐고 법적 부모이니 책임지려 나오셨네요..
아이 나이에 비해 부모님이라고 나온 분이 좀 나이가 많아 보이인다 했더니 그런 사연이 있었네요
부모로서 잘못 가르쳐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는데
우리가 피해자인건 맞지만...맘이 짠하고 안좋습니다..ㅠㅠ
그 아이가 이제부터라도 부모님 말씀 잘 따랐으면 하고 정말 정말 제가 빌고 싶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