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끔 수입맥주 마셔보면 너무너무 맛있던데..
국산맥주는 이건 맥주도 아니고 뭐 쓴 보리향 섞은물에 탄산 섞은맛이고..
에효..
기술이 모자라서인지 ...
요즘 가끔 수입맥주 마셔보면 너무너무 맛있던데..
국산맥주는 이건 맥주도 아니고 뭐 쓴 보리향 섞은물에 탄산 섞은맛이고..
에효..
기술이 모자라서인지 ...
말해보세요. 수입맥주 뭐가 어떤 맛으로 좋던지.
수입맥주가 한두가진가요?
수입맥주도 골때리게 맛 없는거 더 많은데.
가격차이도 별로 안나는데...
이것저것 사서 미묘한 맛차이 느끼는것도 재미있던데요.
남편은 냉장고도 좁아죽겠는데
굳이 한칸 비워달라더니 세계맥주전문점 와빠 칸을 만들어놨어여.ㅎㅎ 자기의 유일한 낙이라네요.
하이네켄도 맛있고 아사히나 밀러
호가든도 맛있어요.
또 베어비어라는 캔맥주도 맛이 괜찮았어요.
글올리고 나서 한번 검색해봤더니 이문제를 이미 불만제로에서도 방송했더군요.
한국맥주가 왜 맛이 없는가에 대해서;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72154
보리 함량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는 턱없이 부족한 보리 함량에도 맥주라고 등록하고 판매가 가능하니 닝닝한 맥주가 만들어지고 판매되어지는 것이구요.
보리 함유량이 높아야 깊은맛과 맥주 특유의 쓴맛이 나는걸로 아는데요.
맛없어요. 맛없는거 감추려고 탄산만 잔뜩넣은맛?!그래서 꼭 차게해서 먹어야 먹을만하고 덜차가운건 진짜 못먹겠어요. 수입 괜찮은건 많이 차갑지않아도 먹을만하던데..
중국 맥주 아주 훌륭합니다.
한국 맥주 안마셔요.
깊고 풍부한 맛~
그리고 저도 마트가서 각국 맥주 다 사다 먹어봤는데,호프가 적게 들어가도 우리나라 물맛이 좋아서
그렇게 나쁜지 모르겠더라구요.
좀 비싸서 그렇지 국산맥주중에 클라우드 괜찮습니다.
중국은 칭다오나 시안이나 우루무치 각지역 맥주 다 개성있고 맛있어요.
벨기에 체코 떠나 산미구엘 타이거 등 동남아맥주도 맛있죠.
이거저거 다 마셔봐도 전반적으로 국산맥주 맛으론 경쟁력 없다고 생각해요.
요즘 홍대 이태원등 수제맥주집들 맥주 너무 맛나요.
우리나라 맥주회사들 징하게 노력안했구나싶어요.
선택폭 좁던 국민들이 역시 카스지하며 잘 사줘서 그랬나?
라거와 에일의 차이도 있을 수 있고
문화가 다르죠.
유럽산 에일 밀맥주 등을 먹기 시작하면서 안주를 끊었어요
맥주만으로 충분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땅콩 한두개면 되요. 이 진한 맛에 치킨을 먹는다는 건 좀 별로. 식사용으론 피자 맥주가 차라리 나은 듯 하고
대신 한국 맥주는 그 어떤 진한 안주 반찬 과도 먹을 수 있죠. 탄산섞은 보리맥아 음료니깐...
내가 중국거를 한국거보다 낫다고 하는 게 있을 줄은 몰랐는데
칭다오가 한국 맥주보다 낫던데요.
물론 걔네 실력이 아니고 독일 사람들이 자기들 기술로 조차지 청도에 만들어 논 시설을
독일 사람들이 물러 가면서 그 시설 받아서 만들어내고는 있으니 중국기술이라 하기도
뭘하지만 그래도 한국거보단 확.실.히 나아요.
한국맥주는 일본에서는 맥주라는 이름을 못붙여요. 발포주라고하지요.
일본맥주가 500엔이며 발포주는 300엔도안해요...
한국 맥주는 발효점을 강하게해서 물탄것이 맞지요.
재료와 들어가는 공정대비 돈을 더 벌려고 꼼수 부린것이 아니고 무엇일런지요.
윗님 말처럼 칭다오 맥주가 훨씬 맛있어요.
외국맥주는 발효점을 약하게 해서 그대로 상품화 하지요.
다르게 표현하자면 진하게 고농도로 짠 배즙에 물을 타먹거나
일정한 농도로 만든 100프로 배즙을 먹거나의 차이 아닐까요~
요즘 마트에서도 독일맥주 싸게 팔던데 그거 마시다가 한국맥주 못마시겠더만요..
그것은 대다수 한국인들이 , 진하고, 홉향이 강한 묵직하며 씁쓸 원조맥주맛을 좋아하지않아요
맥주를 먹기위해 지갑을 여는 대다수사람들은
카스처럼 목넘김순간 짜릿 달달한 맥주 좋아해요
그건 식생활.습관과도 연관이있다네요
맵고짜고자극적인음식때문에.식후 달달한커피,아니면 소주먹을때 곁들이로 먹는맥주정도로 생각하기때문에 .
중국맥주는 20세기 초 독일이 잠깐 칭따오에 주둔시 맥주만드는 기술이 전해 진 것으로 들었어요.
그래서 칭타오맥주는 유럽의 오랜 전통 필스너의 제조방식대로 충실히 만든 맥주입니다.
중국꺼라고 우습게 보면 절대 않될 맥주죠
한국맥주 중 물 않섞은 건 뭐가 있나요? 다음에 가서 꼭 마셔보게!
클라우드가 물 섞지않았다고 나와요.
마셔봐도 국내 제품중엔 제일좋았어요
몇천원 더줘도 제대로된 맥주가 좋아요~
이렇게 맛없이 만들어도 맨날 1리터씩 사먹는 우리남편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것 같아요 맛없다고 욕해도 소비량 엄청나잖아요
외국에 살아서 늘 한국으로 치면 수입(?)맥주 밖에는 못먹는데요...
얼마전 한국 가서 하이트. 맥스. 카스 등등 흔한 한쿡 맥주 마셔보니
맛 없지 않던데요? 단지 용기나 네이밍이 좀 촌스러울뿐...
페트병에 담아서 파는 1리터 맥주 아이디어도 좋구요~ 캔맥주나 병맥주밖에
없어서 늘 애매하게 마시는 날은 남은 맥주가 아까웠거든요
술은 맥주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희석된 보리탄산수를 이제껏 마셔댔다는것이 억울해요
일본이나 미국 영국 여행갔을때 맥주맛이 희핰하네??
생각했었는데......
요즘 수입맥주가 국산보다 싸서 즐겨마셔요.
각성해얄것 같아요..울나라...
국산맥주 광고만 봐도요.
차갑게! 다 같이 먹고 죽자는 컨셉이잖아요.
집에서 조용히 맨정신에는 먹을 수 없는 맛이에요.
전 요즘 필스너 우르켈, 칭따오, 헤페바이저 맛있어요.
전 외국 사는데요 한국 가는 비행기에서 한국 맥주 마시면 비로소 내가 한국에 가는 구나. 싶어져요.
무슨 짓을 하면 이렇게 맛이 없을 수가 있지?
오비는 그나마 괜찮은데 카스는 최악.
일본에서는 발포주로도 못 팔 거에요.
근데 하이트가 일본에서는 맛있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결국 술도 아닌 것을 술이라고 팔게 해주는 법률과 규제가 문제라는 거죠.
맥주 뿐만 아니라 소주도 요새 마시면 물에 알콜 탄 것 같은 화학물질 마시는 기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