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엉차 효과 있는 듯해요.

^^ 조회수 : 11,363
작성일 : 2014-09-19 20:45:08

추석 때 친정 갔더니 엄마가 우엉차를 주시더라구요.

엄마가 얼마 전부터 마시기 시작하셨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다구요.

한 봉다리 덜어주셔서 가지고 와서 추석연휴 직후부터 먹기 시작했는데, 정말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먹는 양은 1.5리터 정도 되는 유리물병에 아침에 만들어 놓고 틈틈히 마시는데, 총 1병 반 정도 먹어요.

그러니까, 한 2리터 정도?

그냥 물을 많이 마셔서인지, 아니면 우엉차를 마셔서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몸이 한결 가벼워요.

그리고, 옷도 조금은 덜 쪼이는 것 같고, 화장실 가는 것도 조금 도움이 되는 듯해요.

겨울 지나면서 살 위에 살 더해서 곰처럼 뒹굴거리지 않으려고 일단 열심히 마시고 있습니다.

엄마가 주신 것 다 먹으면 또 만들어먹으려고 우엉도 얻어와서 채썰어 지금 햇볕에 말리고 있어요.

껍질 벗기지 않고 씻은 다음 채썰어 말려서 3번을 볶아야 한다네요.

한 몇 주 더 마셔봐야 확실한 효과를 보겠죠?

그때 되면 또 글 올리겠슴다~^^

IP : 180.64.xxx.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9.19 8:55 PM (14.33.xxx.32)

    부러워요.저도 마셔볼까 했는데 검색해보니까 제 몸에는 맞지 않는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어요.몸에 맞으신다면 꾸준히 드셔보세요.

  • 2. 자동차
    '14.9.19 8:58 PM (219.250.xxx.123)

    저도 지금 마시고 있는긴한데 옥수수와 결명자를 같이 넣어 마셔요
    우엉차가 둥글레 비슷해서 .. 마시는 물로 끓여서 먹는데
    무슨효과가 있는건가요?

  • 3. 저두
    '14.9.19 8:59 PM (58.236.xxx.3)

    지금 마시고 있어요..저는 하루평균 3리터 정도 마시나봐요..한동안 유행했던 레몬디톡스도 두어번 해봐서 인지
    고소하니 둥글레물같아 꿀꺽꿀꺽 잘도 넘어가네요..
    전 집에 체중계가없어 수치는 모르겠는데 턱끝이 뾰족해지고 볼이 살짝 들어갔네요^^특히 윗배가 좀 슬림해진것같아요..하루종일 방귀가 뿡뿡..^^;;전 6일차예요..효과좋으면 꾸준히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일단은 위멥에서 샀네요.좀 가벼워진느낌이긴 하네요..원글님 우리 살 이삐게 빼자고요~~

  • 4. ^^
    '14.9.19 9:11 PM (180.64.xxx.68)

    ... 님// 어떤 부분이 맞지 않으세요? 저도 손,발은 좀 찬 편인데, 요즘 살이 쪄서 자꾸 더위를 타더라구요. 우엉차가 수족냉증 있는 사람에게는 별로 안 좋다고도 하는데 아직 별다른 부작용이 없어서 그냥 계속 마셔보기로 했어요; ㅎㅎ
    자동차 님// 몸이 가벼워졌답니다.
    저두 님//허걱, 3리터요? 대단하십니다~ 저도 마시는 양을 좀 늘려볼까봐요.^^

  • 5. 콩민
    '14.9.19 9:15 PM (112.149.xxx.46)

    우엉을 말려서 끓이나요? 아님 그대로 끓이나요

  • 6. 전혀
    '14.9.19 9:17 PM (175.118.xxx.61)

    저 밑에 글 읽고 저 공감 많이 했어요.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려워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였고, 몸무게는 전혀 변함없었어요.
    몇 달 먹었거든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젤 안 좋았던게 몸이 너무 자주 부어서 힘들었어요.
    생리가 끝난 직후는 제일 몸이 가볍고 슬림한데 그때도 힘들었고,그렇다고 제가 물을 계속 연달아
    마신 것도 아니고 평소처럼 하루 두세잔 정도였을 거예요.
    컨디션이 최악이였어요.항상 몸이 팅팅 부어있고 하지정맥류 생겨 다리가 터질 듯한 느낌..

    우엉차 끊고 보리차 먹으니 원래 컨디션.-_-

  • 7. ^^님..
    '14.9.19 9:38 PM (14.33.xxx.32)

    얼마전에 인터넷 검색하다가 우엉차가 살빼는 효과도 있고 혈액순환도 잘되고 변비에도 효과있고 뭐 그런 내용들이 검색되기에 한번 만들어볼까 싶어서 알아봤는데 우엉차가 찬 성분이라서 저같이 손발이 차고 속이 찬 사람은 많이 마시면 안좋다고 하더라구요.장점만 보면 너무 좋은데 그게 내 몸에 맞지 않는다니 너무 속상했어요.같은 걸 마셔도 누군 효과있고 누군 안맞는다 하는걸 보면 체질을 알고 나한테 맞는걸 찾아서 마시는게 좋은것 같아요.우엉차 부작용 검색해보면 다 나와요.

  • 8. 포스올림
    '14.9.19 9:58 PM (42.82.xxx.29)

    저는 우엉차가 맞진 않더라구요.
    그리고 그거 마시고 살빠진다는건 아마 살짝의 변화겠지.그 많은 지방을 없애기엔 역부족이라고 봐요.
    전 작년에 거의 들이붓다 시피 해서 먹었거든요.아마 지방이 많거나 하는 분에게 좋은게 아닐까 싶어요.

  • 9. ..
    '14.9.19 11:02 PM (115.137.xxx.109)

    우엉차가 뜨거운 성분 아니예요??
    칡이 차갑고 우엉은 더운 성분이라 찬사람에게 좋다던데요..

  • 10. 남편은..
    '14.9.20 10:52 AM (112.144.xxx.45)

    설사를 계속해서 끊었어요. 몸에 안맞는사함도 있는듯요..

  • 11. 계피차...
    '14.9.20 11:05 AM (218.234.xxx.94)

    뭐가 원인인지는 모르겠는데 지난 6개월 동안 몸무게가 많이 줄었어요 (5킬로그램 이상. 비만이었음)
    특별히 하는 운동도 없는데 바뀐 건 식단뿐이거든요.
    잡곡이 너무 많아서 저거 버리는 것도 일이다 싶어 - 음식 버리는 거 무척 싫어하거든요.
    백미 떨어져도 백미 안사고 억지로 잡곡으로만 밥해먹었어요.
    (수수, 보리, 콩, 현미)

    소면으로 국수도 삶아먹고 라면도 끓여먹고 입맛 당길 땐 밥도 2그릇씩 먹었어요.
    그런데도 살이 빠지더라고요.. 백미 끊고 살빠졌다는 글을 82에서 볼 땐 안믿었어요.
    그냥 다른 이유가 있겠지 뭐 그럴리가 있나 했는데 그게 내 일이 됨..

    그런데 물도 계피차를 마셨거든요. 물 자체를 계피차로 대용.
    (생수 안마시고 이걸로 대신한 거죠. 계피 많이 넣고 우려내면 달달하니 더 좋아서..)

    그렇게 잡곡+계피차 6개월 하니 먹을 거 다 먹고(지방 많은 소대창 이런 것이나 라면도..)
    5킬로그램 이상 빠졌어요...쩝..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저도 모르겠는데 (몸에 이상이 있거나..)
    특별히 아픈 데는 없고, 그동안 운동은 커녕 외출도 한달에 한번 할까말까 할 정도로 안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229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22]- 朴 세제 개편안...알고보니 .. lowsim.. 2014/09/22 469
419228 공무원연금.. 이미 퇴직한 교사연금은 어떻게 되나요? 2 .. 2014/09/22 3,060
419227 공무원연금개정안의 문제점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2 ㅁㅁㄴㄴ 2014/09/22 1,215
419226 초등 짜증과신경질 1 질문 2014/09/22 1,049
419225 코스트코에서 파는 웨지우드 1 웨지우드 2014/09/22 2,366
419224 처우가 열악한 공무원 중에서 영어공부 필요한 분들 있을까요? 1 궁금 2014/09/22 768
419223 나 보다 늦게 출근하는 남편의 문자질 ㅠㅠ 55 차근차근 2014/09/22 13,030
419222 오늘따라 이분이 더 그립습니다 24 웃다가 울다.. 2014/09/22 1,511
419221 아파트구입시 세입자 있을경우(입주예정) 2 2014/09/22 676
419220 전기계량기 돌아가는 거 보니까요... 1 스타일 2014/09/22 802
419219 저는 결혼 후 1년동안 훅 간거 같아요..ㅠㅠ 5 그나마다행 2014/09/22 2,386
419218 혹시 우퍼 있으신분 그거 틀면 방바닥이 울리나요????? 5 dd 2014/09/22 2,279
419217 김현의원님 응원합니다 ...13 5 쫄지마 2014/09/22 713
419216 싱글 패밀리, 6년 뒤엔 대세 4 파사드 2014/09/22 1,997
419215 돼지고기 알레르기 3 출근하기전 2014/09/22 1,420
419214 직원 백부상 조문 7 빠담 2014/09/22 11,725
419213 통영함 세월호 구조 출동 번복, 박근혜에게 번지나? 3 light7.. 2014/09/22 1,042
419212 암사동 아파트(롯데, 프팰)사시는 분 계세요? 8 암사동 2014/09/22 6,680
419211 어제 꼬리곰탕 포장해왔는데 반찬을 빼먹었네요 5 작은일에 분.. 2014/09/22 1,688
419210 설악여행 플랜 좀 도와주세요 4 제가 총무해.. 2014/09/22 1,157
419209 임신한 여직원과 같이 일하기 힘드네요... 39 휴우 2014/09/22 13,344
419208 공무원연금에 문제점... 33 존심 2014/09/22 3,449
419207 실내 소독 꼭 받아야하나요? 8 아파트 2014/09/22 5,808
419206 연금개혁안 보니 베이비부머세대가 로또세대였구나...앞으로 집값은.. 2 떨어질 듯,.. 2014/09/22 1,798
419205 솔로라 괜한 조바심이나네요.. 1 조바심.. 2014/09/22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