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사료가 없어졌어요

순백 조회수 : 1,211
작성일 : 2014-09-20 20:33:24

어제 길냥이 밥을 줬는데요

아까 낮에 외출하면서 고양이 사료 다 먹었나 확인해보니

물그릇은 고대로 있는데 고양이 사료준 봉지가 없더라고요

외출후 사료들고 다시 내려와보니

누가 빈봉지를 묶어서 물통옆에 안빠지게 꽂아놨네요

아까 낮엔 없던 봉지가 어디서 빈봉지로 나타난걸까요 ㅠㅠ

IP : 222.103.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릇에 담아 주셈.
    '14.9.20 8:45 PM (1.254.xxx.88)

    야멸차기도 해라...
    우리동네는 없음 자기네 사료 부어놓던데...ㅜㅜ

    우리애들은 텅 빈 그릇을 항상 중간쯤에 끌어다가 팽개쳐 놓더군요. 납쁜 것들. 먹을때 보면 얌~전히 놓여있는 그곳에서 얌냠 먹고선..없으면 심통 부리는건지 뭔지......

  • 2. 순백
    '14.9.20 8:59 PM (222.103.xxx.80)

    오늘은 그릇에 담에 놨어요^^

  • 3. ...
    '14.9.20 9:24 PM (121.168.xxx.130)

    세상에....우리동네 캣맘 한분도 봉지에 담아 주더라고요
    어디서 보니까 그릇 이런거에 담아 놓으면 그거 막 갖다 버린다면서요
    글쓴님 좋은이 하시네요

  • 4. 맞아요
    '14.9.20 10:13 PM (119.149.xxx.254)

    그릇에 담아두면 사람들이 치워버립니다.
    봉지에 담아두면 고양이들이 끌어다가 먹기도 하고, 찢어서 사료만 먹고 갑니다.
    그럼 다음날 봉지만 치우면 되거든요.

    전 양해를 얻어서 사료를 그릇에 담아주는데 사료보다는 애들이 물을 더 많이 먹네요.
    역시 도시는 고양이들에게 먹는 물이 귀한가 같습니다.

  • 5. ..
    '14.9.21 1:54 AM (180.65.xxx.13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릇에 주다가 계속 치우는 사람이 있어서 봉지에 주네요. 봉지입구 사료가 보이게 펼쳐서 주네요.봉지가 치울때도 봉지만 치우면 되니까 간편해요.

    물통도 없어지기도 해서 재활용 할 음료수 통 같은것 여분으로 준비해서 바꿔줘요. 사람도 물 안먹으면 병나는데 냥이들은 물도 못먹고 마음이 짠해요..고양이 먹이 줄때 사람들 눈에 안띄게 주는게 가장 신경이 쓰이더라구요ㅠㅠ

  • 6. ....
    '14.9.21 1:58 AM (222.108.xxx.232)

    저도 비닐봉지에 넣어서 끝부분 묶어서 줘요. 그릇에 주는것보다 들킬 염려가 좀 덜해요. 하지만 물그릇은 줄기차게 없어지네요. 어제는 보니까 플라스틱 물통을 발로 밟아서 두었더군요.어쨌든 들키지 않고 주는게 젤 중요해요.

  • 7. ..
    '14.9.21 2:05 AM (14.40.xxx.182) - 삭제된댓글

    배고픈애들 밥좀 먹이자는데 그걸 다 밟아버리고 엎어버리고..참 야멸찬 사람도 많아요..딱 자기 밥그릇밖에 모르는 사람.

  • 8. 서룽에 길냥이가 절대적으로
    '14.9.21 8:26 AM (1.254.xxx.88)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꺠달아야 하건만.
    하멜론처럼 쥐세상을 변해야 아이코 잘못했구낭. 찍찍...하겠지.
    ㅉㅉㅉㅉㅉㅉ
    걔네들이 밥만 축내는거 절대로 아닙니다. 밥겂 톡톡히 해내거든요? 강동구가 진짜 머리 잘 쓴 거에요.
    강동구 못사는 빌라동네 하수구 구멍에 쥐대가리 쳐 들고 그 시뻘건 눈동자 보지를 못해서 그렇지.
    하수구는 쥐세상 이에요. 청계천의 그 구멍마다 쥐섹히들이 다 차지 했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898 아이허브 개미지옥으로 입장 예정.. 8 삼점이.. 2014/10/31 2,881
430897 최근 6억이상 집 매매하신 분.. 복비 얼마 주셨나요? 7 복비 2014/10/31 2,454
430896 양파 엑기스도 쓰임이 많네요. 4 편해요 2014/10/31 1,524
430895 Goodbye Mr.Trouble 2 .... 2014/10/31 449
430894 1억 8년동안 정기예금 들어놨으면 얼마 됐을까요? 12 아들만셋 2014/10/31 4,229
430893 몇kg 드럼이 우리집에 적당할까요? 7 세탁기 용량.. 2014/10/31 798
430892 불친절한 매장 한개씩 말해보아요.. 15 ㅇㅁㅇ 2014/10/31 3,567
430891 비행기 비동반 소아보호서비스(um) 잘 아시는 분 계세요? 3 .. 2014/10/31 1,651
430890 서울중구에 1 치과 2014/10/31 378
430889 할로윈인가 뭔가 짜증나지 않나요? 43 어보브 2014/10/31 4,226
430888 제아이가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아이가 있는데, 그 엄마가 좀 .. 31 고민...... 2014/10/31 4,564
430887 일본에 쇼핑난민이 있더라구요 4 그냥 2014/10/31 2,075
430886 빵가루 어떻게 만들어야 좋나요 7 자밋 2014/10/31 1,271
430885 건강보험료 3 ..... 2014/10/31 1,057
430884 잊지못할 10월의 마지막날 7 마왕과 가을.. 2014/10/31 1,386
430883 서울, 춥나요? 6 춥나요? 2014/10/31 1,035
430882 그래도신해철씨 하늘에서 3 2014/10/31 810
430881 요즘엔 짠밍크베스트는 안입나요? ... 2014/10/31 449
430880 10·30 서민주거대책 집주인은 억소리 세입자는 악소리 전세난 2014/10/31 450
430879 마왕을 보내며 노래 한 곡.. 2 잘가요 마왕.. 2014/10/31 603
430878 대기업 파견직은 대우가 다를까요? 5 궁금해요 2014/10/31 3,929
430877 신해철.... 1 ㅠㅠ 2014/10/31 1,154
430876 ‘유신 긴급조치 위헌’ 사실상 뒤집은 대법원 2 세우실 2014/10/31 583
430875 결혼전 퇴직금 32 .. 2014/10/31 3,547
430874 결혼하지 말아야 할 남녀 댓글이 넘 차별적이에요 18 ... 2014/10/31 2,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