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명의 주민들이 겨울에 불 실컷 때고도 수년간 한푼도 안냈다는데
이게 가능한 것이 신기하네요. 어차피 공짜 난방비이니 부담 없이 안 아끼고 팍팍 땠을 것인데
이 공짜족 난방비는 결국 요금 내는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얹어져 부과되었을 것 아니겠어요?
자기는 아껴서 10만원어치만 땠는데 이웃 집 공짜족이 팍팍 땐 난방비 30만원이 나에게
얹어졌다면 40만원을 내는데 자기 집 계량기에 나와 있는 한달 소비량 곱하기 단위 가격..
하면 내 난방비가 계산되는데 추가로 얹어진 30만원에 대해서는 안 따져 봤을까요?
요즘 세상에 딴 세상살이를 하는 아파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