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맘이 안좋습니다.ㅠㅠ

....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14-09-21 01:01:45

자세히는 쓸수가 없겠습니다

내아이도 관련이 된 일이어서요

학내폭력에 관련된 문제인데요..첨에 우리 아이한테 듣기엔 그애 아버지가 목사님이라 하고

집안이 좀 빵빵하다...뭐 아이들 사이에 도는 소문을 들었겠죠..

그래서 워낙 요즘 개독이다 뭐다...안좋은 평가들이 많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고아로 떠돌던 아이 거두었던 건데...잘 키워보려 목사님 부부가 노력했지만

아이가 잘 따라주지 않아 학내폭력에 연루됐고 법적 부모이니 책임지려 나오셨네요..

아이 나이에 비해 부모님이라고 나온 분이 좀 나이가 많아 보이인다 했더니 그런 사연이 있었네요

부모로서 잘못 가르쳐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는데

우리가 피해자인건 맞지만...맘이 짠하고 안좋습니다..ㅠㅠ

그 아이가 이제부터라도 부모님 말씀 잘 따랐으면 하고 정말 정말 제가 빌고 싶습니다.ㅠ 

IP : 59.25.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딸이면
    '14.9.21 1:08 AM (58.143.xxx.178)

    님이 데려가시길 바래요.

  • 2. 에구
    '14.9.21 1:37 AM (118.46.xxx.79)

    첫댓글 박복.
    그애도 아마 사연을 들어보면 책 몇권 쓸 거 있는지도 몰라요.
    하여간에 지금부터라도 맘 먹고 자기 인생 세워나가면 될텐데. 그죠?

  • 3. ...
    '14.9.21 1:38 AM (182.218.xxx.55)

    마음이 정말 안 좋으시겠어요
    그 아이가 사춘기라 한참 헤매나본데
    얼른 제자리잡아 그 부모님들과
    원글님 아이가 편안해지면 좋겠네요

  • 4. 첫댓글
    '14.9.21 2:39 AM (223.62.xxx.70)

    진짜 못됐다
    어찌 저렇게 지껄일수가 있나
    입을 팍

  • 5. 첫댓글2
    '14.9.21 2:44 AM (14.52.xxx.6)

    저런 사람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건지..
    입으로 손으로 죄를 짓네. 매번
    사이코패스인거야 소시오패스인거야?

  • 6. 원글
    '14.9.21 2:45 AM (59.25.xxx.223)

    윗님들 첫댓글때매 화내지 마세요
    제글도 안읽어 봤을거구요 읽었대도 무슨 뜻인지 독해 안되는 충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신경쓰지 마세요 ㅠ

  • 7. !!
    '14.9.21 3:11 AM (119.196.xxx.208)

    원글님. 첫댓글은 무시! 하시구요..

    .. 아이를 기르다보면, 이런저런 일이 생기지요..

    어떤 상황에서, 어떤 폭력으로, 원글님의 아이가 얼마나, 당한 상황인 지는 모르나,,
    지금 원글님이 위로해야 할 사람은, '원글님의 아이' 입니다..
    다독다독,, 몸이나 특히 마음이 많이 아프지 않을 지, 따뜻하게 잘 안아주시구요...

    .. 그 상대아이에게는, 원글님이 잘~ 판단해서 하시면 됩니다..
    단!! 앞으로, 원글님의 아이에게나 다른 아이에게 같은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해주셔야 합니다.
    물론,, 어떤 방식으로 하실 것인 지는,
    원글님의 글에서 보이듯, 현명한 분이시니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944 4개월 아기와 유럽에 2주 여행 ..가능할까요.? 37 갈까말까 2014/12/19 4,038
446943 수원 토막살인에도 불구하고, 불법체류자에게 영주권? 2 해루 2014/12/19 1,301
446942 꽁돈 20만원이 생겼는데... 3 선택 2014/12/19 1,174
446941 아이큐 검사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1 대문글 보고.. 2014/12/19 1,563
446940 12월 19일(금)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세우실 2014/12/19 823
446939 소액으로 돈 모으는데 지혜좀 보태주세요 12 ㅇㅇ 2014/12/19 2,714
446938 게임으로 무기력했던 조카의 변화...기특하고 고마워요. 10 이모 2014/12/19 2,969
446937 청소년 단기 해외봉사 ~~ 2014/12/19 381
446936 난소암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2 .. 2014/12/19 4,360
446935 학습지 서로 차지하려..초등학생이 수업중 칼부림. .... 2014/12/19 1,634
446934 나이가 드니 머리를 올려 못 묶겠어요 7 ,,, 2014/12/19 3,005
446933 창문에 비친 내얼굴 왜이렇게 늙어보이는지 7 지하철 2014/12/19 2,605
446932 얘기를 애기라고 하는 분이 많나요?^^;; 20 서울 사람들.. 2014/12/19 2,252
446931 손가락 잘 보는 병원 아시는분 1 웃자 2014/12/19 1,182
446930 서른일곱... 왜이렇게 나이들어 보일까요. 5 2014/12/19 2,491
446929 시어머니가 집에 오라고 부르실때 회사일이 요새 많아 피곤해서 못.. 12 며느리 2014/12/19 2,486
446928 정신 차리게 독한 말 좀 해주세요. 7 도라에몽쿄쿄.. 2014/12/19 1,766
446927 주말에 이케아 10 sss 2014/12/19 2,265
446926 이땅에서 태어난 죄. 주민세. 3 참맛 2014/12/19 894
446925 그래요 우리는 당신 못잊어요 1 당신 그리워.. 2014/12/19 620
446924 어렵게 취직했는데 회사의 비리.. 3 찔레꽃 2014/12/19 1,080
446923 [신해철 유고집] 출간 됐네요 6 마왕 2014/12/19 889
446922 급)78세 어머니랑 아들이랑 마닐라에서 인천행 비행기타는 방법이.. 1 도와주세요.. 2014/12/19 1,023
446921 포로체험 특전사 사망때 책임교관은 전화통화 1 세우실 2014/12/19 626
446920 칠순 부모님 모시고 해외.. 어디로 갈까요 9 동글 2014/12/19 1,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