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이야기가 나와서. . . 고봉민김밥

김밥매니아 조회수 : 19,315
작성일 : 2014-09-20 22:56:42
저도 김밥 좋아해서 자주 사 먹습니다. 오늘 집 근처에 고봉민김밥 생겨서 먹었는데요. . .

일단 전체적으로 달고 짜네요.
크기도 너무 커서 입찢어지는줄 알았어요.
보니까 우엉을 굉장히 많이 넣었던데 그것때문에 달고 짠맛이 강한것 같아요.

분명 중국산일텐데 너무 많이 넣었다 싶었어요.

계란도 직접 부친게 아니라 기계로 만든 지단느낌. . .
아마 본사에서 받아오는듯. . .

그리고 돈까스김밥, 새우김밥은 느끼했어요.
튀김이 기름에 쩔은것같고, 돈까스는 살코기가 아니라 부산물 갈아서 만든 돈까스였어요.

새우튀김은 튀김옷이 완전 패딩수준. . .

왜인기가 많은지 모르겠던데. . .

김선생은 재료라도 좋은걸 쓰는데, 고봉민은 중국산 많이 쓰는것 같아요.

김이랑 쌀은 질이 좋은것 같았어요
IP : 182.215.xxx.15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운 김밥이
    '14.9.20 10:59 PM (122.254.xxx.175)

    맛있다고 해서 매운김밥 한줄 돈까스 김밥 한줄 사와서 먹었는데 매운김밥이 훨씬 더 맛있어서 다 먹고 아쉬웠어요.

  • 2. 원글. . .
    '14.9.20 11:01 PM (182.215.xxx.151)

    그럼 다음에는 매운김밥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 3. 너무
    '14.9.20 11:05 PM (39.113.xxx.190)

    짜고 달고 어쩔 수 없을때 먹어요
    다른 곳 보단 그나마 나아서요

  • 4. 단풍애 김밥
    '14.9.20 11:06 PM (110.13.xxx.33) - 삭제된댓글

    이 김밥은 별로 드시는 분들이 없나요?
    이건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 5. .,
    '14.9.20 11:09 PM (117.123.xxx.10)

    저도 점심때는 가끔씩 여기서 간단하게 먹어요.
    근데 지점마다 맛이 조금씩 차이가 나든데요.
    제가 사는 동네에선 미리 만들어 둔
    김밥을 줘서 사러 갈때마다 지금 만들어서 달라고 이야기해야 되요.
    고봉민 다른곳들도 그러나요?

  • 6.
    '14.9.20 11:14 PM (118.36.xxx.184)

    하도 맛있다해서 돈까스김밥과 매운김밥
    너무 밥이작고 맛도없고 이정도에 맛있다고
    한다면 내가 김밥장사해서 팔고 싶어요
    근데 돈이 없어서 못하네요
    좋은쌀로 밥짓고 집에서처럼 정성 가득
    내가 제일 잘하는게 김밥이랑 잡채인데..

  • 7. ...
    '14.9.20 11:17 PM (175.121.xxx.137)

    매운김밥에 생고추가 들어가있어 전 별로였어요. 돈까스김밥 많이들 먹던데 이게 줄울 서서 먹을 정도로 맛있나 싶습니다

  • 8. 달달해서
    '14.9.20 11:18 PM (14.52.xxx.59)

    고봉민 잘 먹지만
    멀어도 됫끝 편한건 단연코 조선김밥이에요

  • 9. 내입맛은 고봉민!
    '14.9.20 11:20 PM (220.76.xxx.230)

    울동네 고봉민 김밥 전 깔끔하니 좋아서 자주 먹어요. 주인이저씨가 진짜 청결한 스타일이셔서 꼭 집김밥같아서 좋던뎅-!

  • 10. 김밥
    '14.9.20 11:23 P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토스트집 이런곳도 그렇고 일회용 장갑 그거 얼마나 한다고 낀꺼 또끼고, 아주 빵꾸가 날때까지 벗엇다 꼈다
    하는거 보면 토나와요. 일회용인데 한두번 썰어주거나 토스트 만들면 버리지 위생적으로 불결해보이고요.
    고봉민 김밥 들척지근해요. 집에서 말아서 먹는게 설사도 안생기고 좋드라고요

  • 11. 어머
    '14.9.20 11:27 PM (125.142.xxx.141)

    제가 어제 완전 기대하다 먹어보고 실망해서 남편에게 궁시렁거렸거든요ㅠㅠ
    평도 대부분 좋고 지나다보면 사람도 많고 해서 일부러 주차 불편한데도 차대놓고 걸어가서
    돈까스, 매운김밥 사서 먹어봤는데..
    이게 지점마다 차이가 나는건지 너무너무 별로네요.

  • 12. .,
    '14.9.20 11:42 PM (117.123.xxx.10)

    우리동네 고봉민 김밥은 박스에 돈까스김밥하고
    고봉민김밥을 미리 만들어서 두고 가면 바로 썰어서 줘요.
    특히 일요일 점심때가 늘 그런거 같아서 화나요.
    새로 만들어서 달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 13. ..
    '14.9.21 12:00 AM (121.144.xxx.56)

    고봉민 김밥이 체인사업 하기전엔 고봉김밥이었거든요.
    부산 용호동 자이 상가에 있을때 우연히 먹게된 돈까스 김밥 먹고 반해서 한동안은 매주 주말 아침마다 먹었어요. 주문이 밀리니까 전화주문도 받지 않아서 직접 가서 주문하고 집에 돌아와 있다가 한시간 후에 받아오곤 했죠.
    근데 체인 사업한 후 다른 점포에서 먹은건 그때 그맛이 아니예요. 제 입맛이 변한건지 몰라도 고봉민 김밥뿐만 아니라 다른 고급(?)김밥들도 맛이 다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가장 맛있는 김밥은 역시 "홈메이드"

  • 14. 울동네
    '14.9.21 12:01 AM (14.63.xxx.60)

    강남 끄트머리 사무실촌인데, 위생때문인지 고봉민 김밥집 손님 수가 바로 옆 김밥천국보다 더 많아요.
    그렇다고 아주 많은 편은 아니고, 임대료를 생각하면 수익이 발생할까 싶어요.
    김밥천국 종업원들이 중국동포들이라 위생면 특히 설거지가 역겨워 고봉민으로 가는 사람들이 요즘은 많아요.
    라면그릇하고 물컵하고 같이 씻어서 그런지 컵에서 라면 비린내나고, 우웩..........
    물컵하고 밥주발은 따로 씻어야 하는데, 다른 그릇들과 같이 씻어요.
    현재는 손님 나눠먹기에서 고봉민이 승자이지만 김밥천국이 위생문제를 고치면 가격때문에 금방 무너질 겁니다.
    불경기 때는 가격이 제일 변수입니다.

  • 15. ?..
    '14.9.21 12:58 AM (211.226.xxx.171)

    저도 너무 달다고 느꼈어요
    우엉이 단맛이 강하더라구요
    왜 인기인지 잘 모르겠다는..
    맛은 정말 별로더라구요

  • 16.
    '14.9.21 6:11 AM (119.70.xxx.159)

    맛없고 비싸기만ㅡㅡㅡ

  • 17. 온갖김밥다있는울동네
    '14.9.21 7:20 AM (220.117.xxx.186)

    가장 안짜고 안달고 야채신선.
    수유리우동집 ㅡ 채인임.
    가격도 2000원.

  • 18. 예전에
    '14.9.21 7:59 AM (116.32.xxx.137)

    서울김밥 우엉 들어가서 싫다는 글이 있었는데
    달다고 경상도쪽에선 안 넣는다고 그 댓글 많있는데
    부산에서 시작한 고봉민은 또 우엉이 있고 심지어 많단걸 보니 좀 신기하고 웃기네요
    그런데 밥이랑 튀김이란 같이 한입에 넣는다는거 자체가 전 좀 별로. 젊은 애들 감각엔 맞나봐요

  • 19. ...
    '14.9.21 10:15 AM (121.147.xxx.96)

    짜서 먹고나면 물 한사발 들이켜요.

  • 20. 짜고
    '14.9.21 11:02 A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다먹고 나면 아려요
    근데 울동네 고봉민 아줌마들은 김밥싸면서 비닐장갑 벗고 돈 계산하고 그 손으로 벗은 비닐장갑을 다 썬 김밥 감싸서 종이에 올려서 싸는데 그러면 깨끗한 건줄 알아요
    맨손으로 만진 그 비닐장갑 다시 끼고 김밥싸고 벗고 돈 만지고 그 손으로 비닐장갑 만지고...
    김선생은 비싸긴 해도 계산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 위생적이긴 하죠

  • 21. 댄싱퀸
    '14.9.21 1:54 PM (75.83.xxx.237) - 삭제된댓글

    님들 넘 부러워요. 전 다른나라 시골에서 상상만만 하며 글을 읽고있읍니다. 김밥냄새라도 맡고 싶네요. 여긴 젤 가까운 한타도 몇시간을 가야하니 김밥이 먹고싶어도 입맛만 다시고 말죠. 어쩌다 만들기시작해도 빠진재료며 특히 단무지가 다 떨어졌을때의 난감함이란....ㅠㅠ. 더 속상한건, 기껏 시간들여 만들었는데 이젠 더이상 그렇게 먹고싶은 생각이 사그러들어버린것 ... 아!나도 김밥집 , 아니 김밥 옆에만 가도 좋겠다.

  • 22.
    '14.9.21 4:31 PM (116.33.xxx.68)

    달고짜고 넘맛없어서 두어번사먹고안먹어요
    제가 입맛이워낙미식가라 가격생각안하고 맛있는것 먹으러다니는데
    완전실망이었네요

  • 23. 김밥좋아
    '14.9.21 6:15 PM (121.167.xxx.166)

    단풍애 김밥 추천해요~~고봉민,김선생,단풍애 먹어봤는데 단풍애가 제일 입에 맞아요
    그런데 요즘 김밥 너무 비싸요 ㅠㅠ

  • 24. 저도실망
    '14.9.21 7:05 PM (203.226.xxx.28)

    달고짜요!

  • 25. .....
    '14.9.21 8:52 PM (121.136.xxx.27)

    울 동네 고봉민은 정말 손님이 많아요.
    아파트단지라 주로 포장하러 온 사람들 줄서요.
    전 집에서 전화로 주문하고 가서 바로 받아 오지요.
    울 동네는 계산하고 포장만 하는 직원이 따로 있어요.
    같은 고봉민이라도 옆 동네서 먹어 봤는데..정말 별로였어요.
    손맛이란 게 정말 있어요.

  • 26. ..
    '14.9.21 9:26 PM (124.54.xxx.185)

    저 김밥 너무 좋아해서 많이 사먹어 봤는데 조선김밥이 제일 집에서 만든 김밥에 근접해요. 먹고 나서 허하지 않고 짜거나 달지 않아 목마름도 없고요.
    전 개인적으로 일식집 김밥 스타일 좋아하는데 요샌 보기 힘드네요. 혹시 맛집 아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 27. 지나가다
    '14.9.21 11:19 PM (182.226.xxx.149)

    고봉민 김밥은 아니지만 바푸리김밥 괜찮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767 연상 연하 나이 차이 얼마까지 괜찮은 것 같아요? 12 설레는 2014/11/16 4,491
435766 이재용, 시체은닉죄 21 삼성재벌3세.. 2014/11/16 26,798
435765 그 혈통에서 "마침내 예수가 나온다는게" 유대.. 3 호박덩쿨 2014/11/16 978
435764 남자 후배 어렵네요 30 ... 2014/11/16 4,192
435763 초 5 여아 패딩 어느 브랜드 살까요? 6 패딩 2014/11/16 1,786
435762 섬과 연인 사이 그 기준은 뭘까요? 4 설레는 2014/11/16 1,405
435761 중소기업들은 다 이런가요 5 은하수 2014/11/16 1,440
435760 고3때도 봉사활동 계속 하나요? 3 예비고3 2014/11/16 2,503
435759 이서진 2 낙엽 2014/11/16 2,612
435758 외모가꾸기로 친해진 관계 오래가지는 않죠..??? 4 .. 2014/11/16 2,735
435757 직장에서 불륜녀가 무시해요ㅡ.ㅡ 8 .... 2014/11/16 4,538
435756 저희 괜찮을까요? (조언부탁드려요) 21 꽃보라들 2014/11/16 4,712
435755 산후조리.. 시어머니가 해주신다는데... 28 /-/ 2014/11/16 9,114
435754 찌개용 청국장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3 zh 2014/11/16 1,261
435753 로이터, 유죄판결받은 세월호 승무원들 항소 보도 1 light7.. 2014/11/16 643
435752 60인치 티비 고민이예요. 5 60인치 티.. 2014/11/16 2,549
435751 스타벅스 연봉 얼마에요? 대우가? 소금 2014/11/16 1,981
435750 분당정자동6시오픈커피숍 아시나요? 1 헬프미 2014/11/16 981
435749 똥은 똥끼리... 27 ... 2014/11/16 6,879
435748 김장에 조기를 끓여서 넣으면 5 조기 2014/11/16 1,694
435747 올 한 해 꼭 봐야 할 외화 10편만..넙죽넙죽~! 10 짝퉁광 2014/11/16 1,442
435746 남편들중 혼자만 술 먹고 혀꼬부라지고 했던말 또하고, 고집부리.. 4 부부모임 2014/11/16 1,279
435745 저를 버러지라 칭하신 분과 제 글을 보고 있다는 분한테. 6 박씨난정기 2014/11/16 2,085
435744 글로벌 리서치, 위기의 한국 민주주의, 국제 연대 호소 light7.. 2014/11/16 451
435743 최근 냉장고 바꾸신 분들.. 대우 냉장고 쓰시는 분들..모여 주.. 13 냉장고비싸 2014/11/16 10,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