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노인아줌마들 보면 포동포동하게 살많은분 많잖아요.
한눈에 봐도 딱 과체중으로 보이는 분들요.
이런 분들은 건강에 이상이 있는건가요?
살뺀다고 하다가 도리어 건강에 해로운건 아닌지 궁금해요.
지나친 다이어트는 골감소증도 온다고 그러던데요.
폐경되면 호르몬 때문에 살이 더 찌기도 하고
나이가 먹을수록 기초대사량도 떨어지고
또 식탐이 늘어나서 식사량도 늘다보니
전반적으로 뚱뚱해지는 거 같다 싶어요.
평소에 운동 열심히하고 식사량을 줄이신 분 아니라면요.
희안하게 다리는 날씬한데 복부와 힙 여기에 집중적으로 찌신분이 대다수...그래서 관절이 더 안좋은지도..
확실히 나이 들면 식탐 없던 분도 생기는거 같아요.
폐경 되면 잘 빠지지도 않고 잘 찐다고 하더라고요.유지하는것만으로도 대단한거라고..
남자들은 40대에 내장지방이 많아지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등 성인병들이 많아지는데 여자는 폐경 전후 급격히 내장지방이 많아진다고 해요. 에스트로젠이 내장지방을 억제하다 폐경으로 역할을 못해서 그렇대요.
그런데 과체중 자체는 정상체중보다 오히려 수명이 길고 건강하다는 논문도 있으니 과체중보다는 내장지방이 얼마나 심각하냐가 건강을 판가름하는 거에요.
전체적으로 체중이 많은 것 보단 유난히 복부만 볼록 나오는 걸 예방하는게 좋을 거 같아요.
팔다리 가늘어지고 몸통이 굵어지는 체형.그게 갱년기 이후 체형이죠.팔다리는 가늘어서 짧은거 입을수 있지만 몸통이 굵으니 그걸 안빼면 아줌마 몸매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