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화 공부는 돈을 좀 들여서 하는게 맞죠?

horng 조회수 : 2,797
작성일 : 2014-09-19 20:41:23
다른 부분은 어느 정도 독학이 가능하대도
회화는 연수를 가거나 아님 한국에서 하려해도 개인레슨을 받는 정도로 해야
발음 틀리면 선생님이 발음도 잡아주고 표현 틀린 부분 있으면 표현도 잡아주고. 
다른 부분은 몰라도 회화부분은 돈을 좀 들여서 해야 하는 게 맞죠? 
회화공부 혼자서 하신 분들 있으시면 팁 좀 공유해 주세요. 
IP : 114.201.xxx.1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4.9.19 8:45 PM (175.209.xxx.94)

    돈을 들여 한다기보다...회화는 무조건 남이랑 한마디라도 섞고 주고받아야 늡니다. 책붙들고 티비 붙들고 백날 해봐야 느는데 한계가 있어요. 아무래도 한국에선 나랑 영어로 떠들어주는 상대방 찾기가 쉽지 않으니 돈이 들어간다..고 보는 거겠지요

  • 2. horng
    '14.9.19 8:50 PM (114.201.xxx.102)

    그러게요. 자주 쓰는 문장 암기 이런 것보단 내가 하고 싶은 말 영어로 해보면서 틀린 거 있음 누가 고쳐주고 이런 과정들이 필요한 거 같더라고요. 개인교습이 어려우면 하다못해 전화영어나 화상영어라도 하고요. dd남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 3. ~~
    '14.9.19 9:21 PM (58.140.xxx.162)

    소그룹 회화학원에서 파트너 대화 많이 시키는 데면 회화실력 늘어요,^

  • 4. ...
    '14.9.19 9:37 PM (211.175.xxx.32)

    그냥 집에서 큰 소리로 영자신문(타임즈 또는 가디언 추천)을 읽으세요. 회화에 지출하기는 좀 아까운 것 같더라고요. 다음에 영어회화 카페 찾아보세요. 시간대별로 서로 모여서 회화 연습하는 곳인데, 무료!!입니다. 입을 처음 떼는 것이 힘들지, 그 다음에는 좀 쉬워져요. 원어민한테 회화 레슨을 받는다고 해도, 틀린 부분을 고쳐주면 얼마나 고쳐주겠어요. 그렇게 하다간 대화가 안 되는데요. 큰 소리로 읽고, 매일 미드 보고, 인터넷으로 스터디하세요. 돈을 왜 써요. 아깝게시리...

  • 5. ...
    '14.9.19 9:38 PM (211.175.xxx.32)

    참.... NPR 이라고 미국 공영 방송 있어요. 거기는 스크립트 같이 제공이 되니깐, 스크립트 보면서 따라 읽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그럼 발음과 악센트 교정 가능하고요, 어디서 숨쉬는 지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열공하세요.

  • 6. horng
    '14.9.19 9:57 PM (114.201.xxx.102)

    소규모 회화학원 넉달 다녀봤는데 그냥 그렇더라고요. 파트너 대화는 안시키긴 했는데.
    점넷님. 저도 아깝게 돈 안쓰고 공부할 수 있다 생각하는데 회화만은 잘 안되네요 ㅠ 잘 몰라서 그런가봐요.
    점셋님. 스크립트 제공되는 미국공영방송이 있었군요. 좋은 정보 나눠주심에 감사드려요.
    물결님 점넷님. 점셋님. 댓글 감사드려요. 편안한 저녁 되세요.

  • 7. ~~
    '14.9.19 10:12 PM (58.140.xxx.162)

    다시 한 번..^^
    교재나 방송에 나온 여러가지 패턴을 따라 익히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진짜 결정적인 건
    그 순간에 내가 말 하고 싶은 내용을 간단하게라도 표현해 보는 거예요. 실수로 문법 틀리더라도 그런 건 나중에 고치면 되는 거고요.
    몇 번만 그렇게 하면 그야말로 입이 트여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파트너 대화 위주로 시키는 회화그룹을 찾아보시면 좋을 거예요.

  • 8. horng
    '14.9.19 10:26 PM (114.201.xxx.102)

    물결님 감사해요. 그 순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간단하게라도 표현해야 한다니
    그 말이 마음에 확 와닿네요. 댓글에 댓글도 또 달아주시고 감사해요. 이제 회화그룹 찾아볼 일만 남았네요. ^^

  • 9. ~~
    '14.9.19 10:40 PM (58.140.xxx.162)

    네, 결국 첫 댓글 쓰신 분이랑 하신 말씀과 같은 거지요.
    영어는 아니지만 한국에서 외국어 배울 때
    월요일엔 항상 옆사람과 주말에 뭐 했는지 이야기하는 거였는데
    일상생활 묘사하는 것도 많이 배우긴 했지만
    그 때 진짜 의사전달 '도구'로서의 언어를 써먹는 걸 익힌 것 같아요. 외워서 시험보는 '대상'이 아니고요. 몇 달밖에 안 했는데도
    원어민들과 맞닥뜨렸을 때 거침없이 말이 나오더라고요. 선생님한테 뒤늦게 너무 감사했고요ㅎ
    아마 원글님도 금방 입이 트여서 쏼라쏼라~ 하실걸요^^

  • 10. 외국인친구 만들기
    '14.9.19 11:27 PM (211.111.xxx.90)

    회화는 공부도 중요하지만
    정작 사용해보지 않으면 도루묵...

    한번씩은 외국인과 대화해보고 자극도 받고 당황도해보고
    답답해 봐야 한다고봐요~~

    국내에도 외국인친구 만날 언어교환 모임이나 언어모임 많이있으니까 찾아보세요

    그냥 모아만 놓고 풀어놓는 카페 스타일 가본적있는데
    외국인도 별로없고 혼자 앉아있다왔고 자유로운 분위기고
    명동에서 하는 언어교환 모임은 규칙이 정해져있어서 할만했어요 카페는 강남역이었구요~~

  • 11. ...
    '14.9.19 11:57 PM (119.148.xxx.181)

    회화 교재를 달달 외우세요..
    듣기 공부도 많이 하시고요.
    청취전문 교재도 공부 하시고요..
    그리고 읽기도 많이 하세요. 읽기가 되야 리스닝이 됩니다.
    예를 들면 영어자막 틀어놓고 미드 보기 라던가..잘 되면 자막 끄고 미드 보기 라던가..
    그렇게 혼자 준비를 많이 하면 회화학원에 가도 처음부터 레벨테스트도 잘 나오고
    처음에 좀 헤매도 다니면서 레벨업도 금방 금방 되요.
    어학연수를 가도 실력이 쑥쑥늘고요.
    피드백이 필요하고, 혼자서 100% 해낼 수 없는게 회화지만 그래도
    혼자서도 80% 정도는 가능하답니다.
    결국은 돈 쓴만큼이 아니라 내가 많이 말해보고 내가 많이 들어 보고, 많이 읽어본 만큼이에요.
    말해보는 것은 꼭 상대방 없어도 교재 큰소리로 읽고 외워도 되구요.

  • 12. ....
    '14.9.20 12:17 AM (1.177.xxx.157)

    회화라기애 미술인 줄...

  • 13. Smile again
    '14.9.20 6:22 AM (75.83.xxx.237) - 삭제된댓글

    아무리 비싼 교재며 수업이라도 자신에게 맞지않으면 모두 시간낭비요 돈낭비입니다. 먼저 원글님이 원하시는 회화의 목적을 정확히 파악하세요. 만일 일상에서 집에서 쓰는 회화 아님 애들 학교나 식당에서 등등...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무엇을 얘기해야겠다는 뚜렷한 가이드 라인이 없이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바늘찾기입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한곳씩 익혀나가보세요. 거기에 관련된 단어들과 표현법이 정말 다양합니다. 뭐든지 서두름없이 차근차근 익혀나가시면 어느날 외국인과 술술술 대화가 풀리는걸 느끼실거예요. 좋은 결과 바래요

  • 14. 영어
    '16.9.2 4:58 PM (211.54.xxx.5)

    회화공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9549 인테리어 싹 해놓은 집이 매매가 잘되는건가요 32 ㅇㅇ 2014/11/27 14,692
439548 이자녹스 테르비나 라인 어떤게 좋나요? 3 .. 2014/11/27 1,362
439547 비정상회담 누구 좋아하세요? 34 ㅇㅇ 2014/11/27 4,473
439546 급질)전세 재계약할때 이런경우있는지 꼭 조언좀 9 급질문 2014/11/27 1,062
439545 창원 부산에 잘 하는 의상실 추천해주세요! 여우곰 2014/11/27 535
439544 소꿉칭구.무주심 전번 아시는분 1 자람이 2014/11/27 841
439543 회사를 다니다 보니 저도 그저 그런 사람이 되어가네요. 1 ㅇㅇ 2014/11/27 899
439542 청접장 스팸을 1 스팸 2014/11/27 442
439541 코스트코 보이로 전기요.. 1 첨밀밀 2014/11/27 3,716
439540 학원비 문제인데여 학부모님들 한번 봐주세여~ 8 ㅠ,ㅠ 2014/11/27 1,928
439539 부천 중상동 쪽 한정식집 추천 부탁드려요 고민 2014/11/27 967
439538 외국에서 한국으로 편지보낼때 알려주세요 3 편지 2014/11/27 1,039
439537 가족도 뭐고 필요없어요.... 5 ... 2014/11/27 2,426
439536 전산원? 재수? 4 어찌 2014/11/27 1,298
439535 경기도에서 발급받은 처방전으로 경북에서 조제 가능한가요? 3 처방전 2014/11/27 801
439534 규현"광화문에서"노래좋네요 7 가나다 2014/11/27 1,507
439533 영지버섯 물끓일때 소량씩 넣어야하나요?? 2 순백 2014/11/27 954
439532 여드름 자국은 시술말고는 방법이 없나요? ㅠㅠ 3 ... 2014/11/27 1,374
439531 애가 갑자기 말을 더듬어요 4 남편문제로도.. 2014/11/27 1,228
439530 전임교수는 정직원 아닌가요 ? 14 .... 2014/11/27 12,800
439529 고기 먹을때 껍데기나 비계 잘먹는 사람 신기하고 부러워요.ㅠㅠ 27 음식 2014/11/27 5,331
439528 소화잘되는 밥짓기 3 2014/11/27 1,399
439527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믿는 종교가 뭔가요 2 .. 2014/11/27 800
439526 식사후 죄송합니다 배탈이 나서 종일... 6 (((( 2014/11/27 906
439525 지금도 빚 있는데...빚내서 집사겠다는 미국인 남편, 말릴 재간.. 8 000 2014/11/27 2,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