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중반에 미국유학을 갈수있을까요?

고민 조회수 : 7,890
작성일 : 2014-09-19 03:02:04
앞으로 2-3년 후에 교육학분야로 석사부터 할까하는데 어떨까요?
그때 고등학교 다니게될 아이랑 떠나고 싶어요.
그리고 미국에 어떻게든 정착해 살고싶어요
장학금 받고 다닐수 있을까요? 비현실적인가요?
IP : 211.36.xxx.12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4.9.19 3:28 AM (118.46.xxx.79)

    사람이 배우고 싶다는데 나이가 무슨 문제겠어요.
    그런데 미국으로 가길 원하신다면
    미국은 미국인의 이익을 우선으로 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미국 국적을 가진 사람도 아닌 외국인이
    더구나 그 타이밍이 그 사람의 편의에 의해 고등학교 다니는 자녀와 함께 오게 되는데
    그때 장학금을 지급해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자고로 장학금이란 것은 원하는 사람은 많고
    받을 사람은 한정되어 있는거죠.
    원글님은 어떤 이유로 원글님이 장학금을 받을만 하다고 생각하시는지..

  • 2. 아까 썼다 지웠는데요
    '14.9.19 3:39 AM (129.89.xxx.98)

    석사과정에 장학금 거의 없어요. 교육학과는.
    심지어 박사도 처음엔 펀딩 못 받고 오는 한국분들도 꽤 봤어요.
    통계를 잘 하신다던가, 외국어를 진짜 잘 하셔서 writing을 아주 잘 하시던가. 이도저도 아니면 장학금 못 받으세요.
    그리고 석사만 하셔서 정착하시겠다고요? 컴공이나 이공계도 아닌데? 그 실효성에 의문이 많이 갑니다.

  • 3. 대답만 해드리자면
    '14.9.19 3:55 AM (178.191.xxx.98)

    비현실적이죠.

  • 4. 닥out
    '14.9.19 3:59 AM (50.148.xxx.239)

    40 중반에 석사 준비해서 50 문턱이나 이후에 공부가 끝날텐데요. 그러면 50 넘은 박사학위 소지자가 갈 수 있는 직장은 생각해 보셨어요? 미국도 50 넘으면 경력자가 아닌 이상 새로 취업하기 힘들어요. 계속 공부해오던 분이 아니라면 영어 esl부터 해야할텐데.. GRE도 하셔야 하고.. 무작정 늦깍이로 남편 공부한다고 온가족이 와서 돈만 까먹다가 비자 끝나서 귀국하는 경우를 봐서요. 미국에서 신분이 불안정하면 애들 고등학교만 간신히 마치고 돌아갈 수 있어요. 여기서 투자 이민으로 오셨다가 비자 끝났는데 고등학생 아이들 포함 모두 영주권이 없어서 모두 접고 한국에 들어간 가정을 알아요. 그 분들은 비지니스도 하고 그랬는데도 그냥 다 포기하더라고요. 좀더 현실적인 계획을 짜서 이민을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 5. June
    '14.9.19 4:21 AM (69.35.xxx.242)

    교육학쪽은 장학금이 거의 없고요, 학위를 받으면 전공쪽으로 일년간 직업을 구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그렇다 해도 공교육쪽은 외국인에게 거의 기회를 주지 않습니다. 학생비자로 와서 정착하기자주 어렵습니다. 그리고 미국 생각보다 살기 나빠요. 물론 돈만 많으면 어디서든 살기 좋다는 전제만 빼면요.

  • 6.
    '14.9.19 4:39 AM (24.16.xxx.99)

    이공계는 조교를 할 수 있어서 장학금이 아니고 TA RA 로 교수 일 도우며 다닐 수 있지만 문과 쪽은 조교 자리가 적고 네이티브가 아닌 외국인에게 기회가 가는 일은 거의 없어요.
    물론 공부를 뛰어나게 잘하시는 분들은 진짜 장학금을 받겠지만 그조차도 경기가 예전같지 않은 요즘은 내국인들 경쟁이 높아졌어요.
    2-3년 후를 생각하신다면 준비를 지금부터 해도 늦은 감이 있어요. 잘 알아 보시길요.

  • 7. dream
    '14.9.19 4:46 AM (175.223.xxx.203)

    꿈은 소중합니다만... 30대 후반에 아이 데리고 공부했던 경험있습니다만 그때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그놈의 성격 때문에 학점은 잘 받아야지 아이도 케어해야지 늘 피곤에 찌들었던 기억뿐ㅠㅠ 남들은 미국가서 공부한다며 무슨 한량 생활하는 줄 알아요 뭐 그런분들도 있을수 있겠지만요
    미국에 정착하고 싶으시면 차라리 기술을 배워서 준비하시는게 빠를꺼예요 공부 제대로 하려면 완전 빡세요(격한 표현 죄송해요) 고등학생도 부모가 신경써주어야 할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꼭 가시고 싶다면 좀더 현실적인 방법을 생각해보시길...

  • 8. ...
    '14.9.19 6:30 AM (190.92.xxx.71)

    장학금은 택도 없구요..
    돈을 아주 많이 가져와서 다 돈으로 해결하셔야 할듯..
    글고 졸업후 비자문제도 쉽지않아요.

  • 9. ,,
    '14.9.19 6:45 AM (72.213.xxx.130)

    말이 유학이지 거기서 눌러앉고 싶어서 애랑 같이 가려는 거 제 눈에도 보이는데 대사관에서도 짐작 못할까 싶은데요.

  • 10. 미국이
    '14.9.19 7:13 AM (178.59.xxx.90)

    와서 돈 쓴다는데 막는 나라는 아니라 학교 확실하고 통장잔고 확실하면 비자는 줄거에요.
    그렇지만 부시 정부 이후로 유학생 졸업후 체류기간이 3개월인가로 줄어들었거든요. 그 전에 취직 되고 h1b 받으셔야할텐데 쉽지않을겁니다.

  • 11. 제니
    '14.9.19 7:17 AM (223.62.xxx.79)

    제 생각에도 석사공부에 대한 비자 나오기도 쉽지않을것 같아요.지금 그쪽으로 직업을 가지고 계시고 다녀와서 직장도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다는 걸 어필할수 있으면 모를까 전업이시면 공부의 당위성이 없다고 보기때문에 학생비자 자체도 안 나오실텐데요..그리고 어느 지역으로 가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갈려고 좀 알아봤었는데 1년 공부하시려면 아무리 아껴도 8천만원정도 필요하더라구요..초기 정착금이랑 비행기티켓이랑 이것저것 합쳐서요.

  • 12. 유학생으로서
    '14.9.19 7:20 AM (175.209.xxx.94)

    보기에 상당히 비현실적입니다. 죄송.... 제일 문제는 나이보다도 인문계로 지금부터 시작하셔서 현지취업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셔야 합니다.

  • 13. ㅇㅇ
    '14.9.19 7:22 AM (203.152.xxx.194)

    1. 영어 잘하시나요?
    2. 장학금 없습니다.
    3. 교육학 석사로 미국에서 학생비자로 찾을수 있는 직업 없습니다.
    4. 설령 교육학석사 따고 한국에와도 갖을수 있는 직업 영어강사 이고 그마저도 나이때문에 구하기 힘듭니다.

  • 14. 이건 뭐
    '14.9.19 7:33 AM (180.68.xxx.105)

    로또 1등 바라면서 매주 로또나 사는게 빠를듯. 로또 되서 미국 가는게 차라리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 15. dd
    '14.9.19 7:44 AM (61.254.xxx.206)

    미국 간호사 취업을 알아보세요.

  • 16. ..
    '14.9.19 9:35 AM (61.37.xxx.102)

    유학비자 받기 요즘 어려워요.
    나이가 40대 이시면 특히나..
    한국에 재정적으로 돈을 많으셔야 할거에요.
    비자 인터뷰할때 은행잔고부터 시작해서 다 봐요.
    그리고 미국에 정착 하는거 쉽지 않아요.
    영주권 받기 참 힘들어요.
    차라리 미국 시민권과 재혼 하시는게..빠를지도

  • 17. 미국비자
    '14.9.19 9:37 AM (112.153.xxx.137)

    잔고를 보는게 아니고 히스토리를 보더라고요

    아들 유학 보낼때
    잔고는 별로 없었는데 비자 나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779 김부선씨 아파트 주민들 난방비 안낸 금액은 누가 부담했나요? 14 .... 2014/09/19 4,795
418778 집들이 친구초대 2 새댁 2014/09/19 1,086
418777 이 기사 보셨나요? 너무 놀랍습니다. 7 증언 2014/09/19 3,456
418776 30초반 학부모 깐깐한가요? 2 학교 2014/09/19 1,038
418775 우엉차, 무 한컵에 우엉 얼만큼 넣어야하나요? 5 우엉차 2014/09/19 1,792
418774 양안 두단계차이면 일회용렌즈 어떻게 구매해야해요?? .. 2014/09/19 695
418773 갑상선기능저하증인데 영양제.. 1 알나투 2014/09/19 2,585
418772 알뜰폰 VS SK 텔레콤 어디가 가장 저렵한가요? (핸폰이 고장.. 1 고양이2 2014/09/19 1,105
418771 상속세관련 2 .. 2014/09/19 1,474
418770 육아 선배님들 가정 교육 어떻게 시키는지 의견 좀 공유해주세요~.. 4 궁금 2014/09/19 1,465
418769 서울시내 학군과 교통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2 고민상담 2014/09/19 1,667
418768 별거 중 이혼 관련 여쭤볼께요..도와주세요.. 6 내일로 2014/09/19 3,073
418767 감기 들으니 기운도 없고 오래가기도 하고 1 감기 2014/09/19 797
418766 강아지 미용 이요 9 질문 2014/09/19 1,289
418765 30평대 아파트 거실 방하나 확장 바닥 새로 까는데 얼마정도 .. 1 재주맘 2014/09/19 1,657
418764 김현 의원, 대리운전 기사 폭행 현장서 “너 내가 누군지 알아?.. 11 대리분노 2014/09/19 2,030
418763 연애 많이 안해본남자 배우자 감으로 어떤가요? 13 ㅠㅠ 2014/09/19 9,536
418762 펌> 사람 변기에 볼일 보는 냥이 5 다음 미즈넷.. 2014/09/19 1,788
418761 뱅뱅사거리 근처 출퇴근 가능한 곳, 3억 예산으로 없을까요? 11 ... 2014/09/19 1,772
418760 통장 압축정리 sc은행도 가능한가요? 3 통장 2014/09/19 1,677
418759 내 심장을 쏴라 (정유정 작가) 6 귀염아짐 2014/09/19 1,802
418758 다큐영화 '60만번의 트라이'를 보고 (수정) 5 흠... 2014/09/19 1,332
418757 그 사람이 이정희 2014/09/19 906
418756 분당에 초등아이 체형교정하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실비보험없어.. 2014/09/19 902
418755 40대중반이신분들..영양제 뭐뭐 드세요? 5 궁금 2014/09/19 2,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