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각과 강남 사이 이사할 동네 추천해 주세요

테나르 조회수 : 922
작성일 : 2014-09-20 08:58:22
지금 성북동에 살아요.
조용하고 숲도 가깝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운데 제 직장과 너무 멀어요.
편도 1시간 20분. 아이가 초 1인데 학교 적응도 못하고 힘들어해서
차라리 내년 초에 이사하려구요. 남편 직장이 종각.
남편은 자전거 출퇴근을 너무 좋아해서 그것도 고려해야 하네요. 유일하게 운동하는 시간이라서요.
종각과 강남 사이(제가 이직할 확률도 있는데 제 직종이 다 강남 밑에 있어요.)
조용한 동네 없을까요. 돈이 모자라서 아파트 들어가긴 힘들어요. 2억 초반대 정도로 생각해야 할 듯요.

성북동의 숲을 너무나 사랑했던지라 시끄럽고 번잡한 곳보다는 
자연친화적인 곳에 살고싶어요. 
뚝섬유원지역쪽 가봤고 옥수, 금호 등도 지나치면서 보긴 했는데
어떨까요?

추천해주실 동네 있나요?
IP : 182.219.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9.20 11:23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9호선 노들역 근처에 본동신동아 아파트
    복도식 작은 평수는 그 가격에 가능할 거 같애요.
    9호선 타면 고속터미널 신논현역까지 금방이고
    마을버스 타고 1호선 노량진역으로 가면 종각도 금방이에요.
    아파트는 20년 넘었지만 뒤쪽으로 산을 끼고 있어서
    공기도 좋고 조용한 편이에요.
    아파트 많은 지역인데 주변 다른 아파트는 새로 지어진 곳이라 좀 비싸구요.
    초등학교가 길 건너에 있어서 그게 좀 단점이지만
    학교 분위기는 괜찮으니 한 번 알아보세요.

  • 2. 그런데
    '14.9.20 11:26 AM (175.223.xxx.62) - 삭제된댓글

    자전거 출퇴근 경로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한강을 건너야 하니 좀 복잡할 거 같애서...ㅠ

  • 3. 테나르
    '14.9.20 11:35 AM (182.219.xxx.11)

    오 생각지도 못한 곳이네요.
    남편이랑 한번 가봐야겠어요. 노선도 보니 괜찮을 것 같아요.
    남편이야 뭐 알아서 길 찾겠지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6649 몽클 패딩.. 얇던데 많이 따뜻한가요? 버버리런던과 비교하면 어.. 2 패딩 2014/12/18 3,119
446648 이케아 역시난리났네요 23 화이트스카이.. 2014/12/18 19,636
446647 새 스텐냄비인데 철수세미로 박박 닦았네요. 3 스텐 2014/12/18 1,981
446646 목사 집단 이기주의, 성범죄 감싸나 2 세우실 2014/12/18 711
446645 여성연합의 충고도 들어야 합니다. 3 참맛 2014/12/18 724
446644 머리냄새.. 1 ... 2014/12/18 1,320
446643 대한민국여성연합 리스트 2014/12/18 628
446642 식품건조기로 뭐 만들어 드세요? 3 돈데군 2014/12/18 1,287
446641 젊은 여자면 그냥 쉽게 보는 사람 많은건가요 7 어이상실 2014/12/18 1,608
446640 해 안드는 집... 우울하네요...ㅠㅠ 19 마이미 2014/12/18 10,713
446639 알뜰한 님들께 질문 6 아줌마 2014/12/18 1,268
446638 청학동 예절학교 보내보신분 5 화이트슈가 2014/12/18 2,095
446637 대구집값, 떨어지는 시기가 올까요? 15 .... 2014/12/18 3,310
446636 세탁기가 멈췄어요.. 얼은건가요??ㅠㅠㅠㅠ 9 미티겠다.... 2014/12/18 1,793
446635 “조현아 죽이기 그만!” 여성연합 성명 발표···‘세월호 막말’.. 28 ..... 2014/12/18 4,494
446634 송곳이라는 만화 재미있네요 2 소든 2014/12/18 636
446633 이사갈 집의 남은 짐들은 누가 처리하나요~? 13 ㅇㅇ 2014/12/18 3,228
446632 나에게 치과는 너무나 큰 고통의 벽... 6 아프다 2014/12/18 1,648
446631 밥이 맛이 없어요 10 ㅁㅁㅁ 2014/12/18 1,374
446630 결혼 후 문화생활이나 여행횟수 어느정도면 적절한가요? 6 자유 2014/12/18 1,092
446629 홈쇼핑 통3중냄비 조언해주세요 3 궁금 2014/12/18 1,942
446628 팥이좀 있는데 팥죽끓이는법좀 알려주세요 2 ^^ 2014/12/18 1,547
446627 밥에 넣어먹는 콩중에서 가장 갑은? 8 머누 2014/12/18 3,304
446626 "대통령 기록물에 대한 검찰의 이중잣대, 왜?".. 1 샬랄라 2014/12/18 416
446625 연근요리할때 꼭 데친후 해야하나요 2 연근 2014/12/18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