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발령나서 근무중인데요
어떤분은 되다라 하시고 어떤분은 디다라고 하는데 일맥상통하는 말이겠죠?
그럼 상통된다라는 가정하에 되다보다 디다라는 말이 더힘들다? 덜 힘들다중에 뭔가요?
눈칫껏 사투리배우는데 미묘한 차이를 모르겠어요
추가로
대구에선 나를 이라는 표현을 내? 라고 하는데 대답의 네랑 헷갈려요. 얼굴안보고, 문맥 이나 귀담아 듣지않음 대답을 한건지, 본인을 지칭한건지...ㅋ 헛갈려서...
어떻게 알아낼까요?
ㅋ고기 먹을때 나오는 고기 샐러드를 재(제)래기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 빵 터져서 재미있었어요. 전혀 다른 연상 할 수없는 단어 이미지 때문에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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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힘들때 되다라는 사투리를 쓰시는데
ㄱㅇㅈㄷㄴ 조회수 : 5,826
작성일 : 2014-09-19 10:16:31
IP : 223.131.xxx.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9.19 10:20 AM (116.121.xxx.197)되다= 디다=대다 어느게 더 큰거 없음.
내 는 말 듣고 눈치로 잘 때러잡아야 함 방법 없음.
제레기=(겉)절이2. ....
'14.9.19 3:07 PM (218.234.xxx.94)되다는 말을 수도권에선 안쓴다는 걸 알고 놀란 경상도 출신임..
대학교 1학년 때 나름 서울말로 잘 포장.
(저 경상도 출신인 거 몰랐다는 동기들이 많음)
액센트는 표준어로, 산등성이에 있는 건물로 수업 가며 "아, 정말 되지 않니?" 했는데
친구들이 알쏭달쏭한 표정 지음.
그리고 경상도에서는 입을 크게 벌려야 하는 아 발음을 잘 안해요.
아기를 놓다(손에서 떼어놓는 게 아니라 아기를 낳다)
내는 이런 사람이라~ (나는 대신에 내는 이라고 말함)
복모음도 잘 안하고..(어여 발음 잘 안함. 형님 - 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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