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복한 집
'14.9.20 4:35 AM
(125.184.xxx.28)
아들가진 이상한 시어머니중 한명이예요.
안그런 분도 가끔 아주 가끔 가뭄에 콩나듯 하나씩
성숙한 부모님도 계세요.
어쩌겠어요
미성숙한 부모밑에서 자란 남편님을 고르신 님의 복인걸요.
남편하고만 재미나게 사세요.
어머니는 내인생의 부로마이드라고 생각하시면
곧 돌아가실날만 기다리시거나 남편과 이혼해야 하는 비극밖에는 문제해결능력이 없는거 같아요.
2. Athena
'14.9.20 5:08 AM
(218.147.xxx.56)
175.223.xxx.50 님 중요한건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가만히만 살아주면 너무 감사한데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가만히 살고있으면.. 그뒤는 아시잖아요. 아들 구워삶아서 부모랑 연끊게 한년이라는둥.. 남편을 지 손아귀에넣고 주물러야 속이 시원한 년이라는둥..
3. ..
'14.9.20 6:15 AM
(175.223.xxx.15)
글쎄요
십년전만 해도 이런글 동의했었는데요
요즘은 며느리가 더 못됐던데요
못되먹은 며느리들 많아서 이런글 동의안해요..
요즘 오히려 시어머니들이 피해자임
4. ..
'14.9.20 6:16 AM
(175.223.xxx.15)
배아파 낳아서 키우고한 사랑에대해
이해하는 마인드가 요즘여자들 너무부족해요.
옹졸하구요
5. ㅎㅎㅎ
'14.9.20 6:45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같은 여자라서 그래요.ㅋ
6. 다
'14.9.20 7:08 AM
(211.36.xxx.58)
그러진않아요.
시어머니나 며느리나 비슷하면 그래요.
7. 시어머니
'14.9.20 7:22 AM
(115.143.xxx.23)
며느리는 천민인데 천민처럼 안구니까?
천민이 내 아들 차지해서?
8. 요샌
'14.9.20 7:24 AM
(220.86.xxx.81)
딸이 많은 집의 여자들 겪어 보셨나요?
동서네 딸 넷의 장녀
모든 시댁 시어머니 재산은 다 자기 친정 여동생, 자기 친정 엄마에게로..
그러면서도 시어머니 흉이란 흉은 다 보고 그렇게 미워할 수 없어요
오히려 최대의 수혜자에 꼼짝도 못하시는데..
가끔 정말 이해가 안가요
딸 넷이 커가면서 세상 살아가는 비법 더 미워하기 이런거 서로 전수받았나 할 정도로..
시어머니는 완전 곰과시거든요
9. 서로 입장차겠죠
'14.9.20 7:25 AM
(180.65.xxx.29)
시어머니랑만 안맞는게 아니라 동서랑도 안맞잖아요 서로 미워하고
서로 입장이 다른겁니다. 시어머니가 성인도 아니고 나이가 든다고 사람이 현명해지는것도 아니고
현명해진다 한들 그 며느리가 악으로 받으면 소용없고 서로 입장차가 있어요
10. ..
'14.9.20 7:33 AM
(115.143.xxx.41)
본인이 아들애게 했던것처럼 헌신적으로 주기만 하는 사랑을 며느리에게 요구해서 그런것 같아요
그런 사랑은 엄마밖에 줄 수가 없잖아요
제 경우엔 이래요
제가 남편보다 학벌 직업 월등히 좋아요
나이도 훨씬 어리고 친정부모님도 서울대출신 전문직에 전혀 흠잡을데가 없어요
그런데도 시어머니 저 못마땅해하세요
본인은 아들을 정말 집에서 손하나까딱안하게, 매일아침 구두까지 닦아주며 잘 키웠는데 전 그렇게 못하니까요.
저도 나름대로 제가 요리도 전담 청소도 전담인데 남편에게 설거지는 시키거든요. 어머님은 이걸 정말 못견뎌하세요 저는 이해를 못하지만..
11. ..
'14.9.20 7:34 AM
(116.121.xxx.197)
저도 며느리지만 못된 시어머니보다 못된 며느리를 더 많이봐서
대부분의 시어머니가 원글님 말씀처럼 다 그렇다고는 동의 못하겠어요.
12. ...
'14.9.20 7:56 AM
(175.115.xxx.10)
제주변에는 못된 시모들이 많아서 ..
요즘 젊은 사람들 평생 참지 않으니(당연한거죠) 결국엔 못된 시모들도 계속 못된짓은 못하더군요
갑질 하고 싶은것도 있고, 만만하니 화풀이 하고 싶은것도 있어요
내밑이라 생각하고 어렵게 생각안하니 ..
확률적으로 첨부터 나쁜며느리보단 나쁜 시모들이 많긴하죠
13. ...
'14.9.20 7:59 AM
(114.204.xxx.101)
며느리가 시어머니 싫어하는 이유와
다르지않겠죠.
14. ㅠ
'14.9.20 8:11 AM
(211.210.xxx.26)
이런글 별로 동의 안해요.
요즘 주변 보면 예전보다 고부사이 참 좋은 집이 더 많아서요.
원글님의 시어머니가 특이한 케이스죠.
원래 성정이 안좋은 분을 시어머니로 만난 원글님의 박복함을 탓하세요.
15. 댓글들
'14.9.20 8:17 AM
(152.23.xxx.23)
왜 이러냐?
16. ..
'14.9.20 8:20 AM
(220.149.xxx.65)
여자들이 원래 질투가 심해요
남자를 독점하고 싶어하는 마음도 강하고요
그런데 이런 마음은 시어머니, 시누이한테만 있는게 아니고 며느리한테도 있어요
며느리들도 남편이 시어머니, 시누이랑 친한 거 못참잖아요. 동서랑 친한 것도 못참구요
남자가 자기한테만 몰입해야 하는데 애정을 나눠가지는 걸 못참는거죠
요즘 며느리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이
결혼하면 남의 남자 아니냐 하는데 이 말 진짜 우습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인데요
왜 남의 남자인지
그 남자 누군가의 남편 이전에 누군가의 아들이고 형제인 거에요
그거 인정못하는 여자들 너무 많더라고요
시어머니들도 아들 장가보내면서 서운한 마음 들 수 있어요
장모들이 딸 시집보내면서 도둑놈새끼, 못난새끼가 내 딸 데려가 고생시킨다고 하는 것처럼요
똑같은 겁니다
17. 곧 시에미들
'14.9.20 8:29 AM
(110.70.xxx.67)
몰려왔다는 착한 며느님들 댓글 달리겠네요
18. 미워하는게 아니라
'14.9.20 8:42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우습게 보는고 같아요.
우리 시어머님이 나이많고 못배운 시골분인데 며느리들 우습게 보는게 베어있어요. 며느리만 보면 밥안하냐고 물어봐요.ㅋㅋ
아들들 잘나지 않았는데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어이없어서 웃길때가 많아요. 아들들 옴짝못하고 사는지는 모르고....
19. ..........
'14.9.20 8:45 AM
(121.177.xxx.96)
. 아들들 옴짝못하고 사는지는 모르고....
2222222222
20. ...
'14.9.20 8:48 AM
(223.62.xxx.70)
미련하셔서...
새댁때야 당신의 갑질이 통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며느리에게 다정한 안부전화 못받는건
당신의 부덕의 결과...
어지간히 하시지 그러셨어요~
21. 에구
'14.9.20 9:08 AM
(175.208.xxx.91)
요새 그런 시어머니가 어딨어요.
원글님 어지간히 하시지 그랬어요 222
22. 네 어머님
'14.9.20 9:48 AM
(14.52.xxx.59)
소리는 왜 하세요?
맘에 없는 말은 하지마세요
님이 네 어머님 소리 하니까 시어머니가 자기 아들이 최고인줄 알고 저러는거 아녜요
23. 인터넷상에 시어머니 나쁘다는 글 많이 올라오는데
'14.9.20 9:58 AM
(220.76.xxx.62)
정작 시어머니들은 며누리 나쁘다는 글 올린거 별로 보지 못했네요.
먼저 나쁘다고 욕하는 사람들의 그 액면만 믿을수는 없어요.
주변에서도 남 욕하기 좋아하는 사람, 알고보면 이간질을 잘하는 사람이잖아요.
욕하는 사람과 욕을 먹어야 하는 사람, 욕을 들었던 사람 셋이서
3자 대면을 해서 의견을 들어봐야 진실을 알수 있어요.
여기는 익명성을 이용해 그저 욕하는 한풀이를 너무 많이 하는데
근거는 정확하게 없는거잖아요.
24. ,,,,
'14.9.20 10:01 AM
(1.246.xxx.108)
전원주씨의 공이 지대하다는걸 느끼네요
그런거보고 더 배우나봐요
똑같이 말한다는 --
그래도 전원주씨는 돈으로라도 해주며 큰소리 치니
미안해서라도 덜 밉지만
그런소리 매번하면 정말 미운거 장난아닐거같아요
25. 갑질문화
'14.9.20 10:02 AM
(211.108.xxx.159)
아픈 구석이긴 하지만 우리나라 갑질 문화에 흉한 부분이 가족관계에서 보여지는 대표적인게 고부사이이지요.
쌓인 분노와 화를 누군가에게 꼭 풀어야만 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자식 중에서도 만만한 아이 골라서 차별하고 학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며느리는 오죽하겠어요.
며느리는 내 자식도 아니고, 머리로는 결혼이지만 마음으로는 내 아들 뺏어간 여자인데
한강 산책하다보면 '며느리 밑씻개'라는 식물이 있어요. 공식 이름이 진짜 그거에요.
잎사귀가 사포같은데 그걸 며느리 화장실 살 때 준다는거죠.
이런 문화에 휘둘리지 않고 며느리 아껴주시는 분들은 정말 훌륭한 어르신들이에요...
26. 공자천주
'14.9.20 10:19 AM
(203.226.xxx.58)
답은 간단합니다
한남자를 사랑하는 두여자!
그리고 상하 관계에 있는 두여자!
27.
'14.9.20 10:43 AM
(182.221.xxx.59)
여기 참 징글징글해요. 댓글들 가관일세.
원글님과 저 박복한거에요. 요새 좋은 시모들도 많죠. 하지만 아직도 못된 시모짓 드라마에서 배운건지 요상하게 해 먹는 되먹지 않은 시모들 많아요.
본인이 경험 안 해봤음 감사한줄이나 아세요.
어디서 안 믿는다 마다 헛소리들인가요??
그리고 원글님.
시어머니 헛소리 맞춰주는것도 새댁때 잠시 하는거구요 . 실체 파악 한 후에는 어이없믄 말에 네 어머님 이런 소리 하지 마세요.
어이 없는 말에 뭐하러 맞장구를 치나요??? 확실하게 되받아칠수 없음 차라리 그냥 개가 짖나보다 하도 아예 못 들은척 안 들이는양 무시를 하세요.
자꾸 순응적 대답을 하니 시모의 못된 버릇이 안 없어지는거죠.
내게 한만큼 대접해주세요.
좋은 시모에겐 선의로 막장 시모에겐 개무시로.
28. 진짜
'14.9.20 11:15 AM
(175.223.xxx.35)
댓글들 참...
자기가 안당해보면 모르는거겠지요.
그 용심은 하늘에서 내린거랍니다.
저희시어머니는 자식들 있을때 없을때 180도 달라져요
제게 막말하고 상처준거 남편이 믿는데 6년 걸렸어요
최소한 둘만 남겨두진 않으려고 하는데 어쩌다 맞닥드리면 기회를 놓치지 않으심.
시누들도 몰라요 저한테 이상한말 하는거...
거의 목구멍까지 차서 한번 더 그러시면 나도 내가 어찌할지 모르겠어요ㅡ
29. ㅇㅇㅇ
'14.9.20 11:41 AM
(182.226.xxx.10)
원글님 잘못은 그 헛소리에
"네 어머님" 이라고 한거에요
별거 아닌 두 마디
그냥 말이나 맞장구 쳐주는거지라고 생각하고 하는말
그게 간보는 사람에겐
나 만만한 사람이다라고 알려주는거라오
30. ..
'14.9.20 11:47 AM
(175.223.xxx.74)
독립적이고 상식적이기보다
우리가 남이가 이러면서
결혼해서도 자식집안 간섭하려고 들고
아들 옭매는것도 모자라 며느리도 같이 옭매고 싶어하는 여자들이 가진 욕심과 이기심이죠
한국사회가 남자와 어른에게 관대하게 구조적으로 차별을 인정하고 부추겨온 사회니까 가능했기도 하구요
그치만 요즘은 시짜 갑질이 많이 약해졌죠
갑질에 당하고 가만히있을 여자들, 며느리들이 몇이나 될까요?
31. 레파토리
'14.9.20 2:39 PM
(211.200.xxx.51)
울 시어머니 레파토리 남의 집 귀한 아들 채갔으면 며느리 도리 똑바로 하라네요.
저도 이젠 참고만 있지 않아요...
32. 음
'14.9.20 5:05 PM
(112.152.xxx.173)
친정엄마도 만만찮아요
나이든 노인들이라서인지 자기주장 자기생각에 푹 빠져서
자기 생각 억지강요하고
감정 틀어지면 딸 미워하고 잘사는거 질투하고 이간질하고
그냥 양쪽 다 떨어져서 사는게 답이예요
33. 좋은 시어머니?
'14.9.20 5:21 PM
(223.62.xxx.45)
며느리들이 좋은 시어머니라고 해야지...
시모들이 좋은 시어머니 많다고 우기면 뭐라고 해야할지?
여기는 시모들 드글거리니까
요즘 나쁜 시모가 어딨냐고 난리...
30대들 여성 커뮤니티 가보면
정말 억장 무너지는 사연 많아요.
저또한
결혼할때 한푼 보태준거 없는 시모가
친정에서 돈가져오길 바라다가
결국엔 친정엄마에게 전화하고 지랄했었어요.
남편이 제친정 부모에게 석고대죄해서
그나마 이혼안하고 넘어갔지...
안그랬으면 걍...
요즘도 미친 시모들 난리부르스에요.
오히려 지능적으로 진화하죠.
34. 처음에
'14.9.20 5:36 PM
(124.51.xxx.155)
시어머니한테 엄청 잘했죠. 그러니 오히려 더 심하게 구시는 거예요. 원래 욕실 청소 안 하시는데 제가 만삭 거의 돼서 시댁 가니 욕실 청소 다 해 놓으라고. 욕실 벽까지 락스 묻혀 다 닦아놓으라고 하고 외출하시더군요. 당신 며칠간 기도원 가시는데 조카 와 있는다고 와서 밥 하라고... 생신 때 선물해 드렸더니 자기 맘에 안 드는 선물하느니 돈으로 달라고...
제가 도련님들보다 훨 좋은 학교 나왔거든요. 전 아무 얘기 안했는데 갑자기 넌 울애들 공부 얼마나 잘했는지 상상도 못할거라고...
저도 점점 맘이 식더라고요. 다달이 생활비 드리고 명절, 생신 때 찾아뵙는 거만 합니다. 그전엔 일주일에 한번씩 뵈었고 심지어 이년 동안 합가도 했었어요. 이제 제가 차가워지니 오히려 절 만만히 안 보시는 거 같아요.
35. 처음에
'14.9.20 5:41 PM
(124.51.xxx.155)
하, 맞다... 한번은 어머니가 절 오해해서 제게 쌍욕을 하신 적도 있었죠. 나중에 당신이 오해했다는 거 알고도 사과도 안하시더군요. 그 주, 친구분들과 해외여행 다녀오셨는데 제가 여행전 전화 안 드렸거든요. 쌍욕 듣고 바로 며칠 후 그럴 기분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다녀오신 후 잘 다녀오셨냐 전화 못 드려 죄송했다 했더니 여행경비 안 보탰다고 가정교육 못 받았다 고래고래...
휴... 저 시댁에 생활비 그때 매달 이백씩 드리던 때였어요.
36. ...
'14.9.20 5:51 PM
(220.76.xxx.234)
그냥 맘에 안드는 구석이 있는거죠
이유는 아무도 몰라요
친정엄마 친구분이 엄마에게 그러셨대요
너는 며느리 이쁘냐
자기는 정말 싫다고
울 엄마도 며느리 둘 싫어하시거든요
딸은 저는 시댁에 흠잡을 데 없는 최고의 며느리라고 생각하시구요
제가 그랬어요
엄마의 착각이라고
울 시어머니도 날 못마땅해 하시는거 있을거라고
올케들도 그만하면 중간은 가니...좀 봐 주고 살라고.
근데 그게 잘 안되는거 같아요
20년 지나니 며느리 흉보는 거 정말 듣기 싫거든요
나도 딱히 잘하는거 없는거 너무 잘 알기 때문에 ..
그냥 싫은거 싫은겁니다
며느리가 예쁘고 시어머니랑 사이 좋은 집도 있겠지요..
속은 알 길이 없지만
37. ..
'14.9.20 6:34 PM
(114.206.xxx.53)
사람나름이라고 생각하지만 소신없는 민족성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분명히 위정자들이 갈구기 위해 정해놓은 이상한 형식들을 자체필터 가동못하고 좀비처럼 그냥저냥 따라하는.... 제사문화만 봐도 ....
따져야 할때 못따지고 엄한데서 텃세 부리는 사람들이 많아도 너무 많네요,,,,
거기다가 여성들의 특유화법문화들이 어우러져 어디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어마무시한 고부문화를 만들어 냈죠...
그걸 또 부추기는종교, 마켓, 각계 기관장들...참...지들은 이득이니깐
다행히 요즘은 손해조금이라도 보면 개난리가 나는 문화가 서서이 들어서고 있어서인지 시어머니도 나름 눈치좀 보는 세상이 되었네요... 좋은말 할때 알아들었으면 이리까지 안되었겠지만...
제발 결혼 하면 독립이라고 인정좀 해줬음... 주지도 받지도 말고 남이다 생각하고 기본 염치좀 가졌으면....
38. ㅎㅎ
'14.9.20 6:36 PM
(182.221.xxx.59)
아휴님 말같지 않은 소리 하지도 마세요.
여자들이 고부갈등 어지간한건 참고 사니 그런거에요.
일반적인 수준의 고부갈등도 장서갈등 되면 다 이혼합니다.
우리들이 피토하게 말하는 심한 고부갈등은 말할것도 없구요.
저걸 보고 어찌 그리 피상적으로 해석을 해요???
39. ....
'14.9.20 7:10 PM
(110.70.xxx.200)
명절 제사 생일에 여자들이 남자네집 가서 하녀노릇 안하면
자연히 아들가진 엄마들 갑질노릇 못하게 되있어요
며느리가 미운건 아들을 내가 차지하고 싶은 욕심 때문이겠죠
분리 독립이 안된 부모 자식이면, 그집 자식과 결혼한 여자는 시모의 미움을 받을수 밖에 없고, 며느리도 그런 시모를 미워할수밖에 없게 되있어요
남자와 어른을 갑질하게 만든 세상을 거부하면
이유없이 괴롭히는 시모들도 확 줄겠죠 없어지겠구요
40. 인간
'14.9.20 7:58 PM
(220.76.xxx.234)
그냥 질투의 마음이 있는거죠
자신은 그런 행복 누리고 살지 못했는데
며느리만 행복해 보이는거죠
41. ,,,
'14.9.20 9:14 PM
(121.168.xxx.130)
저 아는 40후반 아줌마가 툭 하면 시어머니 험담을 하셨어요 남편한테 ㅈ아직도 집착 한다는둥 꼴보기 싫다는둥 그랬는데 요즘들어 자기 대학생 아들한테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그 여자친구 꼴보기 싫다고 욕하더라고요 그런데 다른 그 나이또래 아줌마들도 자기들도 그렇다고 다 맞장구 치시구요
아들 여자친구가 너무너무 싫데요
42. 노크하세요
'14.9.21 12:09 AM
(210.100.xxx.58)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82의 명언이 있잖아요.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 진상짓 못하게 야무지게 행동하세요.
43. 돌돌엄마
'14.9.21 2:00 AM
(115.139.xxx.126)
시어머니가 "넌 남편 잘 만나서 호강한다 어쩌구 저쩌구"하면
"네 어머니, 그러게 말이에요. 다 제 복이죠."하래요.
그럼 또 아니꼬워서 담부터 그런 말 안 한다네요. ㅋㅋ
44. 조지아맥스
'14.9.21 2:12 AM
(121.140.xxx.77)
한국의 이른바 고부갈등이란....
과거에도 누누히 말했지만....
늙은 한국여자와 젊은 한국여자의 싸움일뿐......
이걸 그냥 여자들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다른 나라는 전혀 그렇지 않으니...
또한 사회 모순?? 이런걸로도 더이상 불가....
그냥 한국 여자들이 좀 지랄맞다는걸로....
이게 정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