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9년 자식으로 키운 샴냥이 오늘 떠나 보내고 마음이 미어집니다
오랫동안 지병으로 아프시기도 하지만 거동도 불편하신 70대 후반 엄마가 부산사시는 80대 후반 혼자사시는
언니를 보고 싶어하셔서 마지막 여행이다 생각하고 40대 후반 딸 둘이서 부모님 모시고 19일 오후-21일까지 일정으로
부산가기로 했는데 19일은 KTX 6:50 서울출발이어서 가는 걸로 하루,
20일(토) 하루를 대절택시로 해운대서 출발해 쉬엄 쉬엄 많이 걷지 않는 코스로 여행 하고
오후 5시경 기장사시는 이모님댁 방문으로 하루일정, 일요일은 KTX 오후4시 부산출발이어서
이전 시간을 해운대서 출발해 부산역까지 가는 코스로 일정을 잡아야 하는데
몇 일 아픈 양이와 씨름하고 보내느라 지금 머리고 온통 뒤죽 박죽 정리가 안되네요
여행을 미루려고도 했지만 다시 네 사람 일정 잡기가 쉽지않고 연로하신 엄마생각해서 내색 않고 진행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어쨋튼 출발은 해야되고, 해운대 주변 동선이 전혀 무지하니 맛집 등을 포함해서
그쪽 사시는 분들 도움 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