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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리핀 이게 나라인지 뭔지.

추적 60 조회수 : 15,128
작성일 : 2014-09-20 22:41:10
알면 알수록 정떨어지고 무섭네요.
필리핀 한인교포 셋업범죄 마약범으로 수감생활하고 있다는데...이건 뭐 경찰이 범죄조직이네요.
잘못하면 종신형 살아야한다는데.

몇번 관광갔다가 정나미 떨어지고...놀러가기엔 너무 위험한 곳이다 싶긴 했지만...정말 무섭네요.
IP : 121.161.xxx.11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돈 남말할 처지가 아니죠
    '14.9.20 10:46 PM (61.102.xxx.3)

    우리나라도 얼마 안남았어요.
    그들의 이상향이 필리핀인가 봅니다.
    수천켤레의 구두를 모았던 영부인 이멜다.
    대통령이던 남편과 함께 각종 부패혐의로 쫓녀가서 미국으로 도망가죠.
    그런데 정신나간 필리피노들은 나중에 이멜다를 국회의원으로 선출합니다.
    코리아나들도 다르지 않을듯 싶네요.

  • 2. 전 자유여행으로
    '14.9.20 10:53 PM (121.161.xxx.115)

    2주씩 몇번 갔었는데...정말 위험한 나라예요.
    말 안통하고 모르니까 괜찮아보이는거지. ㅡ ㅡ

  • 3. ...
    '14.9.20 10:57 PM (222.127.xxx.116)

    어린이 거지 앵벌이 소매치기가 너무 많아요. 무상 교육 이지만 학용품 살돈도 없어 학교 못다니고 대 낮에 비닐 봉지에 본드 넣어서 마시고 다니는 애들 흔해요. 중학생 정도 보이는 남자애가 외국인 아줌마들에게 같이 자 줄테니 밥한끼 사달라고 하구요. 여자애들은 말할 필요도 없구요. 아이들을 보면 필리핀은 희망도 미래도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 한국인들 제일 우습게 봅니다. 한국인 범죄 그렇게 많아도 꾸역꾸역 관광와서 폼 잡고 있는척 하고 간다구요.

  • 4. 외국에 있는 한국
    '14.9.20 11:07 PM (98.217.xxx.116)

    대사관 영사관은 사업가들을 열심히 보호하는 거 같다라구요.

    케이베에스에서 외교관 생활을 인간 다큐로 만든 게 있는데,

    한국인 사업가가 페루 법을 위반해서 걸리니까, 대한민국 고위 외교관이 다른 일 제껴두고 119 출동하듯이 달려가서

    "외교적"으로 싸바싸바 해서 그 사업가를 구해주던데요.

    근데 그 탈법 한국 사업가는 고개 뻗뻗하고 대한민국 고위 외교관이 오히려 굽신거리는 듯한 모습도 정말 신기하구요.

    탈법을 했으면 범금을 내게 놔둬야지, 왜 대한민국 고위 외교관이 그런 일에 나서서 페루 공무원에게 싸바싸바해 주는 지 정말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외교부의 업무가 원래 그런 것인가요?

  • 5. 사기국 세계 1위?
    '14.9.20 11:08 PM (61.102.xxx.3)

    명바기 덕분이 아닐까요?

  • 6. 하늘높이날자
    '14.9.20 11:17 PM (59.12.xxx.97)

    아..정말 국가는 도대체 어떤 의미로 존재하는걸까요?
    하기사 자국내 힘없는 국민들도 보호 못 해주는데 외국은 오죽할까요.
    다시한번 내가 후진국 국민이라는 것에 더 씁쓸해지네요.
    후진국일수록 인권과 생명보다는 돈이 먼저라는 것이 필리핀과 대한민국은 뭐가 다를까요.
    덴마크 국민이 그저 부럽습니다..
    정말 우울하네요..
    셋업 범죄 피해자분들 제발 속히 누명벗고 나오시길 바랄뿐이네요..

  • 7. 영사관 직원들은
    '14.9.21 12:11 AM (175.210.xxx.243)

    참 편하게 월급 받고 산다란 생각을 또 한번 했네요.

  • 8. 쿠이
    '14.9.21 12:28 AM (220.72.xxx.5)

    필리핀보면 우리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정부패에 국민 1프로가 국토의 90프로를 차지하고
    이상한 영부인이 정치인이 되고...국민성이 그런건지 정치를 못 하는건지 불쌍한 국민 입니다

  • 9. ...
    '14.9.21 7:56 AM (182.219.xxx.154)

    쿨하게 침묵하시는 선한 분들이 언젠가 돌아볼 수 있을까요?
    이런 걱정을 한 적도 있지... 라면서요...
    이미 대한민국도 필리핀 멕시코 되지 않는다는 보장 없습니다.
    한체대 생체실험 보세요... 점수 준다고, 교수가 시킨다고 실험대상이 되어 결국 운동 포기하고 국가대표 포기하고...
    교수들이 나쁜 놈인건 말할 필요도 없고.. 그러나 내 자식도 저 상황에서 당할수 있다고 생각하니 이건 뭐부터 잘못 되었나 싶습니다.
    나쁜 정치인들... 가려내는건 우리가 해야 할 일이죠...
    나쁜 교수들 고발은 그걸 아는 학생들이 해야 했듯이..
    누가 그런 일이 일어나는 줄 알았겠어요?

  • 10. 거기서 온 이자스민
    '14.9.21 1:03 PM (180.69.xxx.207)

    별나라 이자스민 이여자가 이번 아시안게임 오프닝에서 한국을 빛낸 8인 사이에 끼어있죠 ㅋㅋㅋ
    아니 이여자가 뭘했다고 한국을 빛내?? 이번 아시안게임 주도하는 세력이 누군지 정말 대가리에 총맞았나봐요

  • 11.
    '14.9.21 1:37 PM (175.223.xxx.207)

    공감..
    민족성이 어찌보면 비슷한거 같기도 해요

    무식하면 폭력
    교육받으면 하층계급 착취..

    필리핀꼴 안나려면 어떻게해야 할까요...

    바른 생각과 정의로운 생각을 가진 국민들이 많아져야 이 난관을 헤쳐갈수 있을거 같아요
    날로 피폐해지는 한국에서..

  • 12. ㅇㅇㅇ
    '14.9.21 1:55 PM (114.200.xxx.221)

    이자스민 이 여자도 거짓말투성이에 거의 이상한 여자인데
    새누리당은 무슨 의도로 저런 사기꾼같은 여자를 국회의원으로 뽑은건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 13. 걱정
    '14.9.21 1:59 PM (121.186.xxx.147)

    걱정이네요
    정말 점점 돌아가는 꼬라지가
    필리핀을 닮아가고 있는것 같아요
    저만 그런 생각을 하고있나 했는데
    많은 분들이 같은 생각을 가진것보니 더 무섭네요

  • 14. 그래도
    '14.9.21 2:09 PM (75.83.xxx.237)

    7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가 부러워하던 제법 잘사는 나라였죠. 제가 초딩때 필리핀에서 아빠가가 사업한다는 친구보며 내심 부러워했던 기억이나요. 그러다가 마르코스 이멜다 사건터지고 등등... 필리핀이 이렇게 몰락하는 걸 보면 그저 그국민들이 안됐단 생각이 들어요.

  • 15. 우리도
    '14.9.21 2:56 PM (14.39.xxx.53)

    필리핀처럼 될 날이 멀지 않았어요.극소수의 재벌,상위 1% 그 아래에는 극빈층 ... 우리는 그나마 필리핀같은 관광자원도 없잖아요.

  • 16. 이쟈스민
    '14.9.21 3:29 PM (112.184.xxx.77)

    눈치가 빠른거죠 이나라에서 대충 구라로 각색하면 좀 편하게 살겠구나하는 맛을 알은거네요

    고위층,연예인 너나할것없이 학력위조는 껌이고 위조 하나는 열개로 늘어나는 구조라 그들을 통해 학습되어져가다 불감증이 되는 불안한 사회가 조성되는 것이니요
    무서운 세상에 사네요 갈 수록 더해지겠지요

  • 17. ....
    '14.9.21 3:41 PM (182.216.xxx.73)

    필리핀 사람들 국민성 자체가 사기꾼 기질들이 다분합니다. 제 친정오빠와 시누이가 직접 겪은 일인데 시누이는 하우스메이드를 필리핀 사람을 몇년동안 썼었는데 그여자가 가불을 수시로 떙겨쓰더니 나중엔 비자 떄문에 자기나라 잠깐 건너갔다가 맘이 변했는지 시누한테 세금포탈한거 (실제로 그런적도 없었어요) 다 신고하겠다고 말도안되는 협박을 하면서 돈을 송금하라고 했어요. 나중에 여차저차해서 지 돈필요하니까 다시 시누집에 들어와서 메이드로 살았는데 그때 자기가 그런게 아니고 자기 친구가 그런거라고 거짓말하고 시누는 알면서 일하는 사람 급하니 그냥 쓰고 필리핀 애들 다 그렇다고.. 글고 친정오빠도 필리핀에서 몇년동안 사업차 체류했었는데 필리핀 사람들 쓰는 수법이 툭하면 지네 가족 누가 아프네 다 죽어가네 하면서 돈달라는 소리 거지마냥 잘한대요

  • 18. ㅇㅇ
    '14.9.21 4:56 PM (108.228.xxx.74) - 삭제된댓글

    ㅇㅈㅅㅁ 새눌당 누군가가 잘봐줘서 힘써주는거아닐까요
    스폰같은거?

  • 19. 왜 그런 비교를
    '14.9.21 5:22 PM (61.76.xxx.120)

    필리핀하고 우리 민족은 기질이 다른데
    같아질거라 그러죠?

  • 20. 아니요
    '14.9.21 5:57 PM (218.48.xxx.251)

    그러는 우리나라 한국은 현재 필리핀보다 더 더러우면 더러웠지 깨끗하고 좋은나라는 아닌데요

    바보 칠푼이반푼이 독재자딸도 대통령이 되고 사기꾼도 대통령에 당선이된 나라입니다

  • 21. ,,,,
    '14.9.21 8:15 PM (182.216.xxx.3)

    마지막 댓글이 인정하기 싫은 현실이라는 사실이 슬프네요..

  • 22. 저 정말로
    '14.9.21 9:16 PM (124.195.xxx.236)

    필리핀의 역사에 대해 몰라서 묻는 말인데요,

    필리핀도 우리나라처럼 시민 운동의 역사와 민주화를 위한 투쟁의 역사가 있는데도, 저리 된건가요?

    4-19나 광주민주화 항쟁처럼,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피를 흘린 경험이 있는지.. 6-10 민주 항쟁처럼 자신들의 손으로 민주화를 이뤄낸 경험이 있는지, 우리의 김대중이나 노무현처럼 민주세력 출신의 대통령을 가진 경험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재세력을 끝끝내 이기지 못해 저리 된 거라면, 정말 암담하네요.

    지금의 우리나라는 정말 나라라고 부르기도 참담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우리에게는 일베와 어버이연합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민변도, 정의사제구현단도, 국민tv도, 뉴스타파도, 손석희도 있잖아요? 아무리 짓밟아도 자신의 양심을 지키시는 분들이요. 대부분의 국민들이 천박하고, 비열할지라도, 아직 희망을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저.. 악랄한 독재세력과의 싸움이 언젠가는 승리로 끝날 거라는 희망도 여전히 있다고 보거든요. 이번 박근혜 방미에 맞서 싸워주시는 재미교포님들처럼 고마운 분들도 계시고요.. 저는 필리핀이 이런면에서도 우리와 국민성이 비슷한지 정말 궁금합니다.

  • 23. ㅇㅇ
    '14.9.21 9:20 PM (121.154.xxx.40)

    우리나라가 필리핀화 되어갈까봐 겁나요
    정말 필리핀 무법 천지라던데요

  • 24. 정말로님
    '14.9.21 9:23 PM (175.223.xxx.74)

    탐욕스럽거나, 무지하고 비겁한 사람들도 있지만
    님 말씀대로 정의로운 분들이 계셔서 우리나라는 이 위기를 잘 극복할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 25. 필리핀도
    '14.9.21 9:40 PM (175.212.xxx.244)

    민중봉기로 마르크스 대통령을 축출했어요.
    그런데 마르크스 마눌이 국회의원이 되었죠..
    대한민국과 다를바가 없어요 앞서거니 뒷서거니 할뿐이죠.
    마르코스와, 이멜다가에게 의지하며 부를 축적했던 당시의 부유층들이
    지금도 필리핀을 움직이는 세력입니다. 이들중에서 역대 대통령이 나오고 있습니다.
    필리핀 경제를 헤어나올수 없는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을 국회의원에 뽑아 줬잖ㅇ요.

  • 26. 우리나라
    '14.9.21 10:23 PM (180.70.xxx.55)

    우리나라 깡패,조폭들 다 필리핀에서 일해요.

    카지노 환치기 하면서 노름꾼들 사채,폭력,외환관련 일하면서 필리피노 무시하다 가끔씩 총맞아 죽죠.

    최고예요. 우리나라 사기꾼들도 거기에 참많이 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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