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현 의원, 대리운전 기사 폭행 현장서 “너 내가 누군지 알아?”…대리운전업계 분노

대리분노 조회수 : 1,792
작성일 : 2014-09-19 11:56:58
김현 의원, 대리운전 기사 폭행 현장서 “너 내가 누군지 알아?”…대리운전업계 분노

‘김현 의원’ ‘세월호 대책위’

김현 의원과 세월호 유가족이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하는 현장 CCTV가 공개된 가운데 사건 당시 김현 의원이 막말을 했다는 증언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JTBC에서는 김현 의원과 세월호 대책위 임원들이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하던 모습을 본 목격자의 진술 내용을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폭행 사건 목격자는 “대리운전기사가 ‘너무 오래 기다렸다. 가겠다’고 하자 김현 의원이 ‘너 어디 가. 거기 안 서?’, ‘너 그 몇 분도 못 기다려?’ ‘너 내가 누군지 알아?’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행 세 분이 대리운전기사의 목을 잡더니 막 얼굴, 옆구리, 배 할 것 없이 가격하기 시작했다”며 김현 의원과 세월호 대책위 임원들이 대리운전기사를 일방적으로 폭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대리기사 이씨와 김씨 등 행인 2명, 목격자 2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고, 유가족들에게는 이날 오전 11시 경찰에 출석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한편 이번 대리기사 폭행사건을 대리운전 기사들은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한 대리운전업체 소속인 대리기사 김모(43)씨는 “일반인들은 대리기사에게 있어서 ‘30분’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모른다. 그 시간이면 경우에 따라 두 건의 대리운전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씨에 따르면 대리기사는 대부분 생계가 어렵거나 직장 월급으로 생계를 충당하지 못해 아르바이트로 부족한 생활비를 충당한다.

그는 “새벽 시간 때는 한창 손님이 몰릴 때다. 그 시간을 헛되이 보낸 이씨가 인격적 대우도 못 받고 폭행까지 당했으니 한탄스럽다”고 강조했다.

대리기사들이 모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사건에 연루된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과 유족들을 성토하는 글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 대리기사는 “전국 대리기사들이 뭉쳐서 항의해야 한다”면서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한 연대를 제안했다.
IP : 103.10.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4.9.19 12:00 PM (182.219.xxx.214)

    제대로 된 cctv가 공개됐던데 그거나 보고 얘기하지 그래요?

  • 2. ..
    '14.9.19 12:00 PM (1.235.xxx.157)

    전국의 캐디들은 왜 가만있는지..80 다되가는 전 국회의장 노인네가 손녀뻘되는 캐디 홀마다 성희롱했는데...

  • 3. ...
    '14.9.19 12:01 PM (220.118.xxx.215)

    댓글인용

    >> 두차례의 폭행이 있었고,
    >> 42분 1차 폭행때는 유가족에 의해서 대리기사가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고,
    >> 그 후 지나가던 행인들이 말리면서 대리기사를 뒤로 피하게 했고,
    >> 48분 2차 폭행은 말린 행인과 유족이 시비가 붙으면서 쌈이 난거라더군요.
    >>
    >> 42분 1차 폭생 동영상은 팩트 tv가 공개
    >> 48분 2차 폭행 동영상은 국민 tv에서 공개
    >> 국민 tv는 1차 폭행장면은 편집한 채 2차 폭행 장면만 보여주면서 은연중에
    >> 대리기사와의 폭행은 없었던 것 마냥 유도함.

  • 4. 대리분노
    '14.9.19 12:04 PM (103.10.xxx.202)

    김현 의원, 대리운전 기사 폭행 현장서 “너 내가 누군지 알아?”…대리운전업계 분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919500148


    친노 문재인 계열 강경파들 활약이 대단 하시네요.
    민주당 당 안에서는 계파 이익을 위해서 물불을 안가리면서 밥그릇 사수에 사활적인 위력을 행사하시고.
    당 밖에서는 서민들에게 위세를 행사 하시고.

  • 5. ..
    '14.9.19 12:07 PM (175.223.xxx.12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73468&page=9&searchType=&sea...

  • 6. 친노 문재인게 방송도 언론인가요?
    '14.9.19 12:07 PM (103.10.xxx.202)

    강성 친노계열로 알려진 뉴스타파의 권은희 저격방송을 보니까. 조선일보 못지 않던데요.
    친노 방송들 짜깁기도 조선일보 못지 않기에 저질 조중동에다 친노계 방송과 신문도 넣어야 할듯해요.

  • 7. 전국의?
    '14.9.19 12:08 PM (211.52.xxx.254)

    전국의 장애인들이 다 들고 일어나야 되는데..

    다리 하나 더 없어져야된다고 막말한 새누리당 부대변인
    "장애자 이 X새끼", "넌 죽어야 돼. 하남에서 못 살아 이 X새끼야….등 반복으로 욕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916051732667

  • 8. 똥누리 그것들과 막상 막하의 친노들이라니 참 씁쓸
    '14.9.19 12:11 PM (103.10.xxx.202)

    딴누리 똥누리 딹누리 오만 저질 일베충 세력들과
    그 반대쪽에 기생하는 정치기생세력 노랑 친노 문재인 세력들과 그 팬클럽들 막상 막하지요.

  • 9. 미친x
    '14.9.19 12:38 PM (59.24.xxx.193)

    문재인 추천 받아서 비례대표 단 주제에 나이가 10살이나 많은 대리기사분에게 뭐가 어쩌고 어째.. 완전 국썅이구만..

  • 10. ...
    '14.9.19 12:42 PM (118.38.xxx.170)

    IP : 103.10.xxx.202

  • 11. 다 떠나서
    '14.9.19 1:35 PM (114.204.xxx.218)

    그런 발언을 했다면 문제 있는거 맞죠.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스럽네요.
    이 참에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가졌음합니다.
    안 그러면 10년후 새똥누리 으원들하고 다를바 없어져요.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308 코스트코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 로스용 어때요?? 7 척아이롤? 2014/10/29 5,747
430307 흉몽 이거 대체적으로 맞던가요? 5 나븝 2014/10/29 1,382
430306 초1학년 학예회때 꽃다발 들고가야하나요? 9 또질문 2014/10/29 1,897
430305 박근혜 경호 장면 대박이네요 37 참나 2014/10/29 14,236
430304 신해철 사망이 자기와 상관있냐는 사람 64 ..... 2014/10/29 10,994
430303 박근혜의 외면에 세월호 유가족들 오열.. 3 오열 2014/10/29 1,030
430302 남직원들은 원래 물건건네주면 휙 받는건가요 5 흠....... 2014/10/29 825
430301 내가 현대판 유다가 되겠다,무슨 뜻인가요? 3 책 읽다가 2014/10/29 975
430300 인천영종도에 내국인카지노 들어오면 완전... 1 헬게이트 2014/10/29 1,537
430299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마음은 청춘이란말 공감가시나요? 20 40대 2014/10/29 2,840
430298 셋이 노는데 한명만 칭찬하는 친구 8 행복 2014/10/29 2,732
430297 한우 잡뼈만 사왔는데요 이것만 끓여먹어도 되나요? 4 뚜벅이쇼핑 2014/10/29 9,886
430296 초등 고학년 남자애들은 학예회때 장기 뭐하나요? 3 2014/10/29 1,031
430295 췌장염이 많이 무서운건가요??ㅠㅠ? 7 췌장 2014/10/29 3,699
430294 대전 30 대연구원 10대청소년 2명과 성매매.. 벌금 4천만원.. 5 미친나라 2014/10/29 2,176
430293 남녀사이에서 3 궁금한것 2014/10/29 1,195
430292 학교발표회때 쓸 반주(음악)을 선생님께 어떻게 전달하나요? 2 초등맘 2014/10/29 482
430291 바자회 질문있어요 3 doonie.. 2014/10/29 535
430290 주식때문에 우울해요 15 주식때문에 2014/10/29 5,803
430289 ”압구정아파트 분신 경비원, 사과 커녕 문병도 못 받았다” 2 세우실 2014/10/29 1,685
430288 친정엄마..검버섯제거 병원 추천(노원구, 서울지역) 2 서희 2014/10/29 2,889
430287 43세..저 TGIF에 혼자 앉아 밥먹어요 11 Zz 2014/10/29 4,775
430286 바자회 택배 보냈어요. 5 ㅁㅁ 2014/10/29 856
430285 지금 SK텔레콤 전화가 안되나요? SK 2014/10/29 373
430284 파스타 드셔 보셨나요? 16 박씨난정기 2014/10/29 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